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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한다는 주변사람이 많네.
직접 아는 분들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박신양두 하구 ㅠㅠ
이번에 결혼한다는 사람들은 다 어~~ 하는 말이 나오게 한다.
박신양이야 언론을 통해서 많이 나왔다시피 13살 차이나는 81년생 대학생과 결혼하지. 흐음, 13살 차이보다 놀라운건 그녀의 나이. 81년생이면 내겐 너무 어린 나이니까. 머 좋다는게 어쩌겠냐만...
다른 남자분은 4살 연상의 연인과 4년간 열애끝에 결혼한다. 남자가 25, 여자분이 29에 만나서 4년간 연애를 헀다는군. 흐흐흐, 나두 희망이 보인다. 나두 나이 더 들어서 어리고 좋은 남자 만나야지. 앗싸!
나랑 동갑인 여자. 8살 연상의 오라버니(아, 아저씨지 머얌 -_-;;)와 곧 결혼한다고 하네. 술먹다가 친해져서 연애하고 그러다 정들어서 결혼한다고 했는데 나두 술은 좋아하는데 왜 술먹구 연인처럼 친해진 사람은 한명두 없는지-_-^
오늘 아침에 들은 친척동생의 결혼소식. 이쁜 여자친척(우리 친척은 좀 이쁜것 같어 ㅋㅋㅋ) 인데 이제 79년생이다. 그러니까 24살이군. 위에 언니있는데 걍 먼저가네. 남자가 5살연상이니까 나이가 29. 좀 늦게가지 왜케 일찍가서 다른 친척언니들을 심란하게 하는건지. 흐흐흐, 10월이면 아직 좀 남았군. 살 좀 빼고, 꽃단장 기술을 익혀서 신랑친구들과 놀아야지. 근데 신랑친구들 다 결혼한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