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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설악 : 한계령 - 귀때기청 - 큰감투봉 - 남교리
그루터기 추천 0 조회 174 17.09.29 14:5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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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29 20:02

    첫댓글 헐... 그럼 그 산악회가 그루터기님을 버리고 오셨단 말씸입니꺼?
    오랜만에 개시하신 BIG산행이었는데 이게 무슨 재난이란 말입니까. 12시 안에 주파한 사람들은 경치도 안보고 날라서 온 모양이네요.
    제가 이코스를 13년도에 갔었는데 오후 2시쯤에 하산을 하긴 했습니다만, 그땐 코스를 가늠할 수가 없어 미친듯이 뛰어서 하산했던 기억이...ㅠㅠ
    이 코스가 정말 만만치 않은게 오르막 내리막이 계속 반복되고
    또 긴 슬럼프 후 산행이라 그루터기님한테는 은근히 힘든 산행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산행말미에 다급함과 버스떠난 후 난감함이 느껴지는 산행기였지만 간접적으로 설악을 체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세요~

  • 작성자 17.09.30 14:04

    하도 늦다고 ㅈㄹ을 해서 같이 부산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들기도 했습니다.ㅎㅎ
    그 덕분에 양양-서울 새 고속도로도 타보고...원통에서 솜털 뽀송뽀송한 군인아자씨들 구경도 하고...나름 재미있었습니다.ㅋㅋ

  • 17.09.30 07:35

    사진속 시간을 보아하니 그루터기님께서 대승령 도착할 무렵에 그들은 도착했었던 모양입니다.
    어림짐작으로도 4시간 가량의 차이인데... 그루터기님 편을 들어야하는데 이거야 원 참참참!!
    10개월간의 공백기간... 무척 컸다는 생각입니다. 암튼 점봉산 운해 쥑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17.09.30 14:10

    운해 끼인 산이 점봉산이었습니까? 가리산이라고 잘 못 알고 있었군요.
    장수대에서 올라서 남교리로 하산한 사람들은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 지겨웠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난번에 저희가 장수대로 하산하니 2시가 좀 넘었는데 남교리 가서 1시간 정도 기다리는데 지겨웠으니 말입니다.
    돈이 좀 들어도 KTX와 시외버스 등을 이용해서 설악을 다녀오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고 싶어집니다.
    물론..그 얄궂은 산악회는 앞으로 두번 다시 이용안할거지만요.ㅋㅋ

  • 17.10.02 08:42

    대문사진은 가리산.
    귀떼기청봉 오름길 너덜지대에서 바라본 산이 점봉산입니다.
    유명한 곰배령을 품고 있는... ^^
    잊지못할 소중한 애깃꺼리 만든겁니다. 일부러 만들려해도 않될. ㅎ

  • 17.10.05 12:40

    고생한 만큼 기억도 많이 나실 산행 수고 하셧습니다.
    설악산군 안에는 산이 두어개 만 있고 거의 봉으로 부르죠
    삼형제 봉의 뾰족한 봉이 가리봉이 맞습니다.
    이코스안에 있는 안산과 근래에 설악산군에 편입된 점봉산과 망대암산등이 산이고
    가리산은 100대 명산으로 홍천에 있지요....
    멋진 그림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7.10.07 00:32

    아직 가보지 못한 그 많고 많은 큰 봉과 산을 언제 다 가보나...살아 있을때 한번 가볼 수 있을래나 하는 생각을 한 번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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