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성공다이어트/비만과의전쟁' 카페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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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잠을 제대로 못자면 컨디션이 꽝임. 나같은 경우는 요즘 10시나 11시즈음에 자서
새벽 5시나 늦어도 5시30분에 일어나. 일어나면 일단 어제 저녁에 피곤하다고 미뤄놨던 것들
혹은 귀찮다고 안해놓은 것들 하나만 딱 해놓음.
방청소라든지 설거지라든지 빨래라든지 뭐 영어공부라든지 아님 뭐 살거 있었는데 안해놓은 거
쇼핑몰에서 주문해놓는다든지 아무거라도 하나.
그리고 닥치고 스트레칭 ㄱㄱ 나는 주로 유튜브 애용. 컴퓨터로 유튜브에 있는 스트레칭 동영상
매일 같은 거 보면 재미 없으니까 다양한 걸로 골라서 보고 10-15분정도 따라함.
그리고 그때 기분에 따라서 다르지만 근처 공원에 나가서 걷기 운동 하거나
아님 어제 직장 상사가 엄청 스트레스 줬다. 아니면 뭔가 열받는일이 있었다.
그게 오늘도 남아있으면 역시 오늘 기분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풀어줘야 함.
근데 나 전에는 먹을거 엄청 먹으면서 혹은 컴퓨터 하면서 그거 풀었거든. 근데 그거 나한테 엄청 도움 안된다는 거 알고는
와 그럴 시간에 그냥 나한테 생산적인 거 하자. 차라리 운동이나 하자.
그 생각해서
그냥 음악 크게 틀어놓고 일단...웃길 수도 있는데 막춤을 춤...... 그걸 운동으로 삼음.
난 솔직히 몸치라 댄스 동영상 보고 따라하기가 버거워서 아 그냥 내가 신나는 노래 틀고 춤출래 하고 춤췄거든.
내가 멜론 결제 해놨는데 거기 실시간 클럽 탑 100 이런거 쭉 틀어놓고 처음엔 엄청 신나고 시끄러운 노래로 마구
춤을 춰줌. 막 뛰기도 하고 발로 차기도 하고 허리 흔들기도 하고 온갖 쇼 다함.. 안무 같은 거 필요없음! ^_^..........
그리고 어차피 내 방이라서 그리고 아침엔 다들 일하러 나가서 아무도 없뜸. 눈치 볼 필요 없음.
얼마쯤 시간 지나면 지치니까 잔잔한 음악 듣고 스트레칭 기억나는 거 누워서 딱 해주거나 아님 일어서 해주거나
내 꼴리는대로 함.
그럼 완전 신기하게 기분이 풀려.
아무튼 그런 식으로 아침 운동 꼭 해줌. 오래는안해. 스트레칭 포함해서 한 40분?
이게 어찌보면 되게 간단한데, 어찌 보면 되게 어려울 수도 있음. 근데 일단 시작하면 엄청 도움 많이 됨.
나 직장에서도 막 일 제대로 집중 못해서 한다고 욕 먹고 완전 천덕 꾸러기 였는데 일단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남들보다 먼저 가고 이런식으로 스트레스 관리하면서 그때 그때 풀어주니까 집중도 엄청 잘되서 실수도 없어짐.
그래서 나 미워하던 사람들도 나 꼬투리 잡지 못하게 됨.
그리고 먹는 거 엄청 신경써줌. 인스턴트 절대 안먹음. 과일이랑 채소 많이 먹어줌.
밥도 3끼 꼭먹어도 한식 먹음. 물도 많이 마셔줘. 비타민c도 꼭 먹어줌.
그리고 난 솔직히 친구가 없어. 친구 딱 한명이야.
근데 어떻게 하겠어. 내가 그렇게 만들었는데. 친구가 없으면 가족하고 시간 보내면 되는거임..
난 가족들하고도 사이 안 좋고 내가 만날 분란 일으키는 애였는데
내가 일단 집안일도 도와놓고 한번씩 안부 전화도 하고 카톡도 가족들이랑 많이 하고
가끔 편지도 쓰고 하니까 가족들과 관계도 돈독해지고 나도 가족이긴 하지만 어쨌든
사람들과 어울려서 손 잡고 얘기하고 하니까
마음에 쌓였던 불안 같은 것도 없어졌어.
그리고 어찌보면 가족이 내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잖아.
친구 없는 언니들.
지금 내게 친구가 없다면 일단 가장 가까이에 있어주는 사람들부터 돌아보고 그 사람들과 함께 하는 방법을 찾아봐.
