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허쉬초콜릿 뒤에 숨겨진
한 남자의 쓰라린 눈물과 하나님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성도 여러분,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가슴 한구석이
아려올 때가 있지 않으십니까?
젊은 날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건만
세상은 냉정했고, 남몰래 흘린 눈물을 닦으며
차가운 새벽바람을 맞아야 했던
그 무수한 날들이 떠오르실 것입니다.
허쉬초콜릿의 창업자 밀턴 허쉬의 청춘이
꼭 그러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을 끝으로
학교 문턱을 넘지 못했고, 열네 살에 들어간
첫 직장 인쇄소에서조차 실수투성이라는
이유로 쫓겨났습니다.
스무 살 무렵 필라델피아에서 밤낮없이 일하며
차린 첫 사탕 가게는 과로와 빚더미 속에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다시 일어서려 시카고와 뉴욕으로 향했지만,
연이은 파산 끝에 그에게 남은 것은
빈털터리라는 낙인뿐이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피를 나눈 친척들마저 그를 "평생 실패할 놈"이라
부르며 매정하게 문을 닫아걸었습니다.
그가 손수레를 끌고 홀로 차가운 길거리에서
사탕을 팔 때, 그의 가슴속에 차오른 눈물은
그 어떤 고통보다 썼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부서진 눈물의 자리를
결코 헛되이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덴버의 낯선 빵집에서 배운 우유 배합 기술,
뉴욕의 뒷골목에서 겪은 수많은 실패의 경험들은
훗날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캐러멜과 밀크초콜릿
대량 생산이라는 기적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부자들만의 사치품이던 초콜릿을
세상 모든 평범한 아이들의 손에 쥐여주겠다는
그의 따뜻한 집념은 결국 거대한 공장과 마을을
세우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삶이 진정으로 우리 가슴을 울리는
이유는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는 지독한 신경 질환으로 평생 걷기조차 힘들었던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았고,
아이를 낳지 못했던 아픔을 더 큰 사랑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그는 자신이 가진 회사 주식 전량(약 6천만 달러)을
갈 곳 없는 고아들을 위한 기숙학교에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바쳤습니다.
정작 자신은 작은 임대 아파트에서
낡은 옷 한 벌로 소박하게 살아가며,
거리의 버려진 아이들을 자신의 자녀로
품었습니다.
대공황의 혹독한 칼바람이 불어닥쳤을 때도,
단 한 명의 직원도 자르지 않기 위해 호텔을 짓고
공원을 만들며 사람을 먼저 살려냈습니다.
성도 여러분,
카카오 열매는 스스로 으깨어지고,
뜨거운 불길 속에서 녹아내려야만 비로소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이 됩니다.
혹시 지금 인생의 중턱에서
"내 청춘은 실패투성이였나",
"가진 것 하나 없이 초라하게 늙어가는 것은 아닌가"
낙심하고 계십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가족을 위해 묵묵히 견뎌낸 그 고통의 시간,
남모르게 삼켜야 했던 실패의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부서진 그릇에 세상의
그 어떤 성공보다 값진 사랑과 위로의 은혜를
가득 채우고 계십니다.
쓴맛을 본 사람만이 타인의 아픔을
진심으로 품을 수 있습니다.
지나온 세월의 상처를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주님 손에 붙들린 여러분의 남은 인생 후반전은,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주고 메마른 영혼을 살려내는
가장 따뜻하고 달콤한 은혜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다시 한번 힘차게 일어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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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예화]"허쉬초콜릿 창업자 밀턴 허쉬의 눈물과 인생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