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유일한 선박 선교선 m/v 한나호의 초대 단장 이영설선교사 내외분을 4년만에 부산에서 만나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994년11월에 배수리 차 부산 감천항에 온 것을 계기로 한나호 사역을 알게되고 3개월 배수리 기간 동안 주일과 수요일 등에 교회를 연결해서 사역보고를 하면서 선교에 많은 도전을 하게 하였다.
1995.01.22일 - 한나호 28명와 선교사와 함께 출항예배를 배에서 드렸는데 특송으로 "나는 예수가 좋다오"를 불렀는데 지금도 내 귀에 쟁쟁하다..
그것을 계기로 선교하려고 나도 목사안수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한나호와 인연이 되어서 운영이사로 섬겼다. 지금은 선교선을 정리해서 더 이상 배사역을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영설선교사의 아들 두명은 부모님 따라 선교선을 타는 바람에 일반학교를 가지않고 배에서 공부했지만 하나님 은혜로 잘 키워서 믿음의 가정을 꾸렸다.(첫째는 싱가폴 부부 연봉2억원, 들째는 카나다에서 레스토랑 경영)
이선교사는 언론사인 한나익스프레스와 레스토랑 프렌차이즈 사업을 경영하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와 조호바루에서 비지니스미션을 훌륭하게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를 드린다.
이선교사 덕에 나의 둘째 딸도 쿠알라에서 3년을 공부하고 영국에서 패션을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했고 필라코리아를 거쳐서 지금은 중국 신천에 있는 기업에 스카웃 되어 근무하고, 막내도 영국 런던 샌마틴에서 그래픽디자인 전공해서 지금이 있게 되었다.
모처럼 만나서 10년간의 해후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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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기독뉴스
동남아 유일한 선박 선교선 m/v 한나호의 초대 단장 이영설선교사 내외분을 4년만에 부산에서 만나서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영수 목사님
GI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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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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