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목발짚고 도쿄 다녀온 광안리입니다..
이번원정을 통해 느낀게 몇가지 있어 글로 옮겨보고자 합니다..
글은 반말체로 적으니 이해바랍니다.
9월14일 월요일 오전11시 김해발 나리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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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에 일을끝내고 집에와서 곧바로 뻗었다.
보통 컨디션이면 짐싸고 컴퓨터로 인터넷 검색좀 하다 출발하였겠지만
퉁퉁부은 오른쪽 다리를 생각하니 단2~3시간 휴식이라도 취하고 떠나려 잠이들었다
일어나니 8시 집앞 목욕탕서 샤워후 콜택시불러 공항으로 출발!~~
공항서 만나기로 한 후배와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며 출국장 들어간다..
에어부산 얼리버드로 표를 예전에 구매했지만 불편한 다리때문에 사실은 이번원정은 취소하려고 했엇다
때마침 그즈음 작년에 후쿠서 만난 동생이 이번원정 같이 맞춰보자한다..
포기하려 했던 원정을 다시 수정하여 일정을 맞췃다..
2시간 비행기에서도 푹 잠이 들어버렸다..ㅎㅎ
1시10분도착후 도쿄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넥스왕복을 구입
1시간20분후 시나가와 도착 환승후 신주쿠입성!!
호텔은 고질라 머리가 있는 그레이서리호텔~~사실은 업장이 근처에
많아서 잡게된 이유가 더 크다..
호텔에 도착을 하니 시계가 오후4시가 되었다.
샤워후 휴식을 취하다 오늘첫날은 파칭코장이 아닌
가보고싶었던 도쿄타워를 보고싶어 저녁즈음에 이동하였다
지하철을 이용하기위해 스이카 교통카드충전!!
온전치 못한 걸음으로 목발에 의지해 지하철로 이동!
노선도 보고 깜짝 놀랐고 아자부주반환승역에서
더 큰 시련이..오에도선 까지의 거리400미터.ㅜㅜ
진짜 한참 걸어서 탑승후 아카바네바시 하차
위로 올라오니 저멀리 도쿄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150미터까지가 900엔 250미터까지가700엔
1600엔에 꼭대기까지 올라갔다.진짜 올라오기 잘했다 생각이 들었다
너무 야경이 멋져 한참을 본후에 내려왔다..
다시 호텔로 가기위해 내려오다 또 환승할 생각을 하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 도쿄타워밑에서 택시를 타버렸다
비싼 택시...기본요금730에 시작 4000엔근처에서 하차ㅜㅜ
일본에서 택시기사 하면 돈많이 벌겠다 생각이 들었다..
첫날 무리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사실 첫날부터 파친코장 가면 대부분
승보다는 몇만엔 잃는게 부지기수라 첫날
가지않은게 꼭 돈번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호텔방서 한잔더 먹고 아침까지 너무 잘잤다.
사람많은 시부야에서 간단히 초밥먹고 업장들어가본다.
시부야 에스파스점 후배랑 동시입장
신다이인 루팡3세 통로줄 맨끝다이 선택
후배는 내옆다이...ㅜㅜ
참고로 이 동생은 파친코가 처음인 초짜
레버 돌리는거 갈쳐주고 보류다마4개차면
레버 풀고 배꼽에 들어가야 1회전 돌고
어쩌고저쩌고 시끄러운 업장에서 하도 설명을 해주다보니
목이 아파온다..당연히 처음온 동생 아타리!!두둥!!
7연으로 12000발 획득!!
처음에는 천엔짜리 지폐가 4~5분에 하나씩 들어가니 불안한지
인상이 안좋더니 이제는 웃는 여유까지 보여주는 동생놈!
그나저나 내다이는 강찬스는 많이 오는데 하즈레가 많다..
1만5천엔 들어갈때즘 당첨!!
12연 쭈욱~17000발 획득후 종료 옆 동생다이 이동
3연 5000발 더 획득후 이리저리 쑤셔넣고 21000발 환전!!
동생은 뒤에 박스가 쌓이니 이게 얼마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더니 딱지받고 환전해서 엔화 받으니
그제서야 실감나는지 환호성을 지른다..
잠깐 나가서 늦은 점심을 먹은후 다시 재입장!!
재입장후 나는 2층 에바10 착석
동생은 오전에 재미본 루팡 다시착석
에바920까지 돌려논 하마리다이 오늘 아타리1
혹시나 하는 마음에 1100까지 돌려보자 생각에 돌려본다.
그전에 후기에 이번에바 대작이라 극찬하길레 기대잔뜩하며
레바온!!1200까지 돌리고 포기!!2만2천엔 순식간에 꿀꺽!!강찬스 한번 못보고 시마이!
뒤로는 한방에 30연까지 가는 다이2대!!~~~진짜 폭발력 무섭 ㄷㄷㄷ
내다이는 암것도 없고 그흔한 예시도 없고 알은 천엔에12바꾸 정도밖에 안돔
내려가보니 동생도 오전에 딴거 도로 다 넣어주고 있음..
오늘은 그래도 안잃고 좀 땃으니 9시경 마감하고
또 시부야 밤거리에서 한잔 더 걸치고 숙소로 복귀
내일은 호텔앞에서 하루죙일 치기로하고 취침!!
