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님들은 무자식 상팔자래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때로는 위로가 되기도 하더군요.
저는 어떤 할머니의 약값을 지원했었는데 알고 보니 아들이 의사라네요.
감사할 줄 모르는 자식들에게 당하는 부모님들의 슬픔사연 종종 듣습니다.
부모님이 고생하며 키운 자녀들이 유산까지 탐낼 때 부모는 어찌 합니까.
신부님은 무자식 상팔자라며 행복한 줄 알고 한 턱 내라니 그래야지요.
자식들이 부모님께 부모님들도 자식들에게 고마운 마음 늘 지녀야 하는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루카 1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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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슴에 통증이............... 부모에게 고마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살아있어만 준다면........... 눈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