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기님 ^^
어제 또 다시 벌꿈을 꾸게되었어요 ㅠㅠ(전에는 꾼적 한번도 없는데. 한달 반전인가 꾸구요 ;;)
근데......... 이 꿈은 안좋은것같아.. 이렇게 꿈을 적어보아요 ㅠ
저희집은 옛날 집이라서..
현관문밖에.. 작은 마당이 있고..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길에 대문이 있어요..
대문 밖으로도 마당이 넓게 있구요...
그리고 집 뒤로.. 담장이 있는데.. 담장안쪽으로 뒷동산이 있어요.. 그곳에 감나무 1그루.. 밤나무 1그루 심어져 있구요...
꿈에서.. 제가 안마당(작은마당)에서 놀고있다가
오빠가 뒷동산에서 벌을 잡고 있다는 말을 듣고 뒷동산으로 갔어요..
근데 뒷동산이.. 평소보다 무지무지 넓고..... 동화에서나 나오는 언덕처럼. 반짝반짝 빛나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오빠가 동산위 밤나무 아래에서 벌잡는다고 뛰어 다니고 있었구요.
그래서 제가 그걸 쳐다보다가.. 갑자기 이상해서 위에 보니깐.
제 머리위에 하얀 꽃이 있었고.... 그 꽃 옆으로 까~~~만 말벌?같은게 아무튼 온몸이 까~~만 벌이. 제 머리위에 앉을려고 자세잡고 있는거예요.;; (아마 꽃위에 앉을려다가.. 제가 있으니깐. 제쪽으로 온것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막 고개를 막 숙이면서 벌을 피해서 나오는데......
제 앞에 제 손가락 2개만한 크기의 말벌이 (이건.. 노란색이랑 검정색이랑 섞인.... 완전 몸통에 마디도 없는.-ㅁ-;;
그런 말벌이었어요) 땅바닥에 앉아있는거예요..
제가 너무 놀래서.... 그냥 그 말벌을 콱!!! 밟아서..
밟은 상태로 혹시 살아있을가봐 신발을 직직 끌어가지고.. 완전히 말벌을 짖이겨서 죽이는 꿈이었어요....
나쁜 꿈일까요 ㅠㅠㅠㅠ
첫댓글 잘 모르지만 꿀벌보다 말벌은 좋은 이미지가 아닌것 같거든요. 사람한테도요. 웅봉이라고 불릴정도로 크고 위협적이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밟아 죽인것이 님한테 좋은 꿈으로 보이네요.
혹 님에게 누가 남친 을 소개 한다든지 남자 을 만나야 할 그런 기회가 있나요?
꿈은 그런 꿈으로 보이고 헌데 다가오는 남자를 님이 싫다고 하는 그런 꿈이거든요
좋고 나쁘고 하는것 하고는 별로 관련이 없고 님이 님에게 댓쉬하는 남자를
받아 주지 않는 그런 꿈으로 해몽됩니다
헐... 정말요??? ㅋㅋ 사실은.. 몇달전부터 저 좋다고 하는 오빠가 있는데.. 저번주 토요일날. 갑자기 그 오빠가 제가 정~~~말 싫어하는 일을 해서.. 싸우고나서 그 후로 그오빠가 싫어지게되었거든요 - -;
그래서 연락끊을라고. 전화 문자 다 씹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리고..... 작년까지만해도.. 사귀진않고 서로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었는데..ㅜㅜ;; 걔랑도 요즘들어 다시 친해지게 돼서...
특히 더 연락하기 싫었거든요 ㅋㅋ
아무튼.... 그 오빠때매 꾼꿈인가보군요 ㅋㅋㅋ;;
그 말벌인지 큰벌인지 잘 밟아 죽여 버렸어요 그 남자 님의 짝 아닙니다
님이 생각 해도 꿈이 참 신기 하지 않나요?
네 ㅎㅎ 정말 신기해요 ㅋㅋㅋ
그리고 그 오빠는.. 첨에 저 좋다고 했을때도. 웬지 모르게 절 사기치고 있는 듯한 기분들어서 알고 지내고 싶지 않았거든요 ㅎㅎ
근데.. 계속 연락해서 할 수 없이 그냥 연락했엇던건데 ㅋㅋ
이대로 연락 끊어버려야겟어요 ^^
지기님은 천리안을 갖고 있으신 모양입니다 어떻게 남의 맴속을 다 알고 있데요 참 신기하네요
허기야 이정도 알고 있으니까 카페지기 하시겠지요
대단하시네요
꿈은 어떤 꿈이고 꿈꾼사람이 표현을 잘해 주셔야 합니다 봄이 님처럼 꿈의 표현을 꿈의 시작 부터 끝까지 잘 설명해 주었기에 해몽이 구체적으로 되는것 이지요 꿈이니까 그 말벌을 꽉 밟아 죽였지 실제에서는 봄이님도 아마 무서워 했을껄요
꿈은 어떤 상황도 가능합니다 현실에서는 할수 없는것을 꿈에서 잘 했던지 못하든 그속에 어떤 의미가 있는것입니다
그러니 회원님들도 꿈의 표현을 잘 해주세요
엄청 무서워하죠 ㅎㅎ
엄마랑 둘이 있을때.. 벌레라도 들어오면 ㅋㅋ
서로 죽이라고 난리피면서 다가가지도 못할정도로 벌레를 싫어하거든요 ㅠㅠ
죽은 벌레도.. 휴지 5장은 기본으로 덮어야 집을 수 있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