호텔앞 스나크에 아이유 걸스데이유라/혜리 간판사진이 똮!!~~
저녁에 흑형들 따라 갈뻔했다..ㅋㅋ
오늘은 신주쿠 호텔앞 에스파스 출동!!~~~~~~~
동생은 역시나 루팡다이 착석!!
에스파스는 금역매장 흡연매장 슬롯매장
3군데가 나뉘어져 있는데 역시나 사람많은곳은
흡연매장이다.물고기에 사람이 많아 일단 70바퀴돈
다이 착석 400까지 노아타리에 한다이건너 일본아줌마
기계를 때려부술 정도로 치며 욕하고 난리도 아니다..
이아줌마 결국17연뽑고 간다...2만5천엔 넣을동안
내옆다이 빈다이 다른 일본아줌마 와서 1천엔4바퀴째에
5자로 당첨 11연끝나고 ㅜㅜ
내다이는 역시나 소식감감...아 역시 안되는구나..하는 찰나
프리즈같은 암전으로 바뀌더니 당첨
잊지않겠다 긴기라 파라다이스.ㅜㅜ
4연으로 마무리하고 1만7천환전..
밥먹고 마루한 토호점입장!!전부 금연석이다
이런 젠장 그러니 사람들이 많이 없나보다..
2층 마이쟈그라 1천엔에 비꾸당첨!
그후로 190에 또 비쿠!~
100바퀴 안에서 비꾸6 바케 4
총 열개잡아 1900개 코인환전
호텔와서 좀 누워있다 오후늦게 다시 에스파스 입장!!
가로 끝다이 앉으려는데 일본아가씨 낼름 앉음
아가씨 한번째려봄....아가씨 반응없음 ㅠ
옆다이 오늘 아타리1 480돌아간 자리 착석
1천엔에 보류다마 파란색모래시계 5.0짜리
4자로 당첨!~~~~이후 3총사 출격 확변!!~
그후 7연 스트레이트!~~~한20연 가는줄 알았는데 시마이!!
옆에 아가씨 썩소 한방 날려주니 기분나빠 다이빼고 감
케이지 신다이 하고싶은데 자리가 없음
금연매장 가니 조용함 끝다이70회전 선다이
앉아 1만5천엔 화려한 강찬스 전부 다 하즈레..
마감시간 다가오고 비도 부슬부슬...
호텔로 돌아가 쉬다 일드 심야식당 첫부분에 나오는
신주쿠 지하도랑 오모이데요코초 가서 야끼도리에
맥주한잔...카키아게우동 한그릇후 드럭스토어 들러
호텔복귀...츄하이3캔 흡입후 취침..
마지막날은 공항에 서둘러 가서 에어부산발권카운터/탑승구가
너무 멀어 식겁했음...
요약...
1. 15만엔 환전 돌아올때 17만엔
호텔/식사/음주/쇼핑/? 한10만엔 플러스
2.공항서 도심까찌 1시간 넘게 걸림..
3.뭔가 후쿠오카보다는 세련된 패션피플들이 많음
4.혼자서 원정다니다 처음으로 일행과 동행
개인적으로 혼자 다니는게 편하고 좋음
이유는 쉬려고 간건데 숙소부터 하루일정 식사등
챙길게 너무 귀찮음
5.제가 가본 시부야/신주쿠 에스파스 업장은 폭발력도 엄청나고
손님도 많고 단타보다는 중장타가 의외로 많으나
다마가 짧게는10발-12~3발에 1천엔꼴....
15발이상 들어가는 다이를 못쳐봤음
내일 20일 후쿠가는 일정인데 호텔도 없고 몸도 불편하고
여차저차 비행기 취소하고 후기 올려봅니다.
추석보내고 10월달에나 가까운 후쿠오카 넘어가보려합니다.
즐거운 원정들 되시고 너무 게임만 하지마시고 휴식도 충분히
취하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여유를 느끼는 원정 되시길 바랍니다.
넵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지난해 요코하마 출정시 일행 1명이 목발 집고서 갔는데 비행기 내려서 바로 공항직원이 휠체어 서비스해주고 입국심사도 최우선으로 해주더군요
다음번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안그래도 나리타에서 게이트까지 워낙 멀다고 휠체어 서비스 해줄까?물어보드라구요 제일먼저 앞에서서 먼저 비행기도 타고 제일 앞자리도 줘서 편하게 왔습니다 애기들 우는소리가 좀 지겹긴 하더군요 ㅋ
역시 도쿄가 볼거도많고 업장도많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전 도쿄가 게임하기 편하더라구요^^
진짜 큰 대도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들 진짜 많더군요
사진들 잘봤습니다
생생한후기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도쿄타워는 지하철로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아픈다리로 대단합니다
또 한가지 욱일승천 티셔츠는 우리나라에서는 안입으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부산가면 함들르겠습니다
저도 티셔츠 보고 긴가민가했습니다. 욱일승천기 문양이 맞는거죠?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으로서 욱일승천기티는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결국은 타워보고 택시타고 복귀했네요
티셔츠 걸레로 쓸예정입니다 생각없이^^
조언 감사드립니다
@광안리ll부산 네 잘하셨습니다
다리 빨리 쾌차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화이팅
다 좋으신데 위에 입으신 옷이 걸리네요
좋은글 재밌게 밨네여 ㅋ 도코 한번쯤 가고싶네여 후쿠만 가는지라 ㅋ 부럽네여 일어가 안되니 겁 부터 나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