그리고 친구는 나중에 다 만들면 되지만
가족은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듬. 말이 좀 이상한가? 내 말은 가족은 없으면 그 상실감이 친구가 없는 상실감보다 더 크다고.
그리고 일단 피로 맺어진 관계라, 안그런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친구보다도 그 누구보다도
언니를 가장 생각해주고 위해준다는 거. 들여다보려 하지 않을 뿐이지.
그리고 하루에 하나씩 나한테 작은 거 하나라도 선물 해줘. 큰거 아니어도 됨.
뭐 녹차 한병이라든지. 핸드폰 케이스? 이런거 나 하루에 하나씩 나한테 선물해줬음.
다른 사람들한테도 선물 준비해서 가끔 줬어.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하고 주면 마음 안 좋은데
그사람도 기분 좋았으면 하는 마음에 가끔 선물 준비해서 주고 하면 사람들이 되게 기뻐하더라고.
그리고 그렇게 남들 신경써주니까 나한테도 사람이 모이더라.
이런 식으로 자기 관리 하는데 노력 들이면 일단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이든 내 자신에게 충실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들어서 남들의 좋은 얘기가 어떻게 들리든 어떤 모습이든 신경쓰지 않게 되더라.
나도 막 정신과 약 먹고 그랬는데 내가 이렇게 살단 폐인 되고 인생 망칠 것 같아서 진짜 굳은 결심하고
실천하기 시작했더니 거짓말처럼 일상이 변했어.
우울하고 힘든 언니들 나두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막 이런데다가 고민 상담하고
난 왜 이럴까 라든지 그런 생각하고 막 그랬는데 그것도 나름 도움이 되긴 해. 돌아봤을 때 아 내가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퍼뜩 들게 해주니까. 근데 진짜 그러고 있으면 평생 그러고 있게 되는 것 같아..
대단한 거 하나 시작하지 않아두 되고 이런 작은 거 하나부터 시작하는게 중요한 듯.
남들 다 하는 얘기라고 하겠지만 내가 막상 실천해보니까 참 옳은 말이더라. 이런거.
난 지금 인생 그 어느때보다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ㅠ_ㅠ 내가 만들려고 노력하니까 정말 와줌. 그런게.
행복해지는 건 그리고 자신을 멋지게 만드는 건
남들이 해주는게 아니야. 남들이 도와줄 수도 있어. 하지만 결국 그런 시간을 만드는 건 자기 자신임..
암튼 언니들 오늘도 화이팅!
첫댓글 굿
짝짝짝...멋지다...
이..글이 우울해하는 게녀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 ,
그리구 축하해..^^
2222 잘했오~~~
멋지다 언냐 스크랩하고 두고두고 읽으면 힘될거같은데 ㅠ.ㅠ
오멋지다!!!
오오오!
응응~
나 백순데 글 고마워! 나도 일찍일어나는 습관들여야 겠다^^
멋지다♥
와 언니 정독했어 지금 나에게 너무 도움이 되는 글이야 고마워!
멘탈이 건강하다. 뭘해도 성공할거야.
게임만 해서 미안해
추천 있음 주고싶다ㅋㅋㅋㅋㅋㅋ언니 나랑 뭔가
비슷해!!!!나도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들 다 자고있는데 설거지 방정리 싹 해놓고 아침 가뱝게
먹고 운동 하거든ㅋㅋㅋㅋ 그럼 뭔가 뿌듯해 오늘은 점심엔 맛있는거 먹으려구!!!
옼ㅋㅋㅋ 언니 멋지다! 짝짝짝!!!!
나 진짜 자존감이낮은데 좋은글고마오ㅠㅠㅠㅠ나도 언니처럼 정신도몸도 건강하게 살아야겠다 언니말듣고 아 이러면서 감탄하면서 봤당ㅎㅎㅎ고마오!!!
우울하고 내가 컨트롤 안될때 보ㅏ야겠다*.*
정독함 멋지다!! 나도 나쁜 습관 개선해야지 ~
감사합니다.. 저도 자존감이 낮아서 항상 고민했었는데 ...정말 멋져요
지우지마용/♥
언니 짱!! 좋은 말들 잘 실천하고 있는거같아서 이뻐 사실 좋은말 들어도 실천하는게 어렵잖아 굿굿^_^ 이쁘고 멋지다
우와 멋지다언니~
잘보고가~
짱짱걸
좋은 글 고마워~~내가 제목 딱 그대론데,클럽음악 틀어놓고 청소하니 신난다.땡큐~~♥
좋은글 정말 고마워.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는 거 그거부터 실천해야겠어
멋지다
잘 반성하고가ㅜ
좋은글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5.13 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