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부터....벗꽃이 활짝 피더니...완전히 하얀 꽃이 피었습니다.
배꽃도 피기 시작하고...
마당의 여기저기서 수선화는 이미 지기 시작하였으며...
봄나물들도 마구 돋아 나며...
입맛을 돋구워 줍니다.
코로로 사람들만 난리 피우지...
자연은...제 할일들만 하는군요?
비바람이 치더니...
또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네요?
역대 최악의 황사도 지나가고...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은...부산시장선거와 서울시장 선거로...
방송들만 난리들입니다.
엘에이치 사태로...모든 공직자들이...잔뜩 긴장 한 가운데에서..
마침내...첫 신호탄으로 구속자도 나오고...
엄벌에 처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수익의 3배에서 5배까지 몰수 한다는...뉴스도 나오는군요...?
다시금...여기저기에서의 코로나 재 확산 소식은...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으며...
미얀마의 군인들은...자국민들을 마치 폭력으로 살인으로 방향을 잡았는지..
온통 들려오는...소식은 혹시나 하더니...역시나로...붕괴의 조짐으로 달려들 갑니다.
유엔은...그저 그러면 안된다는 허풍들만 떨며...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회의조차 열리지 못하니..
과연 유엔이 무슨 소용인가? 하는 자괴감들만 듭니다.
책상위에서...그리고 뉴스에서만이 그럴듯한 폼새를 잡으며...
바이든도...미국도...영국도...프랑스도...우럽국가들도...그저 허풍들이며...
대놓고 중국의 인권문제를 말하여도...
이제 중국은...배짱으로 전쟁도 불사한다는 공포심들만 만들어 놓는군요?
역시나 허구와 위선과 모순들과 거짓으로....사람들을 기만하는...그들인지라..
세상살이는...여전하게 악순환으로 달려들 갑니다.
지구에서 인간들만이...지구를 망치는 주범들이며...
바이러스보다 더하면 더 했지 못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엇그제 청주에서..또 가족 집단 자살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아마도 지금...몰라서 그렇지...마지막 절망에 빠진 이들이 한둘이 아닐것입니다.
겨우 숨만 쉬면서...때를 기다리지만...
과연 바라는대로 희망이 찾아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견디며...다 알면서도...새로움을 찾아 기다리는 것입니다.
박수홍이라는 개그맨이 30여년동안...벌어들인..그 돈을 관리하던...
형과 형수는...잠적한채?
속앓이를 많이한 그 사람은...마지막 경고를 날리며...
그래도 가족임을 기다리지만...
사람 속은...역시나 한길 사람속을 모른다고 하던 속담처럼..
가장 믿었던 사람의 배신에 가슴 아파할것입니다.
어디 그 사람만 그럴까요?
수많은 사연들이...있을것입니다.
사람이 가장 무섭고 돈이 사람을 변심하게 만들고...배반과 배신은...인간 사회에서는...
당연한 가장 무서운 사건의 주인공들일뿐입니다.
죄값과 인과응보는...그저 이야기속의 말장난들일뿐입니다.
어디 부정과 부패의 그 연결고리들이...한둘이겠습니까?
희한한 세상살이에...넌덜머리가 날듯도 하지만...
그렇게 좋은 바깥 살림살이들에서....그들은 매일같이 지옥을 맛보는 중입니다.
돈만이...가장 가치있는 세상이 되고 말았지만...
그래도 돈 만이 행복을 안겨주는것이 아님을 사람들은 알지만...
그래도 매일같이 돈돈 하면서...돈 때문에 웃고 웁니다.
마음 편하자고 함이 가장 중요한 것을 다 알지만...
인간관계도....사회관계도 사람 또나 살수 없으니...
이것이야말로...빼도 박도 하지 못하는...우리네 안타까움의 연속일것입니다.
황사가 지나간 하늘은 그리도 맑은데...
그리고 봄 꽃들은...눈부시게 피어나지만...
그것을 보아줄 사람들의 마음은 마치 지난 겨울이 그대로인듯...
얼어붙어 그 아름다움들을 보지 못하고...
그럴만한 여유조차 가지지 못하는...사람들이 널렸습니다.
시골에 사는 죄로...도시의 사람들이...마치 무엇에 홀린듯이...
남의 집 마당에 있는 것들까지...남의 산...들...들판 가릴것없이...
무서울 정도로...마구 잡이로 흩어들 갑니다.
주인들이...야단치면...도리어 당신꺼냐고 되려 큰 소리 치며..
마치 당연한듯이...두릅들과 나물들과...작물들까지...흩어들 가니...
도리어 시골 사람들은...어안이 벙벙하고...
그들은 큰 소리 치면서...지적도 있냐고..이땅 당신것 맡냐고 큰 소리 치니...
인간들의 행동이...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개념들도 다 사라진듯 합니다.
흉흉한 이야기들은...시속을 어지럽히고...
세상은 날마다의 사건 사고로 얼룩진채?
인심들은 이제 변질된채?
정말 사람들이 무서운 세상임을 증명합니다.
그래도...아무리 그래도....나는 그러지 말것이며...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것이며..
순수를 지향하고...순수의 결정체인 일원상으로 갈것을 천명합니다.
참 더럽고 무서운 세상이 되고 말았지만...
그래도 그러한 속에서도...순수의 사람들은...반드시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눈에 뜨이지 않으며...
다만 만나지 못하고 있을뿐,....
늘 눈에 보이는 저 청명한 하늘 넘어로...진공묘유의 그 곳집들이 반드시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마치 눈이 있어도 눈이 안보이는 것처럼...
미쳐 돌아가며....돈에만 신경들을 쓰느라...
그렇게 순식간에 늙어가고...병들고...쓰러지고 말아버립니다.
그 다음은...너무나 뻔한 스토리로...반드시 죽어 사라질것인데...
그 죽음으로 가는 서글픔조차 가지지 못하고...있으니...
그것이 더 딱하고 안타까우며...기가 막힐뿐인것입니다.
가자 가자 바로 가자...저 진리의 세상으로...
가자 가자 바로 가자...저 진리의 세계로....
오늘도...하루가 흘러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