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만난 인연!
고향 마을 이웃분들과 만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장연동 아지매분들!
맞은편에 저의 어머님이 계시고
어머님 바로 오른쪽에 장수골에서 깃당으로 시집가신 수평 아지매
그리고 오른쪽끝에 길명 이순옥 어머님
모두 반가운 분들입니다.
아버님(27회-깃당-대구)
아버님의 아코디언 연주
아버지께서는 음악을 좋아하셔서 현재 대구에서 섹소폰 연주를 강의하십니다.
일전에 53회 후배들의 사은회 동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그때 아코디언으로
"오빠 생각" "고향의 봄"을 연주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이승란 선배님(48회-장수골-분당)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를 봤습니다.
서울에서 재경 총회할때도 사회를 보곤했습니다.
오랜동안 영어 강의를 해서 사회를 잘 보는것 같았습니다.
이승자(44회-장수골-대구) 이승윤(45회-장수골-대구) 서울 황태탕 경숙 누나 동생
옛날에 바로 옆집에 살았으나 몰라보고 저의 주선으로 인사를 나눈 선.후배
입니다.
하이튼
장연동 누님들은 모두 절세의 미인들입니다.
승자 누나는 미스 경북 후보에 출전한 장수골 미인입니다.
승윤 누나는 '73년에 대구로 이사를 갔습니다.
두분 누님은 41년만에 만났습니다.
바로 옆집 이웃이었으나 40여년의 시간이 흘러서 서로 몰라봤으나 승자 누나와 함께 이야기중
승윤 누나를 만나서 서로 인사 나누었습니다.
이승자 선배님 : 용산댁 막내딸
이승윤 선배님 : 박실댁 둘째 손녀(성주댁 둘째딸)
서로 인사를 시키니
이승자 : 니가 윤이가?"
이승윤 : 응 언니! 승자 언니 맞지?
이승자 : 그래 나 승자다~~
이승윤 : 언니 이게 몇년만이야?
이승안 : 41년 만입니다.
승자,승윤 : 벌써 그렇게 됐나?
승자,승윤 : 너무 반갑다~~~~~
이승안 : 그정도 하고 이제 기록을 남기시죠? 하나 둘 셋 김치 ~~
승자, 승윤: 짐치~~
이승안 : 김치~~
승자, 승윤: 짐치
이승안 : 치즈~~
승자, 승윤: 찌즈~~
이승안 : 어렵다 어려워...
어릴적 봤던 장수골 누님들....!
확실히 장연동이 물이 좋긴 좋습니다.
자연 미인
김귀자 선배님(43회-길명-부산)
진촌댁 큰따님
김귀자 누님과 함께
귀자 누나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선배 누님들 만나면 먼저 뜨겁게 포옹부터 하고나서 이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록을 남기고....
귀자 누님의 고모님이 장수골로 시집오신 길명 할머님이십니다.
저의 집안 할머님이시죠..!
귀자 누님의 동생 명옥이가 저의 동기생입니다.
언제봐도 멋진 귀자 누님
연예인 수준의 미모
멋집니다. 아무리 봐도.....
장연동 누님들은 모두 우째 이래 모두 멋지고 미인들입니까?
미스 코리아 미스 경북 후보 출신의 귀자 언니
박이신 선배님(51회-길명-대구)
그날의 스타였습니다.
어쨋거나 학교에서 장연동 선배님들께서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노래 : 장연동(장수골-깃당-길명-고방)
아아아아 ~~ 우리의 절골 우리의 깃당
계곡마다 맑은 물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장연을 사랑하리라~
아아아아 ~~ 우리의 길명 우리의 고방
숲속마다 예쁜새들 노래 부르는 아름다운 장연을 사랑하리라~
아아아아~~ 우리의 장연 우리의 장연
마을마다 정겨웁게 노래 부르는
아름다운 장연을 사랑하리라
이승재 후배(54회-길명-거제)
장연동 영화 배우
승재 후배는 일단 잘 생깄습니다.
작년 11.30 대구 총회 모임때
이승안 : 승재 동생은 회사보다 영화 배우로 진출하지 그랬냐?
이승재 : 영화 배우예? 영화 배우해도 되겠십니꺼?
