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 이장, 청년회장, 부녀회장 등, 군서면의 거의 모든 기관 및 직능단체에서 참석하여 개소식을 겸한 후원회 발대식을 축하해 주었답니다.
조규성 서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방범대원 1인에게 1달에 1만원 정도밖에 지원이 안 되는 등의, 절대적인 예산부족(1개 파출소에 1년에 3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된다 함)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인 후원 및 모금 활동을 통해 "고향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라며 이날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우리「서화동우회」에서도, 이토록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향에 거주하고있는 우리네 부모, 친지, 친구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하고 있는 20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마음으로나마 "대원들과 함께 한다"라는 의미에서 지난 금요일「임시 임원회의」결정에 의거, 약간의 후원금(20만원)을 전달하였답니다.
이에 대해 서정현 군서면 파출소장님 및 공영환 자율방범대장은 "타지에 나가있는 동문들 까지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고향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는 감사의 뜻을 전해왔답니다.
비록 많지 않은 후원금이지만 회원님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성금이기에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이날 후원회를 통하여 모금된 후원금은 대원들의 간식(야식) 및 차량 유지비(기름 값) 지원 등의 용도로 아주 긴요하게 쓰여질 예정이랍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향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는 20명의 자율방범대원들께 진심 어린 갈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