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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믿기지 않는 컴활 합격이네요 :)
많은 분들의 컴활 합격수기를 보면,
1주일 만에 합격했다, 2주일 만에 합격했다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저도 처음에는 컴활이 저에게 그런 시험인 줄 알았습니다.
결과는 1년 반을 마음을 졸이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 4번, 2019년 하반기에 4번, 2020년 상반기에 5번.
그리고 2020년 하반기에 딱 한 번 쳐본 지금, 합격한 상태 입니다.
(엄청난 스압이 예상되는 글이기 때문에,
공부를 어떻게 했는 지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맨 아래에 요약글만 보셔도 돼요)
엄청나게 많은 반환내역들과 응시내역 보이시죠?
(중간에 코로나 때문에 시험 취소도 두 번이나 되고, 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거의 시험 응시료, 시험 취소료 까지 하면 컴활 1급에 최종합격하기 위해
약 40만원은 쓴 것 같네요
이런 저도 합격했다는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글을 한 번 써보게 되었어요.
컴활 1급 실기 시험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스프레드시트 실무 (1교시, 45분)
데이터베이스 실무 (1교시, 45분)
각 과목별로 70점 이상 획득하여야 합격입니다!
(*)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시험이 연속 취소 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상공회의소 고사장들이 기존 수용인원의 1/2~1/3 정도만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접수하는 것이 정말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시험 취소 및 변경은 4일 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응시 하고자 하는 시험날짜에서
4일 전 오후 23시~23시 59분까지 노려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p.s. 저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해서 자리를 잡았고요.
고사장 마다 다르지만 시험 잔여석이 업데이트 되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 노리지 마세요. 계속 사이트 터지고 결제도 안되고 2시간 동안 1개도 신청 못했어요(ㅠㅠ)
그리고 서울사시는 분들 제발, 서울만 고집하지 마시고 경기도 까지는 가세요.
저는 서울 살지만, 컴활/워드 시험을 위해서
'광명상공회의소, 경기북부상공회의소(호원동), 수원상공회의소, 남대문상공회의소3,4 고사장'
방문하였습니다.
1교시 엑셀 시험은
기본작업(25점), 계산작업(30점),
분석작업(20점), 기타작업(25점)
총 100점 만점 입니다.
엑셀을 혹시 sum, average 등 기본 함수만 숙지하고 계신 경우나, 아예 모르시다고
계산작업 (30점)을 전부 안푸신다면, 다른 곳에서 다 맞아야 한다는 건데요.
엑셀 시험은 워낙 어렵고 빠듯해서 검토할 시간도 없을 뿐더러,
함수문제를 전부 포기하시면 절대로 합격할 수 없습니다.
문제1 기본작업에서 출제되는 4문항의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외부 데이터, 고급 필터, 조건부 서식
모두 빠르게 풀 수 있는 영역들이며, 여기에서는 25점 전부 맞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셔야 해요.
그리고, 고급 필터에서 점수를 획득하시려면 기본적인 함수들은 모두 하실 줄 알아야해요.
그래서 결국은 계산작업(30점)을 전부 포기하신다면 기본작업에서도 틀리는 문제가 존재하며
결국 70점을 넘지 못해서 과락으로 불합격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문제2 계산작업에서 출제되는 크게 3가지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열수식을 이용한 함수서식, 배열수식을 이용하지 않는 함수서식, 사용자 정의 함수
문제2에서는 문제당 배점 6점씩 총 5문항이 출제 됩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여기서 최소 3문항은 맞추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경우에 따라서 문제4에서 포기해야 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배열수식은 if를 이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있고요.
꼭 나오는 함수문제들 "VLOOKUP, HLOOKUP, INDEX, MATCH, COUNT 등" 그리고
DATABASE 함수 문제들 "DSUM, DAVERAGE, DCOUNT, DMAX, DMIN 등"
프로시저를 이용하여 직접 함수를 만드는 사용자 정의 함수 까지.
공부해야할 양이 방대하고, 뭐가 나올지 모르지만, 어려워서 시험 당일까지도
확신이 안드는 함수 문제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기서 좌절하지 마시고 전부 다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합격합니다. 모르는 문제 없을 정도로 함수는 완벽하게 하셔야 해요.
