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PNxDRe6Naa8
금쪽같은 내새끼
안쓰러 ㅠㅠ
피부염까지ㅠㅠ
놀다가도 향균스프레이
양치 안했을까봐ㅠㅠ 양치영상을 꼭 찍어둠
잠도 못잠
다이어트까지 ...
하지만 오은영선생님의 솔루션과
엄마의 노력으로
잠도 잘자고
닿으면 기겁했던
슬라임 놀이도 척척
부모님 욕은 하지말자! 사랑으로 잘 돌봐주고계심!!
이런 아이들도있다는 걸 알고
배우는게 좋을 것 같다는 취지에서 글써 봄!
의외로 아이한테 공감하고 오은영쌤의 말에 위로받는
비슷한 증상의 어른들도 많더라ㅠㅠ
첫댓글 좋아져서 다행이다
와우 ㄱ,ㄹ 고마워 위로된다
아구 아가야 ㅠㅠ 이제 행복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이런아이들 많더라..네다섯살 애들도 계속 물티슈로 손닦고 뭐 만들기 하는데도 만지는거 기겁하고 손에닿으면 싫어하고 울고 짜증내고 불안해하고ㅠㅠ 잘만지고 씻기를 누구보다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는반면에
접촉성 피부염까지 걸릴정도면 참 저애기가 힘들었겠다 싶네.. 오은영쌤 진짜 짱인것같아 단호하시면서도 전문성대박 ㅠ
나두 다시보기로 한번 봐야겠다
올려주어 고마워
나도 어렸을때 강박증 좀 있었는데 강아지 키우면서 어느새 사라졌더라구.. 저 애기도 잘 이겨냈음 좋겠다
ㅠㅠ... ㅠㅠㅠㅠㅠ 안쓰러워
본방보다 동생이 장난친다고 슬라임 비비고 얘는 울고있는데 아빤 동생안고있는거보고 존나 내가 다 약올랐음
그 삼둥이 갯벌 갔을때 민국인가 뻘 닿아서 더러워지니까 막 우는것도 비슷한건가!!
대한이! 맞아 대한이는 병적인 건 아니지만 유독 그 중에 몸에 뭐 닿거나 묻는 걸 못 참았어. 핫도그 먹을 때 케찹 묻으니까 닦으라고 울상짓고 그랬지ㅋㅋ 그게 강박이 되면 저 애기처럼 그러는 듯
근데 이름이 금쪽이인거야 아니면 금쪽같은 내새끼라 그냥 저기 나오는 애들을 다 금쪽이라고 부르는거야??
후자!
@초또또 ㅇㅎㅇㅎ 이거 궁금했는데 고마워 !!!!
나도 어릴 때 강박증 심했는데 나는 그게 강박인지도 몰랐고 단어도 몰랐고 걍..초3때였는데 불안하고 무섭고 혼란스러웠고ㅠ엄마한테 말하니까 엄마는 이해 못하고 답답해서 어쩌라는거냐는 식으로 짜증내서 존나 상처였는데 흑..
어릴때 생겨나서 아직까지도 있음 주변에. 가족 내 불안감이 제일 큰 원인인거같음. 애가 어디 맘붙일 데가 없고 불안하니까.. 강박이고 손씻는거랑 불안이랑 상관이 없는거 알아도 어쩔 수가 없다고 하더라
애기 진짜 힘들었겠지... 진짜 이해 돼 나도 어릴때 이랬어서.. 엄마가 병원 데려가서 좀 나아졌지만 아직도 약간 남아있음
오은영쌤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
강박증 어른들도 정말 힘든데 어린애가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내가 약간 저랬어서..... 지금 뭐가 그렇게 불안했었을까 싶었어
첨에 부모님은 소아치매?로 생각하고 나오셨는데 오은영박사님이 영상보시고 소아 강박이라고 정확히 알려주셨어 솔루션 진짜 대단하고멋지더라
나도 7-8살때 가스벨브 확인하고 문잠겼는지 자다가도 일어나서 확인하고 자고 그랬는데 강박이었구나..
우리애는 후천적으로 강박 생기는것 같아ㅠ 하도 코로나 걸린다 마스크써라 손씻어라 세뇌하니까 저기 금쪽이 처럼 손을 몇번이나 씻고 집에서도 마스크쓸려고해ㅠㅠ
나 이 프로 너무좋아ㅠㅠ 오은영박사님 어른들한테얘기할때도 제스처나 말투랑 단어 너무너무 귀에쏙쏙들어오구ㅠㅠ패널들도 막 부모님 이해한다고 얼마나힘들었겠냐오구오구해주고 아이 솔루션받고 좋아지는모습보면 완전 힐링이야
보는 내내 아빠욕함ㅋ 하는게 1도 없더라 애 무섭다고 문좀만 열고자라는데 밝으면 못잔다고 쥐똥만큼 열어놔줌 ㅡㅡ
에고ㅠㅠㅠㅠㅠ
헐.....이게 전조증상이었나..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내 조카도 손 진짜 엄청 씻고 뭐 닿는 것조차 극혐했었거든 근데 그러다 틱 생겼어..ㅠㅠ
가스벨브랑 전기코드 계속 확인하는거.. 나 지금까지도 그러는데 어떻게 고쳐..ㅠㅠ 이거 확인하느라 외출하는데 10분 지체된다고ㅠㅠ
나도 이래...난 집에 댕댕이 있어서 저 심해졌어 ㅠㅠㅠ하
@버드 헐 나도 고양이 때문에 더 그래!! 애들 밥 줬는지 화장실 깨끗한지도!!!!! 이미 확인했는데도 불안해서 3~4번 확인하다 보면 진짜 난 왜 이러나 짜증나고 답답함ㅠㅠ
@토미ㅇㅔ 맞아...그리고 난 현관문 제대로 닫혔는지도 엄청 확인하고 혹시 내가 문닫는 사이에 댕댕 튀어나왔을까봐 주변도 엄청 살피고 출발해 ㅠㅠㅠㅠㅠ우리가 애기들 걱정을 엄청 하나봐 사랑으로 키우고 있네😂
난 폰에다가 체크리스트 만즐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가 마지막에 슬라임 갖고 놀면서 이 좋은 걸 왜 안했던 걸까 하는데 눈물나더라 에휴ㅠㅠ
아고ㅠㅠㅠ 애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판 남인 나도 이렇게 걱정 되는데 엄마 아빠는 또 얼마나 속 끓였을까
방송보면서 아빠는 애한테 공감도 못해주고 도움이 안돼보여서 좀 그랬음..엄마만 노력하고 울고 흑
세상에 오은영선생님 정말 너무 좋은일 하신다 ㅠㅠ 엄마는 얼마나 마음아팠을까
헝헝 너무 슬프다 그래도 조금씩 고쳐진다니 다행이다
나도 어렸을때 문잠그는거에 강박있어서 심할때는 10분동안 열렸나 잠겼나 계속 체크했는데...
나도 현관문 닫았나 열었나도 그렇고 강박 되게 심했었음
나도 현관문 강박있음…심지어 우리 강아지 입원했을때 위독하다고 빨리 병원으로 오래서 엘베도 안타고 건물 다 뛰어내려와서 다시 올라갔음…나 혼자 나가면 문 잠기면 손잡이 열번 돌려보고 열 다 세면 출발하고 사진도 찍어놔 식구들이랑 같이 나가면 나 대신 확인하라고 함 나는 현관문 하나지만 애기 진짜 힘들었겠다ㅠㅠ 진짜 하나만 해도 스트레스 장난아닌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