이승안 : 동생은 배우 하고도 남는다
이승재 : 진짭니꺼?
이승안 : 그래 충분하다
이승재 : 이야~~ 그라마 날잡아가 영화 배우 한번해봐야 되겠네예.
회사 때리치야뿌까예 마..
이승안 : 때리 치우지 말고 회사 다니면서 해도 된다.
이승재 : 그런것도 이십니꺼?
여정조 : 두 후배들 그만하고 빨리 꽃다발 전달하자.......
오랜만이네 라고 하면 20~30년만에 만남입니다.
시간은 삽시간에 지나갑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만남은 설, 추석보다 더 의미가 있을수있습니다.
설에는 가족만 만나지만 학교에서는 가족뿐만 아니라 어릴적 함께 살았던 마을분들을 보고 또 친구도 만나고
뜻이 깊습니다.
우리는 근대사에서 크게 3회에 걸쳐서 고향을 떠나는 이동을 했습니다.
첫째는 일제시대 당시 일본과 만주지역으로 이동을했습니다.
하지만 해방후 다시 돌아왔습니다.
둘째는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저의 앞세대분들께서 도시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저히 세대가 세번째로 이동했습니다.
저희 세대는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도시로 이동한 마지막 세대가 될것입니다.
이제는 시골에서 도시로 이동할 사람들이 없어졌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히 세대는 누구보다도 더 태어난 태생지에 대한 애정이 강합니다.
마지막 세대이기때문입니다.
시골에서 사용하던 용어를 사용만 안할뿐이지 모두 알고있습니다.
어쩌면 저히 세대는 이런 보물을 간직하고 있는 마지막 세대입니다.
우리의 2세들은 대부분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랐기에 산골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들과 환경이 달랐기에
여러가지면에서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저 자신이 유년시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일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잇점이 있기에 산골에서 태어나고 자란것은 어쩌면 저에게는 진주와도 같습니다.
고향 카페에 올렸던 학교에 갔다온 우리들의 이야기.......!
지금까지 격려해주시고 또 칭찬을 아끼시지 않고 힘을 실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향 카페에 이야기를 올리는 막내인것 같습니다.
고향에서 그리고 객지에서 생업전선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모든 선배님!
저히들에게 많이 가르켜 주시고 또 부족한것에 대해서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고향에서는 올해도 농사 잘지으시고 객지에 계시는 모든 선배님들께서는 하시는 일들 잘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에도 만남이 설레임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5월13일
장수골 이승안 드림.
첫댓글 행사에 가장큰 목적은 소중한 사람들이 만남을 통해 감사와 정을 나누는 것인데....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인사드리고 안부를 묻는 친구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응 언제나 아쉬움이 남지만 올해는 더 그런것같네
행사 진행하느라 수고많았다. 버스에서 친구에 대한 얘기를 내가 특별히 회장님으로 부터 시간을 받아서 했다.
매전자체가
미인만 계시구만요♡_♡
진짜진짜 넘 고우셔요..
미인들 속에 묻힌 후배님♡승안 표정보니ㅋㅋ
함박꽃도 저런 함박꽃이 없습니다ㅋㅋ
모두의 행복빛에 저도 덩달아 함박꽃 됩니다^--^*
씨이이익~~^-----------^-
네 매전은 특히 물좋고 산이 좋아서 자연미인들이죠. 만나면 모두 반가운 고향의 형님 누나 아재들...!
많은 행사 주최하면서 느낀거지만
주최측에서는 모이도록 해주는 역할이 중요하고
너무 주최측에서 게임 프로그램 많이 만들어서 나오라 들어가라 하는것보다는
스스로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인사하고 안부 전하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 인사 안하면 누군지 모른다. 바로 옆집에 살았어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고.....인연으로 생각하면 아주 소중하지. 학교에서 만남은 설, 추석때보다 더 의미가 깊을수있다.
이승자 후배는 우리친구 이승순 많이 닮았는데
예 고향분들과의 만나보다 더 반가운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모두가 소중한 분들이지요.
