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1.내 기도하는 이 시간
2.오 신실 하신 주
최영운 목사님
대표기도 이필례권사님
찬송 365장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김진리목사님
성경봉독 살전 5:16-18(신P.332)
찬양 할렐루야 성가대
지휘 이미혜장로님
반주 고현주 집사님
말씀 그리스도인과 기도
신용대 담임 목사님
찬송 364장
내 기도 하는 그 시간
성도의교제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서 있는
다같이
다시 나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자.
이제 6월을 넘기고 7월의 막바지를 향하여 가고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모든 기사를 보면 온통 부정적인 것 같은 우리의 마음을 무겁고, 무덥게 만든다. 그렇다고 해도 누구든지 무엇을 이루어 내려면 많은 부정적인 생각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어느 사람이든지 성공할 만한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고 해도 중도에 포기하고픈 유혹을 이겨내는 끈기가 없다면 이루어 낼 수 없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끈기의 사람으로 손꼽히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그의 저서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 에 실린 글이다. 한번은 사람들이 이렇게 질문했다. “당신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프랭클린은, “여러분, 여러분들은 일하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돌을 두 조각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기대하면서 멈추지 않고 나아갈 때 진정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것이다. 작은 도끼질이 거대한 떡갈나무를 쓰러트린다는 말이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무엇을 이루려면 마지막 단 하나의 노력이 더해지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시점이 언제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인내와 끈기의 게이지는 점점 내려가고 우리는 끊임없이 중단하려는 유혹을 받게 된다.
어떻게 하든지 중단하려는 유혹을 물리치지 못한다면 이루려고 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전진하려면 끈기를 가지고 견디어 내야 한다. 잊지 말고 다시 나는 끈기의 사람인가 점검해 보자. 미켈란젤로의 직품을 감상하면서 어떤 사람이 물었다. “보잘 것 없는 돌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 형상은 처음부터 그 화강암 속에 있었죠. 나는 단지 불필요한 부분만 깎아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나에게 주어진 그 무엇인가를 이루어 내려면 지금까지 하는 노력을 끝까지 해야 한다. 1%를 채 울 때까지 해야 한다. 물이 99도에 끓지 않듯이, 1도를 올려야 한다.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자는 99%가 같다고 한다. 1%의 차이로 인간이 되고 침팬지가 되어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변화와 성패의 차이도 마찬가지이다. 1%의 작은 차이로 갈라지는 것이다. 깎아서 작품을 만드는 것도 1%의 차이의 생각으로 바꾸어 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의 자세를 다시 다듬는 7월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