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뭉티기.

[다다야]

2012년 12월 대구를 떠나고서 생각나는것이

대구에서 맛들인 막창과 

소고기살을 두껍게 썰은 뭉티기가 기억나네요.

육사시미와 비슷하지만 좀 더 두껍고 뭉툭하게 썰어서 나오던,

그리고 뭉티기만의 양념장이 따로 나오는데 그 둘이 합하였을때 뭉티기의 맛이 나요.

가끔 뭉티기가 생각나서 대구를 가고프기는 한데,

왜 대구를 가면 회나 돼지갈비만 먹으러 다니는지 ㅎㅎㅎ

다음에 가게되면 뭉티기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다다야]

언제 대구로 한번 가서 먹어보도록 합시다요. 몇집 아는곳이 있으니까요.

[마끼아또]

이집..맛집블로그에 마니올라오던..그..유명한집이죠?

[다다야]

이 사진은 대구 동부종합터미널 근처 송학구이에요.

[소라하늘]

뭉틱기가 날거에요? 참석!

[다다야]

육사시미랑 비슷한거에요.

[네가지(동물농장방장)]

대구 어디예여?
이젠 맛따라 여행을~~~~^^

[다다야]

대구 동구쪽이에요. 대구 동부터미널 앞에 이마트 옆입니다. 나름 이 집은 고급진(?) 집이에요.

[춥남]

몇군데 있는데 백합구이집 폐업을.... 할머니 두분이 하시는데 한분이 아프셔서 ㅜㅜ

[춥남]

송학구이 시내에 있고 동부정류장 뜰안길 요렇게 가봤네요.^^ 녹양구이도 유명하죠

칠성시장쪽 한군데 있는데 거긴 아직 안가봤...

[다다야]

전 영대네거리 무상을 자주 갔어요. 첨은 향촌동 너구리에서 시작했네요.

[다다야]

백합구이는 문닫았다구요 이런..

[춥남]

아 너구리도 가봤네요^^ 개인적으로 백합이 젤 나은듯요

[다다야]

전 주로 야간 경기하고 11시 넘은 시간이기에 그래도 영대네거리에 무상이 늦은 시간까지 하였거든요.

[춥남]

네 들안길로 옮기고 한 1년 영업하더니 ...

[다다야]

그렇군요. 아쉽게시리요.

[달빛의유령]

아.. 생각 나네요. 서울엔 이런집 없죠?

[다다야]

있지않을까요?

[오공이]

창원 봉곡에 이거 하는집 있어요

[다다야]

그래요??!!!

[글로리아]

꼭 드세요

[다다야]

언젠가 먹어야지요

[다다야]

맛있어요~ 지금도 잊지못하니까요

[크루세이더]

울산에 막찍기와 같은건가요?

[다다야]

막찍기는 어떤거죠?

[크루세이더]

이런거? 퍼왔습니다 ㅋ

[다다야]

울산에도 이런게 있다는걸 몰랐네요

[하얀미르]

예전에 대구써 뭉터기 먹었는데 넘 맛났어요.
양념장이 참 맛있었던거같아요.
전에 한번가서 찾아봐도 그맛이 아니여서 실망했어요.

[다다야]

신선도가 생명이기는 해요. 양념장 맛도 일도는 하구요

[찬란이]

뭉티기 이름이 정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