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사이트에서 접한 정보로는 이번에 성남이 데려오는 용병이
1. 브라질리그에서 뛰는 비 브라질리언 선수
2. 자국에선 축구 영웅으로 대접을 받는 선수
3. 그러나 브라질에선 최근 썩 좋지 못한 선수
라고 합니다.
그래서 근성으로 정보를 수집해 봤습니다.
1. Jorge Valdivia
칠레국대에서 43경기를 뛴 베테랑입니다. 잠깐이지만 스페인 리그 경험도 있고 칠레 명문 콜로콜로와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에서의 활약 후 알아인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뒤 지난해 팔메이라스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팔메이라스 감독인 스콜라리와 불화를 겪으며 본인이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 중입니다. 공수 조율이 뛰어난 플레이메이커이나 기복이 심한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아시아 경험이 있음. 현재 팔메이라스에서 감독과의 불화로 비교적 헐값에 넘어갈 가능성... 나이도 27세로 젊음
단점 : 지난해 팔메이라스는 알아인에서 이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250억을 지불... 가능성이 없어 보이네요...
2. Claudio Maldonado
칠레 국대에서 44경기를 소화한 31살의 베테랑 수미.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기도 했으며 상파울루, 크루제이루, 산토스 등 브라질 명문을 거쳐현재 플라멩고에서 뛰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었던 룩셈부르고의 사위로 브라질 시민권자이기도 합니다.
장점 : 다양한 경험. 브라질 뿐만 아니라 칠레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스타플레이어.
단점 : 나이가 좀 있다는... 그리고 K리그에 브라질리언 수미가???
3. Gonzalo Fierro
칠레 국대 18경기를 뛴 젊은 윙어로 칠레명문 콜로콜로에서 전설적 활약으로 칠레에선 유명한 선수. 현재 브라질 플라멩고에서 뛰지만 부상과 실력미달 때문인지 완전 주전은 아니라네요.
장점 : 오른쪽 윙어로 자국 칠레에선 "어린 스나이퍼"라고 불릴만큼 정교한 킥을 자랑. 몰리나에 가장 흡사한 선수인듯(오른쪽인것만 빼면)
단점 : 칠레 국대경험은 그리 많지 않음. 부상도 잦아보임...
제가 접한 정보가 맞다면 저 세 선수 중 하나, 그중에서도 곤잘로 피에로 선수가 가장 근접해 보이는데... 어떻게 될런지... 흠.
첫댓글 3명다 비싸보이네요
1. 불가능, 연봉이 몰리나하고도 상대가 안됨. 알아인에서 주급 8천만원대 받았음.. 불과 2년전
2. 그닥 끌리는 카드는 아님
3. 어떤선수는 모르겠는데 맞다면 이 선수일듯하네요. 근데 콜로콜로 출신이면 이적료 쏠쏠히 받는 클럽이라 과연 지를까?
저도 찾으면서 3번 이 선수라고 거의 확신했어요.. 확실한건 아니고 그냥 한 번 재미로 보시라고
임대라면 가능할지도..?? 어차피 팀에서도 밀려난 상태고 부상으로도 꽤나 고전햇으니 팀에선 계륵이겠죠..
ㄴ 발디비아 말씀하신다면 저정도 클래스와 연봉의 선수는 임대료만해도 15억 넘어간다고 생각됩니다. 팀에선 계륵이라도 더비싸게 주는팀에 팔겠죠. 아마 내놓는다면 주변 클럽에서도 가만안둘정도의 선수이긴 합니다. 오른쪽 윙포, 공미 가능한 선수에다가 드리블+패싱센스가 돋보이는 선수죠.
1. 브라질리그에서 뛰는 비 브라질리언 선수 2. 자국에선 축구 영웅으로 대접을 받는 선수
3. 그러나 브라질에선 최근 썩 좋지 못한 선수
이 정보가 확실한가요? 역정보도 있을 수 있겠죠.^^ 고생하셨네요.^^?
일단 2번은 확실히 아니네요. 두명다 브라질출신의 공격수라고 했으니...;
저는 이정도까지 정보를 캐시는거만해도 대단해보이시네요 ㅎㅎ 만약 저안에 있는 선수가 맞다면 능력자이심 ㄷㄷ
안온다에 더 확률이 클듯..전반기는 그냥 국내파로 갈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