문제3 분석작업에서 출제되는 유형은 크게 아래 2가지 입니다.
피벗 테이블, 매크로
피벗 테이블 같은경우는 실제로 해보시면 크게 어렵지가 않습니다.
함수와 섞여 나오는 것도 없이 주어진 대로만 풀면 되기 때문인데요.
필터 정도만 주의하시고, 시중에 있는 피벗 테이블 문제는 전부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이제 관건이 매크로 인데요.
매크로는 버튼 등을 눌렀을 때 특정 기능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데요.
통합, 시나리오, 목표값 찾기, 부분합, 고급필터, 필터 정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매크로도 실제로 시중에 있는 문제를 모두 풀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셔야 해요.
문제4 기타작업에서는 크게 2가지로 출제가 됩니다.
차트, 프로시저
차트의 경우도 실제로 나오는 부분이 반복되며 나오고,
한 번도 안다뤄본 기능에 대해서 묻기도 하는데, 실전에서 메뉴 몇개만 클릭해보면
다 풀 수 있게 출제가 되니깐 연습만 꼼꼼히 하시면 충분히 해결하실 수 있고요.
이제 프로시저에서 100점 만점 중 15점이나 차지하는 문제 중 최소 2문항은 맞추셔야 하는데요.
시간이 정말 없는 분들이라면 프로시저의 두 번째 문제는 포기하셔도 됩니다. 5점짜리 거든요.
단, 첫 번째 / 세 번째 문제는 풀 줄 아셔야 합니다.
직접 컴퓨터 코드 라고 할까요? 기능을 이용해서 소스를 짜서 풀어내야 하는 문제 입니다.
함수를 전부 포기한 분이라면, 여기도 잘 해낼 수 있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도 득점을 최소 2문제는 하셔야 합니다.
시험 Tip 이라면, 저 같은 경우는 문제1 -> 문제2 -> 문제4 -> 문제3 순서로 풀었습니다.
함수가 가장 시간이 오래걸리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푸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문제1, 문제2, 문제4 까지 풀었을 때 45분 중에 19분 정도 남았던 것 같습니다.
19분 동안 함수 6문제 쉽게 풀겠지~ 하겠지만, 시간이 정말 부족 합니다ㅜㅜ.
문제3 함수 2문제 (-12점), 문제4-2-2 1문제 (-5점)은 확실하게 못풀어서 -17점 감점 확정된 상태였고요.
4-2-3 1문제가 약간 아리까리 해서 이 것 까지 해서 -22점 감점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다른 영역에서 정확히 풀었기 때문에 합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다른 분들께서 합격하신 합격수기를 보니깐, 4-2-2 문제 제외하고 다 푸셨다는 분들도 있고요.
4-2-2 문제까지 다 푸셨다는 분들도 계세요.
공통의견은 함수는 모두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하셨다는 겁니다.
이 건 안나오겠지~ 라는 마음으로 공부하시면 그게 정말로 시험에 나옵니다.
액세스는 포기하는 문제 하나도 없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가끔 합격수기에 보면 프로시저 문제 제외하고 매크로 문제만 풀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공부를 하셔서
합격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건 위험한게, 액세스도 어렵게 나올때는 정말 어렵게 나옵니다.
그래서 프로시저나 매크로 중에 하나만 공부하셨다가 뒤에 쿼리 문제에서 막히고 이러다가 과락됩니다.
액세스는 전부다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2교시 액세스 시험은
DB 구축 (30점), 입력 및 수정 기능 구현 (25점),
조회 및 출력 기능 구현 (25점), 처리 기능 구현 (20점)
문제1, 문제2는 딱히 유형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엑셀로 치면 문제1,2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과 난이도 이니,
시중에 있는 문제를 모두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신다면 무난하게 득점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관건은 문제3, 문제4 입니다. 여기에서도 프로시저를 이용해서
직접 보고서를 열거나 인쇄 미리보기 창을 띄워야 하는 등 꽤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도 이 부분들은 익숙해지시면 엑셀 보다는 다소 수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제는 정말 꼼꼼하게 공부를 하셨다는 얘기고요.
문제3이 액세스에서 가장 어려운 유형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문제4에서 나오는 매개변수, 업데이트 쿼리, 크로스탭 쿼리, 불일치 쿼리 정도 나오는데요.
