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사고는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해요.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나서 다쳤다면 하루빨리 완쾌하도록 치료받아야 하고요. 몇 번의 대수술 끝에 마침내 엄마가 보조기를 잡고 일어섰어요. 그 모습 어찌 감동스럽지 않을까요? 엄마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마음으로 보조기를 잡고 한 발짝 한 발짝 걸어가고 있어요. 아빠가 뒤따라가고 내가 뒤따라가고 누나가 뒤따라가요. 엄마의 완쾌를 비는 가족들이 그리는 한 폭의 감동적인 그림이에요. 엄마가 머지않아 보조기 없이도 걸을 수 있을 것으로 믿어요. 미리 퇴원을 축하드려요. 다시는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그럼요. 네. 건강한 것이 최고예요.(전병호/시인ㆍ아동문학가)
첫댓글 감사히 잘 감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