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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12일 화요일 말씀묵상 ♣
성경:빌립보서4:14-20(신323P)
제목:성숙한 빌립보교회 성도들
14.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2)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또는 교제
15.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2)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또는 교제
16.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17.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할렐루야!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소원합니다.
***{제목}***“성숙한 빌립보교회 성도들 ”
빌립보서4:10-13절 본문에서 삶의 비결을 깨달은 한 사람이 나옵니다. 바로 바울입니다. 바울은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풍성하게 살 수 있는 삶의 비결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일체의 비결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1.모든 것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아는 사람입니다.
2.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는 예수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3.모든 환경에 자족함을 주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입니다.
일체의 비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승리하는 삶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풍요로운 삶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영원한 삶의 비밀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 삶 속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체의 비결은 성서 속에 존재합니다. 오늘 삶에 대한 일체의 비결을 가짐으로 모든 환경과 문제들을 해결하여 나가는 복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숙한 비립보 교회 성도들”(빌4:14-20)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의 2차 선교여행 기간 중 에게해를 건너섰습니다. 에게해는 동양과 서양의 분기점입니다. 이제 바울의 선교가 동양(아시아)에서 서양(유럽)으로 발걸음이 옮겨졌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빌립보에서 바울과 실라가 안식일날 강가에 기도처가 있는가해서 나갔다가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를 만나 그 가족을 전도하고, 또 귀신들린 여종의 귀신을 좇아 내 준 일로 바울은 관원에게 매를 맞고 무고히 빌립보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감옥 안에서 기도하고 찬미했을 때 옥문이 열리고 마침내는 간수와 그의 가족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와 빌릴보 감옥의·간수 가정이 모체가 되어서 빌립보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성숙함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성숙한 모습을 찾아보고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1.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괴로움에 함께 참여했습니다(14-15절).
본문 14-15절에 보면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교하는 바울을 위하여 처음에는 빌립보 교회외에 다른 교회가 참여하지 않았으나 나중에는 여러 교회가 바울의 복음 사역을 도왔습니다.
실제로 바울이 마게도냐를 떠나 아가야로 갈 때 빌립보 교회외에는 아무 교회도 그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서 받은 물질보다 그들에 대한 관심이 훨씬 크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빌립보 교인들의 도움을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신중을 기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의 선물에 감사할 뿐만 아니라 그 선물의 배후에 있는 빌립보 성도들의 고상한 정신을 더욱 귀중히 여겨 칭찬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 사역을 할 때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손수 노동을 하였습니다(살전 7:9; 살후 3:7,8).
그러나 빌립보 교인들은 바울의 물질적 필요를 공급하기 위하여 여러번 그에게 쓸 것을 보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부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객관적으 로 볼 때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데살로니가 성도들보다 물질적으로 덜 부유 한 사람들이었지만 사도 바울을 후원하는 일에 있어서는 항상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렇게 빌립보 성도들은 주는 일을 계속하였던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선교는 내가 꼭 가서 해야만이 선교가 아닙니다.
선교는 내가 못가면 남을 보내고 내가 선교비를 보내면 선교하는 것이 됩니다.
기독교의 역사상 우수한 전도자와 선교사가 있었으나 가장 위대하였다고 한 분은 선교 역사상에서 세계선교운동을 일으킨 모라비안 교회 창설자인 진젠돌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분은 본래 귀족의 아들로 백작 벼슬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자연히 재산도 많았으나 모든 재산과 지위를 오직 세계복음전파를 위해 일하였습니다.
그때에는 불행히 구교도와 신교도 사이에 큰 충돌이 있었습니다. 구교도들이 압력을 받은 불쌍한 신교도 피난민들을 영접하여 자기의 소유지를 주어 농사하고 집을 지을 수 있게 제공하였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예배당도 지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모인 것이 5∼6백 명되는 교회였습니다.
