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우~~하하하하하!!!!!!!!!!!!!!!!!!
오늘이야말로 나의 실체를 보여주는 날이다!!!!!!!!!
"엄마? 아빠?"
"왜, 왜 그러니…? 주나야…? ^^;;" (그 날 이후로, 엄마 아빠가 나한테 대하는 행동이 달라졌다.)
"나, 가발, 안경, 렌즈! 다 안 써."
"그, 그래~ 쓰지 마~ 그것 때문에 이런 일 생긴거잖니? ^^ 하지만!! 전교 5등안에는 들어야 한다. -_ -;;"
"읏! -_ -"
뭔가 찔린다, 찔려. 뭔가 속섹임이 있는거야. -_ -
"5등 안에 안 들면 전학가서 다시 가발하고 안경 써야 해. -_ -"
이런 니미!!!!!!!!!!!!!!!!!!!!!!!!!!!!!!!!
역시!!!!! 내 짐작이 확실했어!! -_ - 이제부터 진짜 공부해야되겠다. -_ -;;
"아, 알았어. 나 갈게."
"그래 잘 다녀와라~"
"엉."
*학교
"우~~~하하하하하!!!!!!!!!!!!!"
"야, 쟤 뭐야? 누구야?"
"몰라, 졸라 이쁘게 생겼어. 전학생인가?"
"전학생? 근데 깡이 너무 쎈거 아냐?"
"몰라, 몰라~"
"야, 이 씹년들아. -_ - 뭘 꼴아봐?????!!!!!!!! 내가 김주나다, 어쩔래!!!!!!"
"뭐어???????!!!!!!! 그, 그, 그, 그 년??????!!!!!!!! 니 죽을래!! 어따대고 구라야!!"
"이 썅년들이!!!!!!!!! 증거 보여줘??????!!!!!!!!! 여기 명함!!!!!!!"
"허, 헉! 진짜잖아?????!!!!!"
"꺄악!!!!! 뭐야, 괴물이다!!!!!!!!"
우하하핫! 이 학교 여자들은 다 나의 꼬붕이다. -_ - 우하하!!
*2학년 3반 (주나네 반)
"헉, 쟤 뭐야?"
"왜 김주나 자리에 앉는 거야?"
"우와~~~ 졸라 이뻐~"
"뭐야, 왤케 이쁜거야. -_ -"
"쟤 꼬셔볼까? > <"
"닥쳐, 개새야! 쟤는 내가 접수한다. 우하하!"
"아주 지랄 쌩깝숑을 떨고 앉아 있네. -_ - 내가 그 왕따 김주나다, 어 · 쩔 · 래????!!!!!"
"지랄하고 앉아있네. 어디서 이게 구라야, 구라가!! 얼굴 이쁘다고 봐줬더니, 지랄을 떨고 앉아 있네. -_ -"
"자!!!!! 명함!!!!!!!"
"헉, 진짜잖아!!!!"
"이거 어떻게 된 거야?????!!!!! 수술이라도 한 거야??!!"
우하하핫! 나의 미모에 너희들도 놀랐구나!! 우하핫!!
"띵똥땡똥~♬"
엇, 종소리다. -_ - 이제 지겨운 수업. =0 =
"자, 자, 자! 오늘 수학선생님이 아프셔서 못 온다니까 담임선생님이 하도록 한다!"
"뭐야!!!!! 으악!!!!!!"
"이건 미스테리야!!!!!!!!!"
"조용, 조용! 근데… 저기 있는 학생은 누구지?"
저, 저, 저 싹바라지 없는 년!!!!!! 나한테 손가락질을 해?! -_ -
내가 정녕 누군지 모르는구나아!!!!!!
"김주나에요! 김주나!!"
"어머, 주나구나~~~~~~ 어머니께서 전화하셨더구나. ^^ 이렇게 이쁠 줄은 몰랐는데? 하하. ^^;;"
많이 놀랐나 보다. -_ - 식은땀까지 흘리다니. =_ =
그런데, 등에 무서운 시선이 찔린다, 찔려. -_ - 뭐지?
앗, 저렇게 나를 죽어라 꼴아보는 년은!!!!!! 바로!!!!!!
김체리다, =_ = 저 쌍까풀년이 눈 안 깔고 뭐 하는 거야!!
그래서!! 나도 죽어라 꼴아보고 있다. 우하하!!
근데, 주위에서 빛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_ -
바로!!!!! 남자애들이 나의 미모에 빠져서 늑대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지? 우하하!!
