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 화원시장 가게됐는데
화원시장 엘리베이터안에서 또 여자가 엘리베이터안에 사람들로 꽉찬 안에서
내 장바구니 카터기를 보면서 구루마가 뭐라한다
이게 구루마로보이니 말하니 녹색옷을걸친여자가 자기걸 가르키며 뭐라한다
보니 1001호 추잡하고 적기도추잡하게느껴지는 도둑년 골륨같은체형
도둑년 현관문앞에 놓여저있던
똑 같은 철제장바구니를 잡고있다 철제장바구니에 녹색을 빨강을 1001호현관문앞에 놓여저있던
다 구비하고있다 입고있는 옷 색깔로
어제 티비서 일본과 북한 축구경기가 있었던걸 티비서 스처지나가며 봤다
북한이 빨강유니폼입고 1골로 이겼던걸 마무리는 알수없지만
어제 수목원갈려고 아파트정문을 나서니 아파트뒤에서 앞쪽으로 1001호 도둑년이
온통 얼굴을 까만마스크로 까만색의 옷을입고
내 왼쪽 아파트쪽에서 내앞쪽을거처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꽤 오랫동안 내 눈앞에서 사라젔는데 어제 의도적으로 내옆을 빙 돌며
도둑년
하고 지나쳤는데
수목원 갖다오며 엘리베이터 현관문안쪽에 47이 적혀있다 37도 함게
한참을 올라가면서 보며 드는생각이 손흥민인가 축구경기가 있나보다 생각하며
화곡시장 갈려고 내려오며 엘리베이터 문안쪽을 또 보니
47숫자가 없어지고 76이 적혀있다
대곡역 엘리베이터안쪽 쬐끄만 티빈가 글자가떤다 손흥민 골 넣었다고
내 짐작이 맞다는걸 증명이라도 하듯
아침인가 퍼뜻 티비에서 토트넘 축구경기중이어서 스처지나가며 봤던그 경기였다
화곡시장 오는중에 엘리베이터안쪽에 37 숫자 76숫자 볼펜으로 지워버렸다
손흥민 경기때마다 온갖 방법을 다 짜낸다
엘레베이터 탈때 습관적으로 왼쪽발먼저 들어가게된다
올라가는거니
그냥 내 그때그때 기분따라
아무런 의미 있을수없는
화곡시장 엘리베이터 타는곳에 시장 다보고
엘리베이터타는곳 앞에 쑥 바짝 말린게 그물망안에 가득 든 애기쑥같이 앳된쑥들이 가득든 2망이
내가 살려고 앞에서니 옆쪽에 양파 갖가지 야채파는여자가 낼름 2만원을 주며 사버린다
팔렸으면서도 그 자리에 놓길레 모른체하며 얼마냐 물었더니 남자가 2만원이란다
그물망 한개에
쑥떡으로 뭐라하길레
내가 베게속으로 하면좋겠다하니
만구천원에 주겠다한다 천원까서
화곡시장가면 내가 싱싱하고 맛있는게 보여 살려고 하면
옆에서 재빨리 나꿔채는일 몆번있었던일이 생각났다
다음번 가면 낼름2만원주던 여자 경계하며 봐야겠다
내 짐작에 왠지 내게 등 돌리며
얼굴마주보기를 애써 피하던 여자
내 생각에 길한 띠날일것 같은날에 소독한다고 써 붙이고 소독하는
어느날 여러번 관리실서 빠짐없이 소독뭐라하길레 몆번 집안으로 들였는데
허연 소독약을 싱크대앞에 흘리며 남자가
부산이 고향일던 청소하는년 도둑년 추잡한짓을 도맡아 온갖 범죄짓을 회색쓰레기 뭉치를
하루도 빠짐없이
내집 마루에 그물망같은 회색먼지를 곳곳에
건강적으로도 말할필요도없는
청소하기도 날이면 날마다
온 종일 집 비우지않고 집에있는날만 빼곤
예전보단 나아지긴했다
온통 집안에 해파리같은 먼지로 가득 떠돌아다니던
서울에서도 여기에서도 그게 사람할짓이냐
허긴 알짜베게는 내집에있는것 다 도둑질가저갔으니 돈도 무엇이던
1001호 도둑년 뭘믿고 2년도 넘게 수없이 품목도다 적을수없을만큼
관리실 과장놈믿고 그외 때거리들믿고
충청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청소하는년도
마스크하면 모를까봐 마스크하고 와선
싱크대안쪽 배수관쪽안에 소독약을 푹 집어넣어 뿌리더니
며칠지나 배수간쪽 소독약넣은곳에서 역한 건강에 좋지않을 냄새가
헝겁으로 둘러 싸매고 온갖방법으로 냄새를 없애러 다 해봐도
소금을 가득넣은 또 온갖 방법으로
서울 인사동에서 사온 향으로 꽤 비싸게 산 향인데 가득 뭉탱이로 소금통안에 넣어 고정시켜
몆번 향으로 가득 채우니 온 집안에 향 냄새로 역한 냄새가 없어지긴 했다
그 후론 소독한다고 방송하고 엘리베이터안에 붙여놓으면
내 집 현관문앞에 소독 자체적으로 알아서 할태니
소둑비는 관리비에서 내겠다고 몆번 적어 붙여놓았다
그럴땐 그냥 지나처갔다
이번엔 또 내생각에 돼지날인가 경험상 돼지날에 소둑을 하는경향이 많았으니
며칠전엔 현관문앞에 써 붙여 놓지않았더니
벨소리에도 문 열지않았더니
소독약 흘린것 딱지말라고 몆번 들은것같은데
관리실 방송에선가
엊그제부터 집에 벌레들이 기어 다닌다
모른체 혼잣말도 하지않고 키찬타월로 콕 집어버린다
예전같았음 방생한다 하며 키친타워로 집어 밖으로 보냈겠지만
요즘 그냥 콕집어 버린다 쓰레기로
내가 아직 살아있다는건 기적이다
이렇게 오래 살줄알았담 아들이 수차례
65세되면 돈 받을수있다던 연금인가 뭔가
엄마는 그냥 계시면 된다고
아들이 결혼하면 지금과 똑 같진 않을거라고 몆번이나
내가 화를내며 절대절대 연금인가 뭔가 들지말라고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