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가족모임 외식하고
가까운 꽃동산 손자랑 산책하고 보낸 후
조용히 만호제력
문자항서권기로 붓을 들어
집중하고 있는데
1시간 거리에 사는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랫만에 아구탕이나 찜을 먹자고~
행사끝나고 5시 식당에서 만나자고~~
붓으로 중요한 작품진행과
주문받은 전각인도 칼들고 마감중이었는데
토를 달지 않고 그러마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시 톡 문자가 왔습니다
5시에 저녁먹기는 이른거 같으니
사우나에서 만나자고~
이틀전 온천 다녀왔지만
그러마 하였습니다.
같이 땀빼며 밀린 이야기하고
아구찜을 먹으며 한잔 나누다가
나 다시 수술받아~
받기전에 단풍구경 같이 갈래~~?
그러마 했습니다
아픈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건
필요할때 나를 찾으면
만사제치고
그러마 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
산다는 것은
인연과 자연과 순연으로
함께 손을 잡고 가는 것~~
ㅡㅡ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10월 10일 목요일 톡톡수다 끝말잇기
늘 평화
추천 0
조회 100
24.10.09 23:44
댓글 118
다음검색
@갱자 걸음아 나 살려라 할 정도로
혼좀 내주지 그랬어요~~요
요새는 주문이 빗발치네~네
네이버는 난 잘 안해~해
해가 지는데 오늘은 봉사하느라 땀 좀 흘렸지~지
지난한 일도 힘 합치니 잘되어~어
어라 적조하던 제자도 오네 저녁 사주어야겠당~당
당신은 누구시길래 내마음 깊은곳에 촛불하나 켜놓으셨나요..요
요즘 가수들보다 깊이와 감동을 주는 가수..수
수없이 많은 날이 지나 노병사가 가까이..이
이제부터는 쭈욱 쉬는 시간..간
간간이 들러보니 지금 이 자리님이 열일~일
일상의 재치가 빛나는 분~분
일과 끝나고 편안하게 쉴수 있는 밤ㅡ밤
밤이 없다면 인간은 넘 피곤해서 살수 없을거야ㅡ야
@갱자 야간에는 마음도 차분해 ㅡ해
해가 지면서 또 하루가 끝나가는 오늘
끝말잇기 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낸것에 감사해야지~~지
지금은 집에서 뒹굴~~굴
굴아닌 귤을 까먹으며 저도 뒹굴 방굴 방글라데시 여행 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