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 희망세움 지역아동센터
희망세움 지역아동센터
8월 야간보호 활동
♠ 신나는 여름 캠프 ♠
폭우가 무섭게 내리던 날씨가 무색하게 아이들의 여름 캠프 떠나는 날은 날씨가 너무 화창했다 ^^
예쁜 모자와 배낭으로 한~껏 들뜬 모습으로 출발 ~~~
여물리 체험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생전 처음 떡메치기를 하여 인절미를 만들었다.
둘이 짝을 지어 콩 ~ 콩~ . 에궁 생각보다 힘든데 ㅠㅠ
하지만 콩가루를 묻혀 입에 쏙 ~~~ 오우 맛이 꿀맛 ^^
꽃잎을 직접 따서 손수건에 자연염색을 했다.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 !!!
여물리에서 직접 키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야채와 재료들로 만든 푸짐한 시골 밥상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후에는 옥수수 따기 체험을 하며 옥수수나무 키가 큰 것에 놀라고 딸 때 고개가 많이 아프다는 것도 알았다ㅠㅠ.
내가 딴 옥수수를 집에 와서 먹었는데 와 ~ 이렇게 맛있을 줄 알았으면 더 딸껄 ㅋㅋ
땀 흘리시며 농사지어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드디어 고대하던 물놀이 ~~~
개울에서 물놀이라니 ~~~ 처음 해보는 체험이다.
하나둘, 하나둘, 물속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물은 가슴에서 먼 쪽부터 살짝 묻힌 후 물속으로 첨벙 ^^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다 함께 즐긴 물총놀이는 두고두고 생각 날듯한 신나는 추억!!!
저녁 식사로 숯불 바베규 파티를 하였다.
감자전도 먹고 수박 빙수도 먹었는데 ....
고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ㅋㅋㅋ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집으로 돌아왔다.
물놀이로 몸이 지칠만도 한데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재잘재잘 ~~~
자연에서 즐긴 즐거운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