이 쿼리들도, 시험장에서 갑자기 안될 때가 있습니다. 뭔가 하나를 잘못 알고 있어서 혹은 꼬여서 인데요.
얼핏 보기에는 쉬워보여서 그냥 눈으로 쓱 보고선 시험보러가도 된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절대 아닙니다. 진짜 어렵니깐, 꼭 여러번 풀어보셔서 눈 감고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셔야 해요!
문제 풀이 Tip은 딱히 없고, 액세스는 순서대로 풀지 않았을 때 오류가 발생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액세스는 오히려 엑셀과 다르게 시험을 보고 나시면 시간이 남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1 -> 문제2 -> 문제3 -> 문제4 순서대로 푸는 것을 권해드려요.
액세스 시험을 마치고 나서 든 생각은 6점 짜리 한 문제 빼고 전부다 풀어서,
엑셀과 다르게 액세스는 확실하게 합격하겠다는 확신을 갖고 시험장에서 나왔어요
모의고사 한 번 훑어 보시고 드신 생각은 어떠신가요?
할만하다!셨나요? 그렇다면 남들처럼 1주일 안팎으로 공부하셔도 합격하시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최소 2주는 잡고 공부를 하셔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컴활 1급실기 2주안에 합격을 목표로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하루에 스탑워치키고 공부에 순수하게 집중할 수 있는시간이 8시간 이상인 분들이라고 생각하고요.
직장인, 학생 등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4-5시간 안팎이신 분들은 한 달(4주) 잡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단기로 짧게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은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 컴활1급 실기 합격률 입니다.
필기 같은 경우는 30퍼센트 안팎이고, 실기 같은 경우는 10퍼센트 안팎이죠?
정말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 맞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가산점으로 인정해주는 국가기술자격증이죠.
가산점을 주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어렵고, 운도 중요한 시험이에요
'나는 다를거야, 나는 아닐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도전하셨다가는 합격하기 어렵거든요.
컴활1급 실기는 위에서 말씀해드렸다시피,
한 번에 공부 할 때 제대로 안하시고, 만만하게 보셨다가는 불합격하기 쉽습니다.
저는 13수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제 정말 마지막시험이다, 라고 생각하고 도전할 때는 기존에 공부하던 선생님과는 다른 분을 선택하였습니다.
컴활1급실기 에서 유명하신 강사님이 두 분 계신데,
제가 마지막 시험에서 선택한 분은 정익종 선생님이었습니다
정익종 선생님의 강의 커리큘럼은
1단계 : 엑셀 기본 (15강), 2단계 : 액세스 기본 (15강)
3단계 : 엑셀 기출 (10강, 15~18년 기출), 4단계 : 액세스 기출 (10강, 15~18년 기출)
5단계 : 상설토막 6단계 : 상설기출
총 6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한 강좌에 40분~60분 정도로 구성되어있어 러닝타임이 짧아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다른 강사님은 한 강좌에 120~250분 이러니까 듣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에너지가 정말 넘치셔서 강의 들으면서 한 번도 졸아 본 적이 없네요.ㅎㅎ
정익종 선생님 강좌 중에 1급실기 정규과정과 문풀과정 2가지가 있는데요.
저처럼 다른 강사님과 공부를 하고 오셨다고 하더라도,
1급실기 정규과정으로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정익종 선생님 강의를 듣기 전에 스스로 공부 원칙을 세워서 공부를 했어요.
선생님께서 1강에서 말씀해주시는 것을 보고 인상이 깊었습니다.
'컴활 1급 실기는 정말 어려운 시험이기 때문에, 단순히 문제를 외우는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저는 그동안 컴활 시험 공부를 할 때, 모든 문제를 외워서 풀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해서 공부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공부방법이 정말 틀린 것이었죠.ㅜㅜ 다른분들 합격수기를 보면 기출 다 외울정도로 풀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강사님 강의를 들을 때 합격수기대로 공부해 보았어요.
외울 정도로 풀었는데도, 막상 시험장에서는 다른 유형이나 다른스타일의 문제가 나오니까
적용이 안되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꾸 연속 불합격 하시는 분들이라면,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푸시기 보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익히시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규과정 선택해서 공부하시면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공부를 이렇게 했습니다!
