느닷 없이 북한의 실세들인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세명이 남으로 내려오자 대한 민국 정부는 물론 온 언론들이 난리가 닜다. 종편 방송의 평론가라는 자들은 북이 외교적으로 고립되어 남을 탈출수단으로 생각한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도와 달라는 것이라고 하는등 그야 말로 흥분해서 난리법석들이다.
거기에다가 청와대 외교라인에 있는 바보들은 박대통령이 면담 대기를 하고 있으니 주선하겠다고까지 추태를 부렸다. 그러자 북에서 내려오신 귀한 몸들은 시간이 없다고 돌아갔는데 비행기가 떠날때까지 좋은 기회인데 하며 아쉬움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실 그들은 폐막식에 참석하겠다고 했고 황송해서 법석을 부린것은 남측이다.
이런 병신들이 외교라인이고 안보라인에 있으니 항상 북에 당하는 것이다.
김정은이 이들을 전부 내려 보낸 이유는 북한 선수들이 잘싸웠다고 거국적으로 영접한다는 자기들 국내용 선전활동일 뿐인 것이다. 여기에서 김정은의 명령만 떨어지면 2인자인든 3인자이든 무조건 적지에라도 날아간다는 권력 장악 모습도 보여준 것이다.
김정은이라는 어린 아이가 남한에서 갑자기 이렇게 허를 찌르면 황송해서 어쩔줄 모르겠지 하며 가지고 놀면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데도 온갖 바보들이 들떠서 난리를 부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북에 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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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가 내려 온 이유 [댓글189]
글쓴이 : 공다래 (begwo****)
주소복사 조회수 21340 14.10.05 05:40신고
느닷없이 북한의 실세인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등이 내려오자 대한민국은 들떠버렸다.
온갖 방송에서는 평론가라는 사람들이 북이 다급한 나머지 관계개선을 원해서 그런다느니 정신이 없다. 그러므로 남이 북보다는 한수아래인것이다.
물론 이런 저런 노림수도 있겠지만 , 북이 이번 제스쳐를 부린것은 좀 심하게 말하면 잠시 남한을 만만하게 보고 가지고 논 것이라는점이다.
1. 남측이 갑자기 이렇게 허를 찌르면 호들갑을 떨면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자는 계산이 제일 먼저이고 (사실 그들은 폐막식 참가라고만 했고 실지로 황송해서 난리를 부린 것은 우리 쪽이다)
2. 김정은이 북한 선수들이 잘 싸운것을 거국적으로 대대적으로 환영한다는 자기들 국내 선전용으로 그런 의미에서 황병서등을 영접보낸것일 뿐이다. (김정은 한마디에 2인자이든 3인자이든 모조리 적지에도 달려간다는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 순진한 대한민국은 필요이상으로 들떠 있으나. 실제는 별로 변한것이 없음을 냉정하게 알아야한다. 특히 이번에 박대통령이 이들을 면접하지 않은 것은 아주 잘한 대처라고 생각한다..( 다만 남의 참모들이 공연히 필요이상으로 영접하고 대통령을 면담주선한다고 쪼다 짓을 했다는 거지 ..시간이 없다고 무시하고 돌아간 거 보면 모르겠나 그래서 남의 외교나 안보라인이 바보들만 모여있다는 비아냥을 받는거야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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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들의 속내가 어떠하던 남측은 비록 저들이 웃어보이면 따지지 않고 웃음으로 맞이하고 진정으로 전쟁을 원하지 않는 우리측의 속마음을 들킨들 문제가 될 염려가 없다고 본다. 저들은 이번에 남측이 북에 대하여 적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끼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한편으로는 완벽한 결말을 확인 할때까지는 결코 방패를 내려 놓지 않아야 된다는 정신 자세로 임하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