저도 버스타고 함께 가야 하는데... 아쉽네요
가을쯤 단풍산행 한번 추진해서 중간쯤 충북 괴산쯤 산행으로 한번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산이 좋아♡
선.후배님.동기님함께 산행 더 좋아♥
참석1..ㅋㅋ
체육대회가 제목이지만 먼남의 광장이지요~~
안그러면 우째 우리가 몇 십년 흐른 뒤 유년에 만났던 선, 후배님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감회가 새롭고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이 흐릅니다.
가슴 마다에~~변해있는 모습들~~어디서 무얼 하며 살았는지~~
고마운 시간들~~
우리에게는 공통분모가 있지요. 순수한 산골의 마음, 따스한 감성, 열정적인 삶 그리고 에너지. 더구나 점복 누나께서 잘 이꿀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저히는 행복합니다. 우리의 마음속에는 점복 누나가 있지요.
이승자 이승윤 선배님
41년만에 만나셨다니~~ㅎㅎ
응 승자 누나와 얘기하고 있는데 승윤 누나가 지나가기에 처음에는 서로 아는줄 알았지. 잘모르기에 내가 인사를 시켜드렸다. 서울 황태탕 하시는 경숙 누나 동생이다.
산다는건 늘~헤어지고 만나고 또 헤어지고~
행사를 위해서 수고 해주시는 선배님ᆞ후배님 덕분에 오랜 친구를 만날수 있어서 넘 행복했습니다^_^♥♥♥
네 누나! 누나는 어찌하여 세월이 갈수록 자꾸 더 예쁘시고 멋지십니까? 여사 일이 아닙니다. 세월이 가면 늙고하는것이 자연의 이치인데 누나는 더욱 세련되시고 날씬하고 ....그날 반갑고 아쉬웠습니다.
^^ 질병을 이기는 장사는 있어도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잖아
사진촬영을 잘 해서 그런거지~^_^
누나 우리 장수골은 절골에서 흘러내려오는 약수물을 마셔서 예쁘겠죠. 누나는 참 예쁘고 멋진 고향 누나입니다. 예쁜 승자 누나!
선배님^-^*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후배님 승안!말처럼^^-
세월을 비켜가신듯 고우신 모습입니다^----^*
생머리가 잘 어울리시는 참 고우신♡선배님^-------^♥
그 누가 멋지다!아니 할수가 없습니다♥
걸어다니는 덩쿨째 선물덩어리!
멋진 후배님!승안빛을 바라보노라니~!
세월을 잊고사시는듯♡멋진 아버님♡그리고 고우신 어머니...
총동2번..멀리서 뵌!멋진 외모..
아나운서도 울고갈 멋진목소리 선물까지...
멋진 가족빛!으로 똘똘 뭉쳐지신듯요♥참으로 멋집니다!
시원~~~~~한!고향마당!
행복빛 멍석깔아 한바탕!멋진 추억잔치를 벌인듯..
카페에서의
다녀온후 행복또한 너무나 컷답니다.
두고두고 멋진 추억! 그 행복빛까지 고스란히 남겨주신.
선배님.언니오빠.
그리고 카페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신 승안!감사입니다!
걸음걸음 감사이고 행복이소서...._()_
예전에 장수골서 학교 다닐때 아버지께서는 (돈 안드는 말로 남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본인도 상대에게도 좋은 일이다)
하시던 말씀이 승안ᆞ이신 후배의 글을 보니 생각이나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고 담에
구만산 산행 할수있음 그때 봅시다^_^♥♥♥
네^---------^*선배님~~♡♡♡
멋진 아버님말씀 전해들으니^-^
느낌처럼 멋진선배님은 당연한듯 합니다♥
고운빛 환한 미소지으시다가^-^
그때?뵈어요^^-선배님 낯설지 않을거 같아요ㅋㅋㅋ
넘 고우시잖아요ㅋ특히~♡맑으신~♡미소가!!!
승자아지매 뒷집 끝숙이예요.
무야아재도 잘 계신가요?
어릴때 무야아재가 저 무지 이뻐하셨는데.
카페에서 안부묻게 되네요.
