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는 예루살렘이 갈대아 사람들에게 어떤 수욕을 당하고 있는지 소상히 아뢰고, 주께서 이 참상을 기억하고 돌아봐주시기를 간구합니다.
1절 예루살렘이 겪는 모든 고초는 자초한 것이지만, 예레미야는 주께서 자기 백성의 치욕을 살펴주시기를, 겪은 일들을 기억해 주시기를, 용서와 구원을 실행에 옮기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황폐하다면 나에게도 어떻게 울부짖는 기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2,3절 예루살렘 백성은 이방인에게 땅과 집을 빼앗겼습니다. 전쟁으로 수많은 남성이 살상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자, 아이들은 고아가 되고 여인들은 과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자신의 기업으로 여기지 않은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 하나님이 주신 모든 기업을 잃었습니다. 우리도 하늘 기업을 사모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땅과 번영은 구하지 맙시다. 주님을 찾지 않게 될 만큼의 평탄함도 멀리합시다.
4,5절 바벨론의 포위 공격으로 예루살렘이 고립되었을 때, 성안의 물과 자원이 고갈되어 비싼 값을 주고 거래해야 했습니다. 바벨론의 군대는 탈진해 가는 예루살렘 백성을 더욱 압박하며 괴롭혔습니다. 목이 곧고 교만했던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고집을 꺾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내게 닥친 시련도 곧아진 목을 꺾고 말씀 앞에 조아리게 하시려고 주신 선한 짐일지 모릅니다.
6절 유다는 하나님보다 강대국을 의지했지만 내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렘 2:36)라는 예언대로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수치스럽게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손을 잡아주시려고 기다리시는데, 세상에만 손 벌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8-10절 자신들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버린 유다는 갈대아인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광야까지 나가서도 목숨을 걸고 양식을 구해야 했으며, 영양결핍으로 얼굴까지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요즘 내 영혼의 안색은 어떻습니까? 하늘의 주인에게서 좋은 양식을 받아먹는 주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매일성경, 2024.09/10, p.170-171, 기억하고 살피소서, 예레미야애가 5:1-10에서 인용).
① 선지자는 예루살렘이 갈대아 사람들에게 어떤 수욕을 당하고 있는지 소상히 아뢰고, 주께서 이 참상을 기억하고 돌아봐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루살렘이 겪는 모든 고초는 자초한 것이지만, 예레미야는 주께서 자기 백성의 치욕을 살펴주시기를, 겪은 일들을 기억해 주시기를, 용서와 구원을 실행에 옮기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황폐하다면 나에게도 어떻게 울부짖는 기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② 예루살렘 백성은 이방인에게 땅과 집을 빼앗겼습니다. 전쟁으로 수많은 남성이 살상되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자, 아이들은 고아가 되고 여인들은 과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자신의 기업으로 여기지 않은 하나님의 백성은 결국 하나님이 주신 모든 기업을 잃었습니다. 우리도 하늘 기업을 사모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땅과 번영은 구하지 맙시다. 주님을 찾지 않게 될 만큼의 평탄함도 멀리합시다.
③ 바벨론의 포위 공격으로 예루살렘이 고립되었을 때, 성안의 물과 자원이 고갈되어 비싼 값을 주고 거래해야 했습니다. 바벨론의 군대는 탈진해 가는 예루살렘 백성을 더욱 압박하며 괴롭혔습니다. 목이 곧고 교만했던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고집을 꺾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내게 닥친 시련도 곧아진 목을 꺾고 말씀 앞에 조아리게 하시려고 주신 선한 짐일지 모릅니다.
④ 유다는 하나님보다 강대국을 의지했지만 내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렘 2:36)라는 예언대로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수치스럽게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손을 잡아주시려고 기다리시는데, 세상에만 손 벌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⑤ 자신들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을 버린 유다는 갈대아인들의 종이 되었습니다. 광야까지 나가서도 목숨을 걸고 양식을 구해야 했으며, 영양결핍으로 얼굴까지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요즘 내 영혼의 안색은 어떻습니까? 하늘의 주인에게서 좋은 양식을 받아먹는 주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