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천천히 세상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걷기 시작하였고, “엄마 아빠”라고 말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하고싶은 것이 많고 해야할 것도 많은 3살 지민이는 오늘도 ‘엄마’ 라고 부르지 못하고 울기만 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른 것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늦은 것이
지민이에게는 상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더 큰 상처로 남지 않도록 지민이가 희망을 가지고 씩씩한 발걸음을 할 수 있도록
지민이의 희망을 후원해주세요 -----------------------------------------------------------------
3.35kg의 정상 분만으로 태어난 문진영 아동은 27개월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월 수가 비슷한 다른 아동들에 비하여 눈에 띄는 발달지연(Delayed Development)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동은 태어날 당시 두상기형의 모습을 띠었고 일부 치아가 발달된 형태로 태어났습니다. 또한 성장해가면서 개월 수에 맞는 정상적 신체모습에 비하여 사지가 짧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27개월이 되었지만 13개월 아동의 발달상태를 보이며 언어나 인지에 있어 매우 느린 편입니다. 정확한 병명과 치료방법을 찾기 위해 염색체, 증후군, 소변검사 및 뇌파검사(EGG)를 진행하고 있으며 더욱 정밀한 검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MRI검사결과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뇌교가 정상아동에 비하여 얇은 편으로 나타났는데 뇌를 많이 사용하게하고 자극을 주는 방법을 통해 아동의 인지 및 신체를 발달시킬 필요성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은 이렇게 쓰입니다.
지민이는 현재 27개월이 되었지만 13개월 아동의 발달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민이의 정확한 병명과 치료방법을 찾기 위한 다양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언어발달과 신체발달지원을 위한 언어치료 및 작업치료를 장기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발달지연으로 인해 분유와 기저귀 등의 물품도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기에 유아용품의 구입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구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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