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壯子)의 우화에 보면 그림자와 발자국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자신(自身)의 그림자가 늘 따라다녀 자신의 비밀을 보는 것 같아 싫고,
자신의 발자국 소리도 늘 따라 다녀 떼어 버리고 싶어 하는 자가 있었다.
그는 어느 날, 그림자와 발자국 소리로부터 멀리 도망가려고
신발 끈을 동여매고 뛰기 시작했다.
얼마쯤 달리다가 뒤돌아보니 그림자가 열심히 따라오고 있었다.
발자국 소리도 어느새 따라온 것을 알고는 더욱 열심히 있는 힘 다하여
뛰고 또 뛰다가 지쳐서 죽었다고 한다.
실패의 원인을 바로 찾지 못하면 어리석어진다.
그늘속에 들어가면 그림자가 없어지고,
고요히 앉아 있으면 발자국 소리가 사라지는 데,,,,,,,,,,,
지금, 나는 내가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한 말이 자주 시비(是非)의 불씨가 되어 싫고,
내가 한 행동(行動)이 어리석은 것 같아 마음에 안 들고,
그래서 나는 내가 싫다고 한다.
내가 싫어지면 나로부터 도망치는 방법은 없을가?.
어리석은 이는 자살을 생각하지만, 현명한 이는 마음을 비운다.
육체(肉體)는 내 마음의 그림자와 같다.
내 마음이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내지 않으면
그로인해 육체의 고통이란 그림자도 사라진다.
첫댓글 1월 21일 연중 제3주일 좋은아침입니다.
새날 주심에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오늘을 맞습니다.
즐겁게 아침을 엽니다.
한 주간 수고하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영과 진리로 주님께 경배드려요..
크신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복된 주일로 보내세요.
어리석은 이는 자살을 생각하지만, 현명한 이는 마음을 비운다.
육신은 마음의 그링자임을 항상기억하면서
오늘도 내가어디에있는지? 어떠한사람인지?
찾아 헤메이게 되는하루 보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