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라면 늘 버거운 생각에
작고 낮은곳만 골라 잠시 잠시 들려
내려오는게 거의 대부분...
누군가 산행을 제의하면 핑계를 대며 늘 회피했었는데
우리 카페의 처음 산행이고
거기다 호박벌이의 벙개라 제대로 갖추지도 못한 복장으로
따라나섰던 길...
밤에 쌀 씼어 앉혀놓고 알람해 놓고~~ㅎㅎ
새벽부터 일어나 밥하고 부산을 떨며 준비해서
지하철타고 처음가보는 홍제역으로~~
제일 먼저 도착해서 지하철 입구에서 기다리니
먼 부산에서 새벽 기차타고 올라오신 차임벨님~~
그리고 광주에서오신 럭키보이님과 남파님
곧 마산에서 올라와주신 용마님~그리고 태호님
그리고 멀리 광양에서 와주신 송아님~~
그리고 내 띠동갑 노바님 곧이어 호박벌,렌슬럿님~~
이렇게 열명이 모여 길에서 커피와 떡을 나눠 먹으며
얘기꽃을 피우다 버스를 타고 북한산으로
북한산 입구에서 삶과소유님과 햇살님~
그리고 남파님아시는분과 올리브님
이렇게 모여서 산행을 시작했읍니다^^*
처음 산을 타는 몇명을 배려하시느라 힘들지않고 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을 안내하신 남파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르는길에 약수는 어디에서 먹어본 물보다 더 꿀맛이고~~ㅎㅎ
정말 맛있는 물이였습니다
산을 올라 억새가 피어있는 움푹한 곳에 자리잡고
각자 싸온 도시락 꺼내 놓고...
호박벌이의 돌산 갓 김치는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그리고 무공해 농사지은 배추쌈과~~된장~~ 젖갈~~물김치 까지~~ㅎㅎ
한상 그득히 벌려놓고 먹는 산에서 먹는 밥이 왜그리 맛있는지~
ㅎㅎ그리고 렌슬럿님이 내 놓으신 컵라면 정말 맛있었어요~
맛있는 식사와 사진 한컷 찍고 다시 산행 시작~~~
별 힘도 안들고 너무 멋진 산행 정말 즐거웠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산행이라 더더욱~~
그렇게 여유롭게 산행한후 뒷풀이 오실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약속장소로~~
그곳엔 수박씨님과 주리님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두부집을 찾아 들어 우선 막걸리와 두부로~~한잔씩
뒤이어북데기님 씨엔원님 크리스티나 신감독님~~
모두 모여 저녁 식사후 이차 라이브카페로~~
ㅎㅎ 그곳에서 잼있었던 일은 너무 길어
담에 올려야겠네요~~
아무튼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고~~
신나는 뒷풀이였습니다~~
늦었지만 이상 산행벙개 결산을 올릴까 합니다
***산행에 참여해 주신님들***
남파님, 차임벨님, 용마님, 럭키보이님, 햇살님, 삶과소유님, 렌슬럿님, 호박벌님
올리브님, 송아님, 태호님, 남파2님, 노바님,티아도라 이상 14명
***뒷풀이 참석 하신님들***
신감독님, 주리님, 수박씨님, 북데기님, 씨엔원님, 크리스티나 이상 6명
총20명
20.000X20=400.000원
지출
버스비 900X10명=9.000
공원 입장료 1.600X13=20.800
(한명은 공짜입장한것 같슴다~돼지 소풍이였나??? 본의는 아니였음ㅋㅋㅋ)
산행중 막걸리와 오뎅=9.000
저녁 식사비=203.000
라이브카페=219.000
지출합계=459.800
올리브님 늦었다고 벌금 1.000 자진납부
럭키보이님 부족한돈 59.000원 내 주셨습니다
럭키보이님 통기타가수팁 20.000원
신감독님 통기타가수팁 10.000원
그리고 돌아오는길 버스비 씨엔원님이 내 주셨습니다^^*
모든님들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분들이 모여서
산행할수있는 좋은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운영자언니 살림챙기시느라..........수고하셨습니다.............언제나 따뜻한 어머니같은 모습 넘~좋답니다.
