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자꾸 MZ시대로 흘러가는 이유...
어제아침 출근타임때..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트를 타고 내려가다가..
사람 꽉 찬 틈속에서...스마트폰을 열심히 보고있는 아가씨...
그런데..글씨가..좁쌀 4분의1 크기로 작게 셋팅해놓고 글을 읽는데...
충격받았다.
내가 "그렇게 작은 글씨가 보입니까?" 했더니...
그 아가씨...흥...언제 봤다고 말거냐는 식으로...눈치를 줬다.
내가 무안해서...그래도..뭔가 한마디해서 끝은 내어야하기에..."세상에..."라는 감탄사로 끝냈지만...
같은 아파트 동의 같은 엘리베이트를 타고 살아도
요즘은 아는척도..인사도 하면 안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하물며..간크게...말까지 걸었으니...내가 간이배바크로...
사실...나부터..점점 MZ화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그도그럴것이...50만원 준다고 내려오라해놓고..
오지에 다랑이논에다가 논주까지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는 최악의 일감을 맡겨놓고선...
다 처리 못했다고...그런논을 평당20원으로 계산해서 20만원 계산되니..25만원 주겠다는 단장님의 어처구니없는 논리에....
자기는 더 많은 대금을 받으면서 평당 70원은 받을텐데..그기에서 충분히 때먹으면서..
물쓴것..하루먼저가서 숙소 이용한것..
새벽에 도둑고양이처럼 라면하나끓여먹은것..
전날 방제사몇명과함께 김밥천국에서 돈가스먹은것..
그런것까지 다 계산해서였을까?
좋은사람이었지만...잠시 실수한것이라고 보기는 보지만..아무튼 현실은 그런것같아서...
온세상이 사기가 판을 치고
MZ화 되어야만..나를 지킬수있고...
남을 믿지않고...내 스스로 힘을 내어서
살아내기위한 독한 마음을 품게하는것이
또한 MZ화에 일조를 하는게 아닌지...
아무튼...전통문화란..고유문화와 신문화가 결합해서..계속 이어나갈수있는 문화를 전통문화라 하듯이...
시대사조와 옛날사조와 절충해서...
새로운 시대에 살아남을수있는 사조를 파악하는것이 중요할듯하다고 봅니다...
카페 게시글
153일기
새로운 시대에 살아남을수있는 사조를 파악하는것이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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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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