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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사 5시 30분 : 밥 1/3, 고구마튀김1, 맛살꼬치1, 명태전 2, 홍시1 (예전엔 아침에 밥 거의 2공기 정도) 11시: 레모나 + 불가리스 (예전엔 여기에다가 과자같은거) 12시 30분: 야채비빔밥 2/3, 된장국 ( 예전엔 회사서 나오는 음식 싹 비우고, 나오는 길에 매점 들어 간식먹음) 7시 : 고구마1, 사과1 (예전엔 밥 한공기에 먹자 마자 빵이나 과자 먹음)
2. 운동 전혀 안했음.
3. 생활 회사 실습 때문에 5시 15분에 기상하는 나의 생활. (아침을 저리 일찍 먹는 것에 놀라겠지만, 일어나서 바로 밥 먹지 않으면 생활이 안돼 ㅋ) 더군다나 생리 첫 날이라 다욧 첫 날임에도 운동을 안했다. 4일 정도 적게 먹는 것에 익숙해 지면 생리도 왠만큼 끝나니 그때부터 운동해야지
4. 약의 느낌 7월~9월. 2달간 8키로가 쪘다는 소릴 듣고 의사선생님은 내가 뇌쪽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지 이것 저것 상담을 하시더니, 내가 학교 근처서 2달 살던 동안 찐 살이라 말씀드리자, 안도하시면서 식욕이 강하고 위가 많이 늘어난 거라 말씀하시면서, 일단 식욕억제제를 한달만 먹자고 하셨다. 프리민정으로 처방받았다. 푸리민은 흥분작용도 하니 불면이나 두근거림, 갈증 등이 올 수 있다면서 적응기간에는 그런 증상이 생기면 약을 반으로 줄이라고, 또 반드시 아침 먹고 먹으라고 하셨다. 어제. 첫 날 걱정 반, 기대 반에 아침 식사 끝내고 30분 후에 먹음. (6시 10분쯤) 버스 타고 가면서,, 잘 잤다 -_-; 회사 도착하니 아주 조금 멍, 한 기분은 들었지만 일을 못하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었다.
약 복용 2시간 후 입이 마른 느낌이 들었다. 드디어 갈증이 오는구나 싶었다. 2시간 동안 한 1리터는 마신 듯, 화장실도 3번이나 갔다.
11시. 배가 고파서 불가리스를 먹었다 . 맛있더랑.ㅋ 근데 그 뒤로는 갈증 사라짐. ㅋ( 적응기간 2시간?ㅋㅋ 배가 고파 목이 말랐나 ?ㅋㅋ)
밤 11시 30분 잘려고 누움. 저녁되면 불면이나 그런 증상이 더 심해진다길래 걱정했는데,,,,, 평소와 똑같이 골아 떨어짐 ㅋㅋ 그리고 잘 일어남 ㅋㅋ 남들은 음식 생각이 뚝, 떨어진다 그러는데,, 나는,,, 그런건 없었다. 약효가 없는가? ㅠ 배가 고프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나이기에 배고프니까 먹게 되드라. 하지만 딱히 무언가 꼭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 영양가 있고, 칼로리가 낮은 걸로 먹을 수 있었다. 또 식사 중에도 수저를 놓는 것이 수월했다.
첫 날이라 여러 사정을 주저리 써서 길어졌지만 낼부터는 식사한 것, 운동한 것, 푸리민의 효능만 올릴께용 약이 안좋은 건 저도 아는데, 원래 잘 먹고 식욕도 좋았지만, 너무 심해져서 선택한 방법이니까 요요 온다던지, 부작용 심하다하는 말씀은 삼가해 주세요 (저도 잘 알고 있답니다 ㅠ) 독한 의지로 2달정도만에 원 몸무게로 돌리고 요요 없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일기 쓸꼐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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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번에 티비에서 봤는데요..자기 몸무게의 20%를 줄이는건 왠만해선 불가능하데요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면서 운동을 병행해야 수월하다구하더라구여...운동과 병행하면 문제없다고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