럭키보이님~~ 여러가지로 감사 합니다^^* 님이 계시니 든든하옵니다~^^*
다들 대단하시네요~~먼길마다 않고 오시어 함께 해주신 북한산 산행 첫날 ~~~애 많이들 쓰시고 행복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신 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ㅎㅎㅎㅎ
ㅎㅎ그래서 비전 식구들은 행복하나벼~~먼곳 마다않고 달려와 주시니 정말 감사하지여~~마음님도 함께산행 하면 좋았을텐데 담엔 함께해요~^^*
수고많으셨네요~~늘 언니가있어 호박 벌 행복하답니다~~~^-^~
난 뻐리가 있어 행복하우~~~^^* 그 사랑 변치말자요~~~~~ㅎㅎ
두분 결혼해서 살어유....ㅎㅎㅎㅎ 괜히 전 두분 사이에서 삼각 관계는 싫은게로...ㅎㅎ
일일히병을 세어서 기어코 한병 오류를 찾어서 바르게 계산하여 두부집 주인에게 미움까지 얻어가면서 살림를 똑소리나게 하신 운영자님 존경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복받으실거예요 ```
ㅎㅎㅎ내가 생각해도 재미없는 손님이여~~ㅎㅎㅎㅎㅎ 함께한 산행이 넘 행복했쓰요~~담에 또 해요~~~~~^^*
수고많으셨네요~~비가 많이 오네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춥데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네~감사 합니다 사랑해님 마음 따뜻함이 넘 좋아요~^^* 님도 건강 조심하시구요~~
아름다운 산행의 아름다운 후유증이 기~~ㄹ~~게 이어지네요... 그 아름다움에 넘 깊게 푹 빠진 절 아시나요??
ㅎㅎ뒤늦게 또~~~ 토요일 일요일 안들어오다보니~~그 여운 길~~게 느끼시라구~ㅎㅎㅎ 담엔 꼭 같이 하고싶어요~^^*
ㅎㅎㅎ 티아도라님이 입고 계셨던 조끼를 벗어던지고 춤을 추시는데...ㅋㅋㅋ 넘 멋있더군요~~정열적인 여인...ㅎ 티아도라님~~
ㅎㅎㅎㅎ 정말 신나는 하루였읍니다~~북데기님 담엔 산행 같이해요~~ 장비좀 갖추고 눈오는 겨울산행 한번 하고 싶어유~~~ㅎㅎㅎ
울산 출장같다..인제옵니다...다리 아파 죽갔시유...ㅎㅎ
첨 등산하는데 잘한거야~~ㅋㅋ 등산화 사놓고 함 신어본다고 하더니..소원성취했넹~~ㅎㅎㅎ
ㅎㅎㅎ쉬지도 못하고 출장 갔다 왔으니 더 힘들겠네여~~나도 지금도 종아리 땅땅한게 아포~~~~ㅎㅎㅎㅎㅎ 또가서 풀어야쥐 모~~~~ㅎㅎㅎㅎ
동상아 ,수고 정말로 마니햇다.그날 사랑하는 휜님들의 화사한 얼굴을 보는거 만으로 난 즐거웟다,피로도 모르고 즐거운 산행을 했으니. 동산아 영원히 따랑해~~~~
제3의 자겁사로 부상하신 용마님!! 어제 청산까리가 수박씨헌티 헌 말이 소름끼치우 ㅋㅋ 아도라를 따랑해뿌리먼 청사니가 글씨...겁나부요.
내가 청산이 보담 모든겄이 딸려두 난 무데뽀 아이가. 걱정하지 말거래이.ㅎㅎㅎㅎ
대단한 오빠에 대단한 언니여~~~ㅎㅎㅎ 득실거리는 여우소굴로 서방님 두말없이 보내주시니~~ㅎㅎ 담에 커피라도 대접해야쥐~~~멀리서 까지 참석해준 오빠를 영원히 따랑해요~~~~~^^*
ㅎㅎ신감독님 염려 마시와요~~~ 청사니는 내가 채금 질께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간 대단헌 아도라여! 기억력 좋아 사진빨 잘 받어........지갑 잃어버리는 것 빼 놓고는 뭐든지 잘혀! 라고 칭찬드립니다. ㅎㅎ
ㅎㅎㅎ지금 동상헌티 치매끼 잇다고 놀리는기제.ㅎㅎㅎㅎ
ㅎㅎㅎ나는 첨에 칭찬인줄알고 들었등만 알고 보니~~~ㅎㅎㅎㅎ 용마오빠 치매끼???? 크~~~미치긋당~~~ 신감독님 잘하는거 한가지 추가요~~~~~ㅎㅎ지갑 잃어버리는거~~~~~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