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또 많이 내렸던 주일이었습니다. 중복때까지만 해도 괜찮더니.. 요즘 비는 정말 국지성으로 쏟아져서 무섭네요. 다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오늘 소개할 것은 죽순 갈치 조림입니다. 울 신랑이랑 으니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죽순이에요. 죽순 나올때 샀어야 하는데 놓쳐서;;; 그냥 죽순 통조림으로 아쉬움을 달래곤 합니다. 죽순이 생선조림하고도 은근 잘 어울려서 종종 해먹는답니다. 추천이에요! -죽순 갈치조림 요리법- 죽순 2/3캔, 갈치 2/3마리, 양파 반개 조림 양념 : 간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비정제설탕 3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생강가루 약간, 물 3큰술
매콤달콤 양념장이에요. 요즘 올리고당, 요리당..말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아예 비정제 설탕 쓰는 중입니다. 코스트코 유기농 설탕이나 원당등 다양하게 이용하는 중인데 집에 있는게 비정제설탕이라서 그거 사용하고 있어요. 일반 설탕 사용해도 되고 올리고당, 요리당 대체해도 됩니다. 다만 단맛의 강도들이 서로 조금씩 다르므로 단맛이나 간을 꼬옥 보면서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의 재료를 한볼에 잘 섞어주세요. 고추가루 좀더 들어가면 색깔이 진해서 먹음직스러운데 매운고추라서 좀 덜넣었더니 희끄무래합니다.
양파는 채썰고.. 죽순은 한번 식촛물에 데친 뒤에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죽순 캔에 든것은 특유의 향이 날 수 있어서.. 팔팔 끓는 물에 식초 넣어서 죽순 넣은 뒤에 데치면 그 향이 사라져요. 자르는건 그냥 막 먹기 좋게 작게 잘라주면 됩니다.
갈치는 마트 갔더니 제주갈치 중간보다 좀더 큰 것이 제법 저렴하게 팔길래 사온거에요. 겉 은색 비늘을 벗겨주면 좀더 깔끔해요. 칼로 살살 긁어내주면 잘 벗겨집니다. 중간중간 제거안된 지느러미도 잘라주세요.
죽순 갈치조림할 뚝배기나 솥에 양파깔고 그 위에 죽순 올린 뒤에 여기에 손질한 갈치를 올리고 양념장을 골고로 넣어주세요. 그뒤 물을 약간 부어줘야 하는데.. 전 200ml 한컵 생수 부었더니 딱 좋더라구요. 좀더 감칠맛 팍팍 나게 하려면 멸치다시마육수 사용해도 좋아요. 다만 이때 양념의 간을 보면서 넣어주세요. 아무래도 육수는 간이 있어서요. 뚜껑 열어놓은 상태에서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정말 갈치가 익을 정도로 팔팔 끓이고 졸이면 됩니다. 그럼 비린내도 안나요. 국물이 정말 반 이상 없어지고 갈치가 익으면 완성입니다.
맛있는 죽순 갈치조림 만들기 였습니다. 고추가루 덜 들어가서 색이 좀 아쉽지만~ 맛은 끝내줘요. 특히 졸아든 국물에 같이 밥 비벼먹으면 넘넘 맛있어요. 갈치가 잔가시가 좀 있어서 발라먹기 귀찮지만.. 그래도 그 가운데 부분의 도톰한 고소한 살 때문에 포기하기 어렵네요. 고소하면서도 맛있는 갈치로~ 매콤달콤 갈치조림 어떠세요. 여기에 죽순 넣어주면 더 맛있는건 기분탓이겠지요. 오늘도 덥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비가 또 많이 내렸던 주일이었습니다. 중복때까지만 해도 괜찮더니.. 요즘 비는 정말 국지성으로 쏟아져서 무섭네요. 다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오늘 소개할 것은 죽순 갈치 조림입니다. 울 신랑이랑 으니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죽순이에요. 죽순 나올때 샀어야 하는데 놓쳐서;;; 그냥 죽순 통조림으로 아쉬움을 달래곤 합니다. 죽순이 생선조림하고도 은근 잘 어울려서 종종 해먹는답니다. 추천이에요! -죽순 갈치조림 요리법- 죽순 2/3캔, 갈치 2/3마리, 양파 반개 조림 양념 : 간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비정제설탕 3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생강가루 약간, 물 3큰술
매콤달콤 양념장이에요. 요즘 올리고당, 요리당..말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아예 비정제 설탕 쓰는 중입니다. 코스트코 유기농 설탕이나 원당등 다양하게 이용하는 중인데 집에 있는게 비정제설탕이라서 그거 사용하고 있어요. 일반 설탕 사용해도 되고 올리고당, 요리당 대체해도 됩니다. 다만 단맛의 강도들이 서로 조금씩 다르므로 단맛이나 간을 꼬옥 보면서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의 재료를 한볼에 잘 섞어주세요. 고추가루 좀더 들어가면 색깔이 진해서 먹음직스러운데 매운고추라서 좀 덜넣었더니 희끄무래합니다.
양파는 채썰고.. 죽순은 한번 식촛물에 데친 뒤에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죽순 캔에 든것은 특유의 향이 날 수 있어서.. 팔팔 끓는 물에 식초 넣어서 죽순 넣은 뒤에 데치면 그 향이 사라져요. 자르는건 그냥 막 먹기 좋게 작게 잘라주면 됩니다.
갈치는 마트 갔더니 제주갈치 중간보다 좀더 큰 것이 제법 저렴하게 팔길래 사온거에요. 겉 은색 비늘을 벗겨주면 좀더 깔끔해요. 칼로 살살 긁어내주면 잘 벗겨집니다. 중간중간 제거안된 지느러미도 잘라주세요.
죽순 갈치조림할 뚝배기나 솥에 양파깔고 그 위에 죽순 올린 뒤에 여기에 손질한 갈치를 올리고 양념장을 골고로 넣어주세요. 그뒤 물을 약간 부어줘야 하는데.. 전 200ml 한컵 생수 부었더니 딱 좋더라구요. 좀더 감칠맛 팍팍 나게 하려면 멸치다시마육수 사용해도 좋아요. 다만 이때 양념의 간을 보면서 넣어주세요. 아무래도 육수는 간이 있어서요. 뚜껑 열어놓은 상태에서 강불에서 팔팔 끓여주세요. 정말 갈치가 익을 정도로 팔팔 끓이고 졸이면 됩니다. 그럼 비린내도 안나요. 국물이 정말 반 이상 없어지고 갈치가 익으면 완성입니다.
맛있는 죽순 갈치조림 만들기 였습니다. 고추가루 덜 들어가서 색이 좀 아쉽지만~ 맛은 끝내줘요. 특히 졸아든 국물에 같이 밥 비벼먹으면 넘넘 맛있어요. 갈치가 잔가시가 좀 있어서 발라먹기 귀찮지만.. 그래도 그 가운데 부분의 도톰한 고소한 살 때문에 포기하기 어렵네요. 고소하면서도 맛있는 갈치로~ 매콤달콤 갈치조림 어떠세요. 여기에 죽순 넣어주면 더 맛있는건 기분탓이겠지요. 오늘도 덥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