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보고 농구와 관련된 예능인줄 알았는데
그냥 타이틀만 언니들의 슬램덩크입니다-_-
요즘 다시보기로 해서 언니쓰 노래 내는거 지금 JYP한테 검사받고 혼나는 에피소드 보고있는데요
개인적인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 평.
김숙 - 생각보다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고 진짜 많이 참으면서 예능 하는것처럼 보임. 멤버들 다 끌어가려고 노력하는게 보임.
홍진경 - 진짜 열심히 함. 정준하 느낌 남.
민효린 - 얼굴보고 약간 새침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말투나 하는거보면 굉장히 구수하고 사람 좋아보임. 예능 통해서 다시봤어요
라미란 - 홍진경과 같이 열심히 하고 끼가 많음. 괜히 라미란 라미란 하는게 아닌듯..
여기까지 멤버들 평은 괜찮은데..
제시 - 뭔가 털털하고 시원시원하고 거침없어서 좋았는데.. 자꾸 예능에서 본인은 가수고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 모습을 자꾸 보여서
뭔가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안타깝네요. 박진영이 뭐라고 하면 뾰루퉁한 표정 짓고 몸 베베꼬는게 방송에서도 보임. 박진영도 많 이 참으면서 제시도 어느정도 짬이 찬(?) 가수니까 좋게 얘기해주는데.. 좋게 얘기하면 들어먹질 않으려고 하는거같네요. 여태까지 이미지 굉장히 좋았는데 JYP랑 마찰 아닌 마찰로 뭔가 이미지가 깨보였음.. 안무 개판으로 외워오고 박진영이 많이 참으며 언제까지 다외울수있냐고 물어봄.(이것도 한두번도 아님 서너번 됐을듯..) 제시도 자기도 뭔가 안되고 jyp가 자꾸 뭐라하는게 싫었는지 오늘까지 다 하겠다고 객기 아닌 객기를 부림. 박진영은 오늘 안에 안될걸 알고 또 제시에게 이야기를 함. 제시가 교포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트렌드 문화를 좀 캐치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좀 프로답지 못하다.. 이런면에서는 티파니와 좀 비교되더라구요. 전 제시가 혼혈인가.. 혹은 외국물 많이 먹어서 말도 어눌하고 우리나라 말도 잘 모르는줄 알았는데.. 토종 한국인이라고 하네요.. 예능에서 그러는건 컨셉인지..갸우뚱
티파니 - 툭하면 예능에서 많이 빠지더라구요. 개인앨범 나오고 뭐 자기 스케줄로 빠졌다고 자막으로 나오긴 하는데 이게 같은 멤버들 입장에서나 시청자 혹은 슬램덩크 제작진에서 보면 자꾸 안나오면 뭔가 케미에 금이가고 안좋은 쪽으로 생각되는게 맞는거같아요. 다른 예능에서도 자기 본업때문에 예능에 빠지는 패널들이 있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있는듯 없는듯 방송에서는 존재감 없는 병풍이긴 한데.. 아직 멤버들과도 그렇게 친해보이는 느낌이 없음. 자기가 소녀시대출신 가수라는 프라이드가 굉장히 있어보임. 나 이정도 한다 멤버들? 혹은 시청자들한테 나 이정도다 라고 뭔가 pr하려고 하는게 보임(가수들 작업하는 세계를 잘 몰라서 그럴수도있지만 다른 멤버들 다 녹음하는거 카메라로 떴는데 본인 하는건 카메라에 담고싶지 않다고 물론 본의도는 집중해서 하고싶다고 말했지만 나가라고 할때 뭔가... 얘 뭐지? 이런 느낌도 났음) 다시보기 하고있는중인데 JYP에게 안무를 검사맡는 촬영분이 나왔는데 제시도 연습을 많이 못해왔다고 하고 티파니도 제시와 같이 연습을 못했다고 함.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JYP 사무실에서 뭐 며칠간 살겠다고 해서.. 바쁜 스케줄땜에 마니 못 외웠구나.. 싶었는데 막상 까고 보니 제시는 진짜 못했고 티파니는 진짜 준비 엄청해왔음. 마치 시험전에 나는 공부 하나도 안했어 같은 느낌을 받았음. 남자가 봐도 얄미로운 느낌이 드는데 여자들이 보면 어떻게 느낄까? 싶네요. 그리고 그걸 본 제시는 기분이 어땠을까..다른 여자들만 나오는 예능을 많이 못봐서 그런가... 남자들만 나오는 예능 볼때도 본인은 하나도 안했다고 하면서 결과 났을때 저런 경우를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또 그 언니쓰 그룹결성한다고 KBS 홀 앞에서 I.O.I 랑 같이 촬영했을때도 티파니는 방송 찍으면서도 뭔가 싫은티를 계속 내더라구요. 바쁜 스케줄 탓인지 한숨 엄청 크게 내쉬는게 영상에 잡혔던게 기억이 남.
번외
JYP - 멤버들 어루고 달랠때 진짜 괜히 박진영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대단했음.
첫댓글 제시는 교포라 한국말 잘 모르더라고요. 티파니는 SM이 문제인 것 같아요. 예전에 박해미가 뮤지컬에 아이돌 나오는건 상관없는데 회사에서 충분한 연습시간을 안준다고 뭐라하더군요.
컨셉이 애매하죠.
무한걸스도 아니고, 여걸식스도 아니고....언니쓰가 커리어 하이를 찍은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