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보석같은 장소가 있다. 교회마다. 아름다운예술의 섬 장도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한다. 필자가 장도를 찾았을땐 인천에서 온 단체를 비롯해 꽤 많은 이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는 모습을 봤다. 입구에 안내소가 있다.
장소는 만조가 되면 물이 차서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에 입장가능여부를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깨끗한 바다색깔이 예쁘다. 외국에 온 느낌을 받게한다. 울창한 숲 사이로 보이는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 빌딩 등이 너무 멋지게 다가 온다. 들어가는 길 중간에 펭귄, 북극곰 등 각종 조형물이 전시 되어 있다.
장도에는 예술인들이 작품활동을 위한 공간들이 여러개 마련되어 있다. 바다 옆에 우물이 오래된 팽나무와 어울린다. 섬전체가 빙둘러서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해 놓았다. 푹신하게 걸으라고 소재를 깔아놓았고 옆으로는 나무데트를 쳐놔서 자연과 어우러지게 했다. 전망대도 있고 전시관도 있고, 장독대 도 있는 등 예술의 섬답게 볼거리도 많다.
순천정원박람회장, 순천기독교박물관, 신풍애양원 손양원기념관, 남산특화시장, 이순신광장, 중앙선어시장,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종포해양공원, 하멜등대, 기념관, 밤바다, 돌산대교, 거북선승선체험, 해상케이블카시승 체험한 후에 수련회 장소인 돌산로 728-25 여수은천수양관엘 오는 단체가 많다. 섬 전체가 예술작품인 아름다운 섬 장도를 소개해드린다. 같은 섬이라도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명제에 따라 180도의 새로운 섬으로의 태어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장도는 또 하나 교본이 되는 곳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