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nant들은 어려운 사건이나 문제가 생기면 자칫 낙심하고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영적인 눈을 뜨고 중요한 사실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지구상에는 많은 인재들이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고, 마약, 도박, 정신 문제는 더욱 심각해져가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Remnant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Remnant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놓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Remnant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붙잡고 영적 싸움을 하고 도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1. 나의 삶을 향해 도전하라!
Remnant들은 최고답게 규모 있는 삶에 도전해야 합니다.
참된 응답을 받으려면 우선 체질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내 삶의 장벽이 무엇인가?’ 이 사실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가장 안 되는 기도에
도전하세요. 기도는 중요한 것이기에 사단이 방해하겠지만 혼자서 조용히 정시예배, 정시기도에 성공하도록 도전한다면 큰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또한 운동과 독서, 공부도 정시기도에 맞춰서 함께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며, 기도는 반드시
응답되고, 전도가 되어지는’ 세 가지 스케줄 속으로 들어가도록 도전해서 교회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는 축복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2. 성공을 향해 도전하라!
Remnant는 복음을 가지고 성공을 향해 도전해야 합니다. 작은 분야에 성공하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Remnant 7명을 보세요. 자신에게 맡겨진 작은 일에 성공하고 있다가 어느 날 최고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Remnant의 특징은 최고를
위해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성공을 향해 도전하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 또한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것을 하면서 차별성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기능이나 정보에는 구체성을 띄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다윗처럼 성공할 수 있는 시간표가 오게
됩니다.
3. 문화를 향해 도전하라!
지금은 문화 전쟁 시대입니다. 왜 Remnant 시대를 열고, RUTC(Remnant 공동체 훈련장)를 세워야
할까요? 복음 가진 Remnant들을 일으켜 문화를 향해 도전하고 문화 전쟁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윗 한 사람이 블레셋 문화를 정복했습니다.
마귀는 ‘할 수 없다, 연약하다’라고 우리를 속이며 힘을 빼려 할 것입니다. Remnant들은 절대 속거나 낙심하지 말고 전 세계의 문화를 향해
복음을 가지고 도전하는 기도를 시작해야 합니다.
[포럼의
주제] 삶을 향해, 성공을 향해, 문화를 향해 도전하기 위해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묵상해 보세요.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요
오랜 유학생활을 뒤로하고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한지도 어느 덧
1년 4개월이 지났다. 입대 전부터 나를 세밀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은 군 현장에서도 정확한 계획과 시간표대로 내게 응답을 주셨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일병과 이병 때는 화장실에 숨어서 빵을 먹으며 기도로 연명했고, 상병으로 진급한 후부터는 기도수첩을 매일 묵상하며 성취될 하나님의
말씀을 놓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를 교동도라는 작은 섬에 있는 어느
중·고등학교에 영어 선생님으로 보내주셔서 매주 2회씩 부대에서 나와 섬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셨다. 나의 능력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능력과 방법으로 역사하셨고, 이 소식을 접한 각종 미디어와 신문사, 방송사들의 끊임없는 취재와 인터뷰 요청으로
어느새 나는 그곳에서 스타 아닌 스타가 되어버렸다. 부대 안에서는 전도 자료를 준비해 함께 근무에 들어가는 갈급한 일병과 이병 후임들에게 복음을
전해 영접운동과 말씀운동의 문이 열리고 있다.
하나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응답의 문을 열어 주셨다.
내가 복무하고 있는 지역의 군 교회에 복음 가진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부대에서 복음을 전한 선임과 후임들을 정확한 말씀의 현장으로 인도해 주셨다.
아직까지 군 현장에서 말씀운동과 Remnant 운동을 드러나게 할 수는 없지만, 매주 수요예배와 주일예배 때 목사님과 나의 마음은 세계복음화의
한으로 불타고 있다. 아주 은밀하고 세밀하게 나는 이 현장에서 Remnant Marine(렘넌트 해병)의 신분과 권세를 누리고 있다. 성경적인
전도운동과 귀한 복음이 황무지 같은 해병대 현장에도 전해지고 있다는 놀라운 은혜에 감사드린다.
준걸
상병/임마누엘 서울교회(해병대 2사단 복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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