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뎅러쉬
오뎅러쉬란 프로토스를 상대로 옵드라(옵저버+드라군)를 이길 수 있는 전략이라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투팩 이후의 올탱크 러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뎅러쉬라는 말은 후의 일차습격 때 5기의 탱크 + 2기의 scv라는 말 (오탱) 에서 유래하여 '오뎅러쉬' 가 돼었습니다.
오뎅러쉬는 일반적으로 프로토스를 상대하는 투팩 전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선 9서플 이후 10배럭을 가구요. 왠만하면 가스 빨리 가져가야한다는 거 아실겁니다. 그래서 12리파이너리를 가져가세요. 초반 하드코어 러쉬를 대비하여 입구막을 수도 있구요. 이왕이면 상대방 성향을 알아채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경기가 그렇지만 역시 이 전략도 상대의 전략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옵 플레이의 경우 한 번 보고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2리파이너리 이후에 18팩토리 - 에돈 20팩토리 - 에돈을 답니다. 꾸준히 탱크만 뽑으세요. 탱크 3마리 될 때 시즈모드 업그레이드 하시고 그 때까지 마린 5마리를 생산하여 scv1기와 마린 5기로 혹시모를 패스트러쉬를 방어합니다.
그래서 탱크가 5기가 될 때 마린 5기 + 탱크 5기 + scv2기 또는 3기를 통해 러쉬가시면 됩니다. 시즈 생산 직후 마인업을 하시고 랠리를 상대의 앞마당(즉 러쉬 장소에 병력을 보충하기 위해) 찍고 벌쳐를 생산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밀고 가시면 옵저버 테크를 타는 드라군 체제의 프로토스를 쉽게 이기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패스트 다크템플러일 경우 마인으로 우선 버티면서 터렛을 지어줍니다. 좀 안된다 싶으면 스플래쉬라도 이용하십시오. 상대가 리버일 경우 랠리를 본진으로 바꾸고 본진에서 좀 버틴 뒤 어느 정도 대비되면 다시 나가시면 됩니다. 이 떄부턴 무난한 힘싸움 대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가 더블 넥서스이면... 운 좋은 거죠. 그냥 밀면 됩니다.
- 오뎅러쉬변칙술
저와 제 친구(Rainy]_Luncher, Rainy]_Hunter, Tank[Cipheres], Sinkagons-1 모두 고맙다. 한 턱 쏠께)들이 같이 만든 오뎅러쉬 변칙술입니다.
우선 12리파이너리까지는 같구요. 원팩에서 벌쳐를 생산한 뒤에 벌쳐가 3기 모일 떄까지 투팩 짓고 원에돈한 뒤에 시즈를 2기 뽑습니다. 그리고 scv5기로 같이 가면됩니다(물론 마린 3기 이상). 이거 만드는 데 약간 오래걸렸습니다... 플레이는 그렇게 많이 안해봤지만 한 번 만들어 본 것입니다.
첫댓글 리파이너리가 뭐에요 ?
b.r 가스실
8서플아님?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