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부릅니다
#그여름의Kiss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낙엽이 창문가에서 흔들린다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붉고 금빛나는 가을 낙엽.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나는 그대의 입술을 본다오, 그 여름의 키스
The sunburned hand I used to hold
햇볕에 탄 손을 난 잡곤 했었지..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당신이 멀리 떠난 후.. 시간은 길어진듯하고,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그리고 곧 나는 오래된 겨울노래를 들으리...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하지만.. 나는 무엇보다도 당신이 그리워질거요..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autumn leaves''고엽'' -
제목을 보기전이라면 詩 인가? 언득 생각이 드는
노래가사이다
그녀가 노래를 부르면 사람의 마음을 끌어 당긴다는..
저의 경우, 여름날 번개가 먼저 보이고 천둥소리가
뒤에 들리듯.. 47세로 생을 마감한 파란만장한
그녀의 인생역정이 떠오르며 노래를 함께 듣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노래소리는 귀로 듣지만 동시에 머리는 그녀의
인생역정을 복기하거든요
별칭이 삐아프(참새)라는 작은 참새 인
그녀의 주요 곡중 Hymne A L'amour(사랑의찬가)는 생애 가장 사랑했다던
그녀의 연인 권투선수 마르셀 세르당이, 뉴욕에 있던
그녀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가 포루투갈 인근 해역에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후에 그를 잃고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Non je ne regrette rien(아니요, 후회하지않습니다)는 2017년 기아
스팅어 차량 광고 음악으로도,
'사랑의 찬가'는 2019년 대한민국의 게임 인 리니지 2M의 광고음악으로도
사용되였다합니다
혹.. 그 여름의 키스를 기억하시나요?
아님.. 이젠.. 잊혀지셨나요?
우리 인생에 낭만까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요..
의학적 소견은 모르겠습니다만 그 여름의
키스를 잊지않고 기억하거나 반추하는 것만으로도 심장과 뇌세포가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그녀가 부릅니다
그녀의 목소리로 듣습니다
그 여름의 키스.. 라는 가사의
노래를.. 소몽小夢
https://youtu.be/o7MzxbH-v2g?si=FYXieKG6Qae1nXfN
첫댓글 깊은 가을 날
낙엽을 밟으며 들으면 더 절절이 스며드는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
사창가 포주였던 할머니 손에 맡겨져
가난과 잦은 병치레로
키가 142cm였다네요.
그래서 참새라 불렸다고.
검은색 옷을 즐겨 입었고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에디트 피아프.
'장밋빛 인생'은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름을 들으면 '빠담 빠담(두근 두근)'이 먼저
떠오르는..
그 작은 체구로 끊이지않는 불행을 견디었다는게
놀랍습니다
마르셀 세르당을 만나서 행복하였을..
그녀는 갔지만 그녀의 노래는 영원하네요
오래간만에 좋은 노래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youtu.be/qeEL2s9HsyE?si=K1LUtmBzy2J-9gOF
PLAY
@소몽 앗 이 노랜 저도 불러봤었는데요 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