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 다녀오다(1)
12월 16일(토) 집사람과 둘이서 동백관광여행사에서 행하는 투어에 참가하였다. 이 프로는 밤에 하는 관광인데 매일 출발을 하고, 출발지는 서울역 9번 출구 앞(평일 오후 2시 출발)과 종합운동장역(평일 오후 2시 30분 출발)이다. 토요일에는 차가 막혀 30분 앞당겨 출발하였다. 나는 종합운동장역에서 2시에 관광버스를 탔는데 목적지까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현지 관광을 마치고 歸京 출발은 오후 7시인데 출발지 종합운동장까지 역시 1시간 30분이 소요되어 잠실에 밤 8시 30분 경에 도착하였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 256-1에 소재하고 전화는 1544-6703이다. 동백관광여행사 여행신청 전화는 02-223-3500이고 여행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이다.
관광객 중에 외국인도 상당수 눈에 띄었는데 특히 동남아에서 온 여행자가 많았다.
아침고요수목원에 오후 3시 30분 경에 도착하면 五色燈 점등(點燈)이 오후 5시이므로 어두워지기까지 境內를 대충 둘러보거나 커피숍이나 전통찻집안에 들어가 시간을 보냈다.
오늘 바깥 기온이 영하 6-7도나 내려가 寒波注意報까지 발령되어 엄청 추워 관광객들이 실내로 몰려 찻집에는 자리가 없어 되 나오는 사람도 많고 기념품 매장과 꽃 판매장 안에도 많은 사람들로 滿員이었다.
‘오색별빛정원전’.... 환상 그 자체였다. 수백만 개의 반짝거리는 오색 꼬마전구는 황홀경에 빠지게 하였다. 안사람이 집에서 출발할 때는 날씨가 춥고 밤에 하는 관광이라니까 출발 자체를 망설여 했는데 “와!!! 와!!!”를 연발하며 “여보, 오늘 구경 한번 잘 했어요!!”라 했다. 點燈 후 구경하는 동안에는 추위를 전혀 느끼지 못하였으니... 구경을 마치고 관광버스에 오르니 그제야 바깥이 매우 추웠구나란 걸 깨달았다.
首都圈에 거주하는 우리 친구들께 强追(强하게 推薦)하니 한번 다녀오시길....
설립자 : 삼육대학교 원예과 한상경 교수
이영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