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쿠폰시장을 성대하게 섬겨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창수샘]

안녕하세요? 창수네 아이들 11기를 책임지고 있는 이창수입니다.

어제 학급쿠폰시장 성대하게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학기 동안 정성껏 모은 쿠폰으로 여러 좋은 학용품들을 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어머님들이 섬겨주시지 않았다면 쿠폰 시장을 열수 없었을 것입니다.

학기 초 담임교사의 요청에 넉넉히 받아주시고, 마지막까지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년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학기 초 부모님들께 약속드린 것을 잘 이행했는지 스스로 반성해봅니다.

말 뿐인 체 실천하지 못한 것이 수두룩 한 것 같습니다.

너의 약한 점,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게으르고 불성실한 것때문에 실천하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

올 해의 일들을 반성 삼아 책임감있는 교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24일이면 겨울방학식을 합니다.

22일(월)과 23일(화)에는 미술활동을 각각 두 시간씩 하고자 합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모둠별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고, 리코더발표회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발표회라고 해서 형식을 갖춰 하는 것이 아니라 리코더 교본에 있는 내용으로 우리들만의 작은 발표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학기말 생활기록부 정리와 학급사무처리, 학년업무처리, 학교담당업무처리로 인해 겨울방학 전까지 해야할 일들이 쌓여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일년 내내 믿고 신뢰해주시고 섬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