이들은 진젠돌프를 중심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하고 성경을 열심히 배우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성례식을 하는데 온 교우가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온 세계에 복음을 전파해야겠다고 새로운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5∼6백 명되는 교회에서 아프리카를 비롯해서 웨스트 인디아와 저 북방의 그린란드까지 백 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평균 4∼5명에 또는 1세대에 선교사 한 사람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오스왈드 스미스라고 하는 캐나다에 유명한 목사님이 계십니다. 별로 크지 않는 그의 교회에서 선교사 3명을 앉혀 놓고 이 사람들을 외국 선교사로 보낼 것을 모든 교우들에게 호소했던 바 지금은 5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인들에는 별로 부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들로 된 교회였으나 그만큼 그들의 복음선교사업이 귀중함을 알고 협력하여 선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는데 자기가 흰옷을 입고 예수님과 함께 천국을 올라가서 어느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그를 이끌고 가서 천국문을 열고 저 밑을 내려다보게 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사람이 담장 사이로 내려다보니까 그 밑에는 옛날 자기가 살던 세상이 한 눈에 보였습니다. 더 자세히 보니까 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소경이 되어버렸는데 깊은 낭떠러지로 향하여 걸어갑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더 이상 낙원에 있겠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는 세상에 내려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저 낭떠러지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건져내는 안내자가 되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저를 빨리 내려보내세요”라고 소리치다가 깨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 그 사람은 안내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선교국가에게 빚을 지고 삽니다 나도 선교 비나 기도로 하나님의 일에 함께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2. 빌립보 성도들의 헌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18절).
본문 18절에 보면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선물을 보내준 빌립보 성도들에게 믿음과 사랑과 감사의 태도로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그 선교비는 “향기로운 제물”로서 하나님이 받으셨 습니다.
“향기로운 제물”은 구약의 제사의식을 반영하는 표현으로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또한 이 것은 하나님을 향한 성도의 헌신적인 삶을 상징합니다(롬 12:1).
성경에는 성도가 천국에서 상을 받는 기록이 많습니다. 성도의 생애와 행실과 신앙 인격과 그 공력을 불로 시험하는 과정이 있습니다(고전3:12-15).
금, 은, 보석, 나무, 집, 풀 등의 질과 등급이 있어 어떤 성도는 불 속에서 다 타버리고 상이 하나도 없는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고 크고 많은 면류관을 얻을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전도한 영혼들이야말로 예수님이 재림 할 때에 그들은 전도한 사람의 소망이요 기쁨이요 영광이요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살전2:19).
또한 바울은 자기가 전도한 빌립보 교인들에게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기쁨이요 면류관인 자들아”라고 불렀습니다 (빌4:1).
다니엘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한 사람은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치리라 했습니다(단12:3).
전도하지 않아서 멸망한 피 값을 우리에게서 받는다는 무서운 말씀도 있습니다(겔3:18).
전도 헌금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고 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피플스 교회 같은 경우는 수만 명이 모이는 교회치고는 건물이 너무 낡은 교회입니다. 그러나 그 교회는 해외에 15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그 교회의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현관 바닥 중앙에 다음과 같은 표어를 새겨 넣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세계 선교”(World mission first)라는 것입니다.
그 교회는 세계 선교를 교회의 제일 과업으로 삼고 있는 교회입니다. 이런 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많은 상급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어려운 교회와 군인교회에 선교비로 드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3.하나님이 빌립보 성도에게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십니다(19절).
본문 19절의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빌립보 성도들의 필요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신다는 것은 그들이 풍족한 가운데서가 아니라 부족한 형편 가운데서도 바울이 사역을 물질로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채워 주실 것을 조금도 의심치 않고 믿는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물질로 선교하는 사람이나 국가를 반드시 축복을 하십니다.
독일이 세계 선교와 전도를 떠맡았을 때 세계적인 강대국이 되었고, 독일이 선교를 그치자 세계의 주도권을 잃었습니다.
그 후 영국이 세계의 선교와 전도의 사명을 도맡았을 때에 세계적인 강국이 되었고, 영국이 선교를 그만 두니까 이등국으로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미국이 세계적인 국가가 된 것도 전 세계적으로 선교와 전도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이 것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도 쓸 것을 채워 주시는 성도나 교회나 국가가 되리라 믿습니다.
***{결론}***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성숙함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성숙한 모습을 찾아보고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1.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괴로움에 함께 참여했습니다(14-15절).
2. 빌립보 성도들의 헌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18절).
3.하나님이 빌립보 성도에게 모든 쓸 것을 채워 주십니다(19절).
여러분! 우리들도 빌립보 교회 성도들처럼 선교 대열에 참여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쓸 것을 공급받는 성숙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시고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분이고 필요를 채워 주시기를 원합니다(롬8:32).
나타나는 아픔의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자기를 자신에게 채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람들에게 위로 받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가 고백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의 원인을 보게 할 것이고 상처를 치유하고 감정적인 필요를 채우실 것입니다.
자신만 위하는 삶이라면 기쁨의 샘이 금방 말라버릴 것입니다.하지만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삶에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기쁨의 생수가 흘러넘칠 것입니다.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묵상:빌립보서4:14-20절입니다.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빌립보 성도들의 성숙을 배우시기를 소원합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