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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사랑
 
 
 
카페 게시글
전공 질문게시판 식용작물 한해대책 질문 드립니다
안테나 추천 0 조회 62 24.02.06 12: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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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9 01:01

    첫댓글 뿌림골을 낮추고 좁힌다는 뜻을 쉽게 생각해보시죠.
    조금 과장해서 풀이하면 이랑과 고랑을 없앤다는 뜻입니다.
    고랑을 만드는 가장 큰 용도는 배수입니다.
    날이 가물경우에 배수를 촉진하는 '고랑'을 깊고 넓게 파는게 유리할까요? 얕고 좁게파는게 유리할까요? ^^

  • 작성자 24.04.19 01:10

    오래된 글인데도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가물다는건 비가 안와서 논바닥이 쩍쩍 갈라지는 건데.. 그럼 물이 지나가야 좋으니까 고랑을 넓게 파야 물이 많이 흐르지 않나...요? 😢

  • 24.04.19 01:29

    @안테나 물이 많이흐른다는것은 어디론가 물이 흘러가서 떠나버린다는 뜻으로 이해하시고, 물이 흘러서 떠날경로가 줄어든다면 그 물은 토양표면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시면됩니다

  • 24.04.19 01:37

    @안테나 보통 고랑의 끝부분은 밭의 바깥쪽으로 연결되있죠^^

  • 작성자 24.04.19 01:34

    @Sempre 그러면 고랑을 좁고 넓게 파야하는 거 아닌가요?🥹
    넓게 파서 물이 많이 고이게 하고, 좁게 파서 경로를 줄여서 그 물들이 토양표면으로 흡수될 수 있게요.
    어떻게 파야 좋은건가요? 🥹😭

  • 24.04.19 01:40

    이랑 고랑이 거의없는 평이랑같은경우 물빠짐이 불량하기 때문에 경제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대부분 외면받습니다.
    뿌림골을 낮고 줄인다는 뜻을 이랑고랑이 없어지는 평이랑화 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물빠짐(배수)가 매우 불량해지겠죠?

  • 작성자 24.04.19 01:47

    아! 이제 이해한 거 같아요.
    그러니까 고랑의 원래 목적은 배수가 잘 되도록 땅에 골을 타주는 건데, 지금 가물어서 토양에 수분이 필요한 상황. 배수보다는 초양에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추면, 골을 안 타고 평이랑화를 시켜서 빗물이 땅속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게 유리한 상황.
    즉 '뿌림골을 낮춰(=평이랑을 만들어) 한해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빗물이 땅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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