8월 30일 시험이었고, 8월 17일 부터 8월 30일까지 총 2주동안 공부해서 합격했어요
첫 번째 주에는 4~6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하였고요.
두 번째 주에는 8~10시간 동안 집중해서 공부하였어요.
어플을 확인하여, 컴활 1급 실기에만 할애한 시간을 계산해보니, 대충 90시간 정도 나옵니다.
제가 14수를 하였기 때문에, 베이스가 있어서 이정도만 한 것 아니냐? 하는데요.
컴활 시험 특성상 한 달이상 공부를 안하면 노베이스나 마찬가지 입니다.
vlookup, hlookup 뭐 이런 함수들. 며칠만 안해도 어떻게 쓰는지 까먹습니다.
저는 기본 개념을 총 5회독을 하여서 공부하였습니다.
1회독 : 선생님이 푸시는 문제를 강의들으며 그대로 따라서 푼다.
2회독 :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풀었던 문제가 끝나고 다음문제로 넘어갈 때
잠시 일시정지를 한 뒤에 혼자서 풀어본다.
3회독 : 강의 1강이 끝나고 난 뒤에 수업시간에 다뤘던 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4회독 : 총 엑셀, 액세스 1~4파트 중에서 파트가 끝날 때 마다 파트에 있는 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5회독 : 엑셀 기본 강의가 끝나고 전체 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액세스도 같은 방식으로 기본 강의 끝나고 전체 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기본 강의를 이렇게 누적해서 5번을 풀어보았는데도, 여전히 취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따로 포스트잇으로 정리를 해서, 다시 풀어야 할 부분을 강의 맨 앞에 붙여놓았습니다.
이 부분을 시험 보러 가기 직전까지 2번 정도 더 풀어보고 갔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시험까지 기본 개념만 7회독을 하였네요.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 3~4단계에 강의와 교안이 제공되는 기출문제는 하나도 풀지 못했습니다.ㅠㅠ
하지만 정익종 선생님께서 유명하신 이유가 다른 강사님들과 다르게 상설복원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다른 강사님들과 다르게 정익종선생님께서는 꾸준히 컴활 시험을 보십니다.
컴활 시험을 보시면서 기존과 출제되지 않는 새로운 유형들을 꾸준히 카페에서 제공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정익종 선생님께서 기본개념에 있는 문제들이 상설문제이며, 기본내용이라고 하셨어서
뒤에 있는 기출 문제들 (15~18년)은 과감하게 풀지 않았습니다!
기본 개념만 확실히 하는데도,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상설토막으로 넘어가서 공부를 하였어요.
정익종 선생님의 강의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이유는
좌측이 문제, 우측이 실제 문제를 풀때 당시의 시뮬레이션 캡쳐화면.
바로 하단에는 문제풀이 방법과 풀고 나서의 시뮬레이션 화면이나 팁 등을
자세하게 적어주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나서도 아래 해설을 참고하면서 볼 수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조금이라도 헷갈리거나 틀렸던 문제들은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고
계속 반복해서 풀어보았던 것 같아요.
기본 개념을 푸시고, 토막문제 모의고사 한 회 정도는 꼭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엑셀은요.
강의자료 및 수강신청 관련해서는 다음카페에 직접 방문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ㅋㅋㅋ
마치며...
컴활 1급 시험은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가산점을 주는 대표적인 자격증 중 하나죠.
그리고 실제로 합격수기를 찾아보면, 2주만에 합격했다, 열흘만에 합격했다 등 수기가 정말 많습니다.
그 전제는, 매일 하루에 꾸준히 10시간 이상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가 된 분들에 한합니다.
본인이 하루에 8시간 이상 정말 오로지 컴활에 집중하실 수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넉넉하게 4주는 잡고 공부하세요.
누구나 있는 자격증 이지만, 누구나 '딸 수 ' 있는 자격증은 아닙니다
남들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이 정도 어려운건 나오지 않을 거야. 했다가
저 처럼 이렇게 오랫동안 컴활 시험 붙들고 계시는 경우가 되실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배열 수식을 할 때 무식하게 조건, 범위를 전 부다 ,를 넣어야 하는 데에도 *로 넣어서 했고요.
