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월18일 오전 8시에 수술했고 지금 병 원에서 회복중입니다. 어제하루 종일 물마심도 힘들고 일어나는것 화장실 가는것 모두 힘들었는데 오늘은 너무 멀쩡해요. 아까 아래층 에 내려가 호떡 사먹고 올정도 입니다. 로봇이라 좀 걱정했는데. 회복도 생각보다 빠르고 몸컨디션도 좋고 낼이라도 퇴원해도 될정도 입니다.
지금 핸폰이라 자세하게 쓰지 못하지만 이카 페에서 도움 많이 얻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급하게 썼네요. 저처럼 로봇수술 걱정 많이 하시는 분 좋은 병원 좋은 의사 선생님 만나게 되면 걱정하지마세요. 참고로 전 37세 두아이 엄마고, 갑상선 암은 절제를 해봐야 안다고 해서 경계성 종양으로 반절제수술했습니다. 수술시간만 본다면 2시간 정도 이고 수술 대기시간 30~40분 또 수술끝나고 30분정도 상태보고 수술실 나왔어요. 그래서 입원실에 11시경에 도착했네요. 너무 두서 없이 썼네요. 혹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 주세요. 가능하면 답글 올릴께요.
첫댓글 고생하셨어요~!로봇수술은 들어도들어도 신기해요ㅎㅎ
컨디션좋으시다니 다행입니다^^
회복이 빨라서 다행입니다~
저랑 같음 쌤이시네요..반가워요~
전1월초 수술예정이라 아직 두려움에떨고있는데..
빠른회복 축하드려요~~
걱정마세요 훌륭한의사샘이 알아서 잘 수술시켜주실거에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반절제는 전절제보다 더 신경써서 관리하셔야
하는것같던데요..
수술후에도 몸 관리 잘하세요.
수고 하셨어요. 빠른쾌유 바랍니다. ^^
남기현선생님 로봇수술만 하시나요? 반절제나 전절제는 손으로 직접 하는 것 아닌가요?
손으로직접도 하십니다..전 로봇선택해서 한거구요~
안녕하세요 지금도 카페 활동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두 이번에 반절제로 남기현교수님께 로봇수술예약했는데 아직도 후유증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댓글 남깁니다 혹시 지금은 일상생활에 지장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