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습니다 ㅎㅎ (제목 어그로 죄송함돠)
저는 커리가 역대 몇 위의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약간 아이버슨이나 내쉬옹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승 여부를 떠나서(물론 커리는 우승도 다수지만)
그 시대에 가장 핫했고, 가장 트렌디했고,
그래서 리그 트렌드를 바꿨고, 많은 팬들이 사랑한 선수.
제가 좋아하던 세 명의 옛날 선수를 제 기준으로는 따져보면,
폴피어스는 정말 뛰어난 선수였지만 트렌디함은 다소 떨어졌고,
빈스카터는 정말 트렌디했지만 전성기 기준 챔피언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으며,
코비는 트렌디했지만, 그와는 또 별개로 역대 순위를 논함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였다? 정도일 것 같아요.
써놓고 보니 그다지 설득력 있어 보이진 않네요... (@_@)
첫댓글 트렌드를 바꾼 건 이만사마와 더불어 커리가 탑2 아닐까요 ㄷㄷㄷ
내쉬나 어빙보단훨씬 높져
높고 낮음 말고, 그냥 '핫한 사람', '트렌드 리더'라고 생각이 된다는 말씀 드린거에요 ㅎㅎ
저의 NBA력으로는 순위는 저는 감히 모르겠습니다(@_@)
@세트오펜스
Top10에 넣어도 될거 같은데요...3만 득점하면 더올라갈테고...
조던, 르브론, 샤크, 윌트 채임벌린, 압둘자바, 매직존슨, 래리버드, 모제스 말론, 팀던컨, 코비...
10초 만에 커리보다 위라고 생각되는 선수가 10명이라... 10위는 무리일 것 같아요...
우승이 없거나 횟수가 적은 선수로 넓히면 더 이견이 있을거에요...
은퇴 후 커리가 랭킹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선수중에 한명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리그의 트렌드를 바꾼선수 미친듯한 3점슛~~ 나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우승여부를 떠나면 안되죠 가장중요한게 우승인데요
순위를 따지면 그게 맞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던 선수가 내쉬인데, 내쉬가 우승이 없고 올타임 랭킹에서 떨어진다고 해서 내쉬를 과소평가 하고 싶은 마음은 없거든요. ㅎㅎ
커리 팬으로써, 커리도 뭔가 비슷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에이! 순위는 모르겠고! 커리 그냥 3점 쩔잖아! 트렌디하잖아! 그냥 난 좋다고!" 같은 마음이랄까요 ㅎㅎ
제게 그런 선수로는 길버트 아레나스, 내쉬옹, 제이슨 윌리암스 같은 선수들이 있겠네요. 순위는 모르겠고, 그 당시 핫하고, 경기 보면 재미있고, 순위와는 무관하게 오래도록 기억될 선수들 같아요
3점 하나로 말도 안되는 역사를 쓴거는
사실이죠 그거도 압도적으로!!!
하킴-모제스 말론과 비슷한 레벨 같아요
냉정히 올시즌 우승하나 파엠 하나 추가해도 잘해봐야11~14위권사이일것같습니다.
탑10안에 들어왔다기에는 대부분인정하는 10위권내선수들에비해
퍼스트팀 디펜팀수상실적에 각종 누적기록들이 너무 부족해보입니다
아직 진행형 선수라 알수없지만, top10은 좀 빡빡할거같고 top15는 들것같습니다.
내쉬. 샤크. 채임벌린. 자바. 매직. 버드 등등 아무도 모르는 우리 장모님도 조던과 커리는 알더군요.
45년생인 울아버진 조던&매직만 알고있음.
이상민과 우지원 빠순이 출신이지만 농구선수는 마이클조던(이름만)만 알고 있는 제 여동생도
'커리가 걔 아냐? 관중석에서 막 넣는 애?' 라더군요ㅎㅎ
코비, 르브론 등등 일체 모르는 집안 어르신도 매직, 조던과 커리는 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