"이 문제는 조금 다른데 말이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가르키시는 담탱. -_ -
하지만, 우리 반 애들은 나의 시선으로 몰고 있다. -_ -;;
불쌍해요, 선생님. ㅜㅜ
"띵똥땡똥~♬"
"쌤!!!!! 끝났어요!!!!!!!"
"아, 끝났구나. 그럼 쉬고 있으려무나. -_ -"
유후! 쉬는 시간~ > <
근데, 왜 이상영은 학교에 안 나온거지?
"저, 저기 …."
이요나구나. =_ =
"아, 요나구나."
"응… 니가 이렇게 이쁠 줄은 몰랐어~ 감동적이야. 흐흑. ㅜㅜ"
얘도 보니까 이쁘게 생겼구나…. =_ =
"아, 아니야~ ^^ 하하. ;"
"저, 저기…."
"뭐야?"
"김주나…"
아, 우리 반 남자애인가? 뭐지? -_ -
"내 마음을 받아죠!! > <"
뭐어~~~~~? 내 얼굴을 본 순간 나에게 첫눈에 반했단 말인가!!
하지만…!!!!!!
"미안, 나 너한테 관심 없거든? 꺼져줄래? ^^"
"흑흑!!!!!!"
"뭐야, 완전 싸가지야."
"체리야, 어쩌지?"
"닥쳐봐, 쫌~! 야, 김주나."
"왜 그러는데?"
"나하고 얘기 좀 하자?"
"싫은데? 나 공부해야 되거든?"
"딱히 공부하게 생기진 않았는데, 그냥 나하고 얘기하는 게 어때?"
"괜찮아. 난 공부해야 되니까, 오늘은 얘기 못하겠구나. 미안하다?"
"이 년이!!"
"쿠앙~!"
"어어~? 왜 책상을 쳐~? 나를 치지 그래? 이렇게 말이야!!!!!!"
"퍽!"
훗, 너는 나의 족밥이라고. 이년아!! -_ -
나는 김체리를 멋지게! 발로 복부를 강타했다. 아주 살~~~~~짝(?)
"헉, 쟤 되게 무섭다."
"김주나, 김주나!!!!!!!"
"어~~~? 마리오??????!!!!!!!"
"응, 응! 나 토꼈어. 우하하!"
"야, 니 병원에서 탈출했다고??????!!!!!!"
"응!"
"미친거야? -_ - 보니까 정신병원에 가봐야 겠어. -0 -"
"아니야, 아니야! 나 다 낳았다고 의사가 나가라고 하든데?"
"헉, 그런 의사가 어딨어. -_ - 할튼, 왜 왔어."
"너 보고 싶어서."
"뭐어?!!!!!! 보고싶어?????!!!!!! 쟤네 둘이 사귀냐?!"
"응, 우리 사겨. ^^"
"씹, 씨바!! 우리 안사겨!! 야, 마리오!! 죽을래?????!!!!!!"
"푸억!"
헉, 내 주먹이… 말이의 배로 강타한 것이다. -_ - 또 습관이 나왔군, 이 놈의 습관. -_ -
"헉, 김말이를 때렸어."
"괴물인가?"
"인간은 아닌 거 같은데?"
"썁탱…. =_ ="
"윽, 졸라 아퍼."
"띵똥땡똥~♬"
"야, 종 쳤다. 얼른 가, 마리오."
"엉, 알았어."
"쪼옥♡"
"윽!"
"이건 이별의 키스. > <"
"야 이눔아!!!!!!"
헉, 벌써 뛰어갔다. -_ -;; 저런 꺅~~~ 쟁이!
은근슬쩍 볼에 뽀뽀를 하다니! > <
근데… 왜 샘은 안…?????? 헉!!!!!!
"꺄악!!!!!"
열다섯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용 > <
궁금하죠? 흐흐흐. 다음 편 기대해주시구요.
♡HERO님이 연속으로 코멘을.... 흐흐흐.
너무 감사하구요, 그리고 코멘 꼭 안 잊어주셨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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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얼짱¸서울얼짱 되기 프로젝트를 세우다?! [ 열다섯번째 이야기 ]
주영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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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2 18:1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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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넘 재미 있어여 답ㅁ푠도 빨릴 써주실꺼죠??? 아니 빨리써주세용~^^
내사랑소설님 감사합니다^^ 빨리써드릴게요^^
주나가그렇게 예뻤었다니 ..다음편빨리용~~^ ^~
재밌어요..흑흑(재미의눈물-_-)아무튼..너무웃기네요..ㅋ
저기요 재미는 있는데욤.. 너무 짧은 것 같아서염.. 그리고 가상이미지가 너무나도 보고 싶네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