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6.25한국전쟁 천안7.8전투 전몰 미군 용사 추모식

[파란하늘]

2024년 7.8(월)오전 10시.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마틴공원"에서,한국 자유 총연맹 천안시 지회(회장/장규용)가 주관하는 6.25한국전쟁 천안 7.8전투 전몰 미군 용사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에도 불구하고,라이온 K워크맨 미군사령
관,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서,천안시 의
회 의원 및 각급 기관장이 대거 참석하였
고,전몰 미군용사를 추모하려는 다수의 애국시민이 자리를 함께하여 주었다.

한국전쟁 천안 7.8전투란.1950년 6.25 한국전쟁 당시 천안지역에서.미 육군 제 34연대(연대장/ 로버트 R 마틴대령)와 북괴군(4사단,6사단,105기갑사단)간 7월8일에 벌어진 치열했던 전투를 말하며,이 전투에서 연대장 마틴대령과 108명의 미군이 전사하는 안타까운 비극이 일어났던 전투를 일컫는다.

이들 전몰용사외에도,168명이 포로가 되어 시청사 2층에 감금되었다가,적의 후방으로 끌려가야만 했다.
당시 기록에 의하면,육군 24사단 34연대
3대대가 한국 전선에 배치될때,700명의 병력이었으나 천안지구 전투까지 전사 및
포로로 70%의 병력을 잃고 생환자는 176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추모식 행사는,문소리 아나운서의 사회와 통역으로 진행되었는데,식전행사는 천안 시립 무용단의 살풀이 공연과 이어서 내빈
소개가 있었고,이후 국민의례(한국과 미국
국가 제창),전투현황 및 경과보고(유인물
로 대신함),추모사(장규용 지회장),추도사
(박상돈천안시장,김행금천안시 의회 의장,
라이온 K워크맨 미군 사령관)가 이어졌다.

이어서,임경남 낭송가의 추모시 낭송(7월
의 장미/이명환 작)과 최윤아 학생(천안 동
중학교)의 감사편지 낭독이 있었고,추모곡 합창(천안시립 합창단),진혼곡 연주(제 32 사단 군악대)와 조총(제 99여단 2대대)발사,그리고 헌화의 시간을 가진후, 기념촬영으로 행사는 종료되었다.

사회,통역/문소리 아나운서

살풀이 공연

합창/천안 시립 합창단

국민의례

추모사/장규용 지회장

추도사/박상돈 천안시장

추도사/김행금 천안 시의회 의장

추도사/라이온 K워크맨 미군사령콴

추모시 낭송/임경남 낭송가

감사편지 낭독

추모곡 합창

조총발사

헌화

취재/박광선 시니어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