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핫핫; 르셀입니당 >_<;(캭캭캭)
드뎌 크레이지를 쓰는... 으헉; 이번에도 역~ 쉬 외전..;(내용 없으면 외전이군=_=;;)
왠지 모르게 점점 소설에 자신이 없어집니다... 에휴...(사춘기인가..)
후훗♡ 다음주 화요일은 소풍날! (서울랜드로 고우~ >_<;)
거참.. 근데 이게 전기인지.. 잡담인지... 에라 모르겠다.
아, 저번 외전은 아슈레이였으니.. 이번에는 하이델룬=_=;;
그럼 이번에도 잘 봐주십쇼 +_+(번뜩;)
엄마가 학원에 가라고 성화네요.
나머지는 내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아아- 시험공부해야되는데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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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샷 외전-
shall we dance?
-by.르셀-
별빛의 하늘.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의 바다.
그 어딘가에 내가 존재한다.
나도 알수없는... 무(無) 의 공간 속에.
나는 기다리고 있어.
당신이 나를 찾아주기를.
시간의 흐름과는 관계없이, 우리는 서로를 원해.
그것은 나, 그리고 당신 자신의 의지.
주어진 사명이자 거역할수 없는 운명.
나는 믿고 있어.
이 심연의 바다를 지나, 나를 구원해 줄것을.
뫼비우스의 띠를 하나로 이어.
그 어딘가에서 다시 재회할 것을.......
그날도 우린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나는 또 몇장의 서류를 가지고 그의 방에서 시간을 때우고,
그날따라 조용해 보이는 아슈레이는 사색에 잠긴 채로..
그리고....
무언의 약속이라도 했듯 언제나 찾아오는 짧고도 긴 침묵-
그러나, 침묵이 가진 음색은 아름답다.
정확히 무엇이라고 표현할수는 없지만, 잔잔한 파도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그래.
아무도 연주하지 않아. 그저, 홀로 흐느끼는 듯한 소리를 낼뿐.
외로움을 끝없이 노래하는....
..... 공허함의 음계.
" 하이델룬 "
음색이 깨진다.
유리조각이 부서지는 것 처럼. 그리고는 또 언제 그런 음악이 존재했냐는 듯이, 사라져 버려.
" 왜 그러지. "
내가 대답하는 것이 즐거운 듯 살짝 웃음을 짓는다.
" 후훗. 그냥 장난 한번 쳐봤습니다. 뭔가 깊은 생각을 하는것 같은데요..? "
한숨이 나온다. 이봐, 아슈레이. 사색에 잠겨있던건 그쪽이라구.
누굴 바보로 아는가.
" 별로. 아... 하긴. 요즘 어떤 녀석때문에 생각이 많지. "
아슈레이는 내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되물었다.
놀란 듯 눈을 크게 뜬 채.
그리고, 약간의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 에에? 어떤 녀석...이요? "
" 흠... 알거없어."
자신이란걸 알면서도 묻는건가.
너란 녀석은, 참 ...
" 하아- 그건 내가 그만큼 당신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
심장이 멈춘다.
" 뭐, 뭐? "
내.. 무덤을 판건가......
능글맞은 웃음. 네놈 얼굴에 총을 날려버리고 싶다.
[진심은.. 아니지만.]
하지만 정말 모르겠어. 내가 너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냥 지금 너는 <신경쓰이는 존재> 일 뿐이야.
[ 그래. 다만.. 신경쓰이는 존재]
" ....... "
이렇게 질 수는 없지.
" 쳇.. 어쨋든, 너는 나를 사랑한다고 했지. "
" ...?! "
이번에는 그의 심장이 멈춘 듯.
떨리는 음성으로 내게 말한다. 눈을 맞추지 못하는게,
.... 아슈레이 같지 않군. 훗..
너는 내 질문을 어떻게 받아 넘길거지?
어디, 네 반응을 살펴보도록 하지. (왠지 관찰일기 같은걸..)
" 그... 그걸 어떻..게? "
얼굴이 약간 붉어진채 말하는 모습.
제길-
내가 더 당황해 버리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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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역시 허접..=_=; 나머진 내일♡
카페 게시글
카슈미르[소설방]
연재중이예용♡
[창세기전3파트2] 크레이지 샷 외전 -shall we dance? : 1
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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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6
01.10.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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