액세스 풀 때는 왜 큰 따옴표("), 작은 따옴표(') 써야 하는 지도 잘 몰라서
귀여운 그림이다 생각하고 그 자체를 외웠는데,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정익종 선생님 강의를 보시면, 다른 강사님들과 다르게 긴 수식이 나올 때 복붙을 해서 설명해주시는게 아니라
선생님께서 그 긴 수식을 어떻게 푸는지 직접 타이핑을 치면서 보여주십니다.
그 모습을 보니깐 따옴표 들을 어떨 때 "를 쓰고 '를 쓰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어요.
컴활 시험을 합격 하는 데에 있어서 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의 진행을 위해서 꾸준히 시험을 보신다는게 빈 말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이유가요.
실제 시험에 강의에서 제공해주신 문제들이 완전 똑같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그동안 여러 문제집이나 다른 강의도 들었지만 비슷하게 나온것이 사실 거의 없었습니다.
하나 힌트를 드리자면, 강의에서 제공 되는 문제들이 같이 사용되는 함수들이 똑같이 묶여서 사용되는 그런 용례가
선생님 강의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 같이 쓰이는 함수들이 묶여서 비슷하게 나오는 것들이 많아요.
이 것을 보니깐, 기본강의만 정말 꼼꼼하게 들었는데도 합격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개념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어떤 문제로, 어떤 강의로 공부하느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컴활에 대해서 어떻게 강의하고, 어떤 자료로 학생들에게 제시하여야 하는 지가 많이 느껴진 강좌였어요.
올 해 가장 큰 숙제였던 컴활을 합격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처럼 장수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인터넷에 실패한 후기는 절대 올리지 않거든요.
원래 소질이 있거나 잘해서 단기로 끝낸 분들을 보면서 좌절감, 자괴감 갖지 마시고요.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 한가지 더, 저 처럼 오랫동안 시험 준비하신 분들이 아니고, 아예 처음 시험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시험을 연속으로 여러개 접수 해놓으세요. 3개 정도는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 10줄 요약 *
1. 학습기간 : 총 2주 (1주차 : 6~8시간 학습, 2주차 : 8~10시간 학습)
2. 학습도구 : 정익종 선생님, 컴활 1급 실기 (단기 과정이 아닌, 정규 과정 수강.)
3. 학습방법 : 기본강의 엑셀, 액세스편 5~7회독 + 상설토막 20년 모의고사 1회분 2회독
4. 학습방법(2) :
1회독 : 선생님이 푸시는 문제를 강의들으며 그대로 따라서 푼다.
2회독 :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풀었던 문제가 끝나고 다음문제로 넘어갈 때
잠시 일시정지를 한 뒤에 혼자서 풀어본다.
3회독 : 강의 1강이 끝나고 난 뒤에 수업시간에 다뤘던 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4회독 : 총 엑셀, 액세스 1~4파트 중에서 파트가 끝날 때 마다 파트에 있는 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5회독 : 엑셀 기본 강의가 끝나고 전체 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액세스도 같은 방식으로 기본 강의 끝나고 전체 문제를 모두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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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합격 너무너무 축하드리며 정성스러운 후기와 간절함까지 느낀 것 같아 뿌듯한 후기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도전하시는 일 항상 잘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익종 선생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약 2년간 컴활1급 실기 하나 못따서 너무 속상하고, 좌절감과 자괴감으로 2년을 보냈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해야해서 여기저기 입사원서를 쓰고 있는데, 컴활 1급 하나 없다는 이유로 가산점도 못받고 서류 쓰는 족족 떨어지고 너무 힘든 나날들을 보내다가, 컴활 대신 정보처리기사를 따려고 했는데, 이 시험 역시 갑자기 너무 어려워져서 실기만 삼수째 하고 있네요.
여차저차 안되겠다, 정말 마지막이다 라는 심정으로 정익종 선생님을 알게되었고, 그렇게 공부한게 이렇게 합격의 결과로 이어져서 너무 기쁩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2020년에 만난게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선생님을 14수할 때 만나지 못했더라면, 저는 여전히 컴활 1급 자격증이 없었을 것입니다. 자격급 발부만 6천원 정도가 소요 되는데, 너무 자랑스러워서 자격증도 합격하자마자 바로 신청했습니다. 다음주 중에 도착할 것 같아요.