네 누나와 함께해서 더욱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보리밭길,둑방길 걷기, 시골 강가에서 북두칠성도 보았고..구만산 산행.. 아침에 누나집에서 누나가 맛있게 차려준 아침을 꿀맛같이 먹었지요. 누나 아버지, 종암 선배님, 누나 그리고 나 넷이서 두레판에 둘러앉아서 정답게 아침 식사를 했지요. 고맙고 좋은 이신 누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나이먹은대로 세월도 간다더니 요즘은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이곳에서 나이 운운하면 선배님들께 혼나겠지만 세월이 빠른건 사실입니다.
코흘리게 손수건달고 학교 다니고 보리밟기,솔방울따기,교실이 부족해서 명대회관에서 공부하던시절
많은 추억들이 담겨져있는 국민학교시절
그때는 학교도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가보니까 크지않더군요.
근데 운동장에 있는 아름드리나무들은 많이 컸다는걸 새삼 느끼게 하더군요.
승안후배님이 장연동을 사랑하는 맘이 어느 누구보다 크다는걸 이 카페를 통해 알게되네요.
오지마을 골짜기동네지만 맘은 너무나 순수한 따뜻한 우리동네 장연동.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뒷집에 끝숙이라는 글이 넘 정겨워서 몇번을 보다가 답글 보낸다^_^
세상이 좋아 졌지?
인터넷으로 앞집 뒷집 연락하는 시대가 올줄은 우째 알았겠노?
서울 있다는 소식은 들었고 행사 사진에 어머니랑 가족들이 정겹게 있는거 보고 나도 엄마생각 많이 나더라 우리 오빠도 대구에서 행복하게 잘 지낸다
카페에서나마 반갑고 담에 행사있을때 만나자^^♥♥♥
네.언니 용산할매집에 많이 놀러가고 했는데.....
두집 모두 딸도 많고 서로 먹을것 나눠먹었던 기억. 가끔은 밤에 담타고 남어가고 했는데...
벌써 아주 오래전 옛추억이 되었네요.
그 시절로 돌아갈수는 없지만.그쵸.
담에 행사때 뵐께요.
어제 이태승 카페관리 이사님 장모상
서울아산병원 문상가서
이승태 회장님, 이태승 이사님, 김욱
만나서 대화내용이
체육대회 이후 장연동 동문님들의 뜨거운 고향사랑
그리고 카페에 주고받고 올려진 많은 댓글 이야기와 칭찬 이었습니다.
다시한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총동창회 존재의 이유가 올려진 글과 댓글속에 있습니다..
응 잘갔다왔네. 더구나 아산병원이라서 마음에 있었지만 못갔네. 앞으로 우리 매전초등학교 고향 마을은 더욱더 인정스럽고 푸근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고향마을에 대한 애정이 더해지고....청계산 산행가서 보자.
김욱 국장님 다녀 오셨군요!
마음은 달려 갔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 사모님 서운 하시겠지만 어서 기운 차리시기 바랍니다.
이승윤이는 조카니깐 넘 잘알고 이승자는 누군가 했드니 용산댁 따님이셨구만 -부모님 많이 닮았네--
나 어릴때 승자 할아버지 [댁호 옥골]하고 소먹이던 생각도 나네--
태두리.둘림이.식이.~~나도 바로옆집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식이하고 동갑이니 계산함 해보시게---
아재 안녕하세요^_^
가끔씩 카페에서 아재소식을 봅니다 어릴적 듣던 언니들의 예명이 넘 정겹네요^^
큰언니는 승연ᆞ이고 그담은 승해ᆞ아재랑 동갑언니는 승남 입니다 다들 행복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재도 아지매랑 산행하시는 모습이 넘 좋아 보였어요
늘~건강하시고 안전산행 하세요^_^
예 아재 잘지내시죠? 학교에서 장연동 분들 많이 만났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또 서로 알게되고 그렇게 연결이 되어서 옛시절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향후에는 더 많은 분들과 만나서 함께 샘물 길러다 먹었던 그시절 그곳으로 시간 여행 했으면합니다.
몸이 아파 수술 한다고 못간 내가 체육대회 갔으면 승안 오빠는 나는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해지네요
예숙 동생! 작년에와서 반가왔는데 올해
안보이더구나. 왔더라면 같이 보리밭길도걷고 구만산 산행도 같이 갔을텐데...어쨋든 몸조리 잘하고 훗날 계획해서 구만산 산행 같이하자. 잘지내... ! 보고싶다 예숙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