컴활 1급 시험, 그거 2주면 따는거 아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오랜시간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왜 나만 못하는거지 하며 스스로에게 자책을 많이 하였어요. 아무나 따는 자격증일수도 있겠지만, 그 아무나도 못되어서 2년동안 정말 힘들었거든요. 컴활 자격증을 따니깐, 이제 모든지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고나서 또 든 생각은, 진작에 정익종 선생님을 만났다면 조금 더 빠른 시일내에 합격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문제와 답을 외우지 말고, 개념을 이해하여야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돌아서와서 깨달아서 그런걸까요... 여하튼 이번주 화요일에 워드1급실기 시험도 신청해놓아서, 오늘 저녁부터 이틀간 밤새서 공부를 하려고 해요. 오랜만에 쉿! 팔로미 들을 생각에 뭔가 또 만감이 교차하는 이유는 왜일까요(^^) 선생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저에게 컴활 1급 1타강사는 ONLY 정익종 선생님 입니다.
이번주에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시험도 보게 되는데, 정익종 선생님께 배운 내용으로 엑셀, 액세스 만큼은 자신이 있는 상태로 시험을 보러가게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제이어스 제이어스님 글보고 완전 공감합니다.
오늘 첫시험보고 왔는데 완전 기출문제를 외우면 안되겠더라구요..
진짜..이해가 ㅠㅠ
전 다시 제대로 공부하고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이어스님 솔직한 후기 고맙습니다!
저도 이기운을 받고 다시 처음부터 공부 해야겠어요..ㅠ
@인생아사랑한다 제 기운 나눠드릴게요 !! ㅜㅜ 맞아요.. 기출문제 다 외우는게 의미가 없는게 정익종쌤이나 조교님들이나 학생분들이 같이 복원한거라 퀄리티 높고 좋은문제들로 강의가 진행되는건 맞는데.. 제가 여태 달달 외워서 시험을 보러가서 그랬는지 이상하게 같은 좀만 응용되면 못풀고 막히고..그래서 진짜 너~무스트레스 받았어요. 다른분들 수기보니까 기본강의 1단계 15강짜리들 있죠! 그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이게 중요한가보구나 하고 5~7번씩 풀어서 암기가 아닌, 진짜로 문제를 보면 어떻게 풀어야할지 그 방향이라고 할까요? 그게 눈에 익니까 토막이랑 상설 모의고사 딱1개보고 기출 손도안댔는데 액세스는 다풀수있었고 엑셀은 함수2문
@인생아사랑한다 제랑 원래 버리는 문제4-2-2빼곤 다풀었거든요!!! 이해하는게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1단계 꼼꼼히 다시한번 꼭풀어보세요 ㅜㅜ 글구 쌤이 타이핑치시는 그 과정도 한번 잘 눈여겨보세요.. 그대로 하면 정말로 기억이 나고 안헷갈리게 함수식들 쓰실수있어요..진짜응원할게요 ㅠㅠ
@제이어스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저도 이제다시 기본강의 처음부터 다시 들을려구요..
이대론 가다간 큰일 나요 나요 ㅠㅠ;흑흑;;
다시한번 풀구 해야겠어요 제이어스님 처럼 반복 반복 해야겠어요 ㅠㅠ
정말 감사한 후기라는!
고마워유 ㅠㅠ
혹시 20년1~7월 기출토막 난이도는 어떻게 느끼셨나요? 엑셀부분이요
기출복원은 할만한데 토막부분...그중에 엑셀 몇개는 진짜 손도 못대던데 이거 꼭 다 풀어야지 가능성있나요?
꼭 다 풀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풀기보다는 이런문제도 있구나 하면서 안풀리시면 선생님 강의나 해설보면서 부족한부분 채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컴활이 솔직히 자리운도 있어서 액세스가 엄청어렵게 나올때도 있고 엑셀이 엄청어렵게 나올때도 있고 하거든요. 제가 시험본건 엑셀이 조금 어렵긴 했는데 보통 대부분 엑셀과락으로 많이들 불합격하시기 때문에 토막 열심히 풀어보심 좋을거같아요.. 저는 20-7, 20-6토막만 보고가서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것 같네여 ㅠㅠ 그 2개에 한해서는 저는 풀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