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일요일..
24시 국밥집, 버스타고 지날때마다 거창한 간판 보였었는데.. 처음 들려봄,
오늘은, 휴대편한 3절 미디움 에깅로드 대신, 허리힘 조금나은 라테오 2절대로..
전날 왕문어 랜당하다 두번이나 라인이 끊겼기에, 로드도 갈고 라인도 굻은걸로 갈았지만..
도착 즈음, 또 왕문어 한놈 걸었다가 수면을 벗어나 무게가 실릴때쯤 이번엔 훅이 휘어지며 빠져 버리네요. ㅜ ㅜ ..
비거리 영향있고 밑걸림에 어렵기에 왕눈이 하나이상 달지않았었는데. 오늘부턴 두개 달고 흔듭니다.
시장 들려 여름과일 한봉지씩 챙기고..
24, 월요일..
현장에서 자주 만나는 후배가 오늘부턴 뜰채 챙겨온다기에 왕문어 걸어도 떨굴일 없겠다싶었는데..
준비 갖춰지니 줄끊던 놈들은 도무지 만나주질 않는군요. ㅎ ㅎ ..
오늘은 서갑장님도 나오시고.. 이놈들은 냉동실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식사하러 가다가..
지나는길, LG화학 옆 산단 전망대를 여수생활 십년만에 처음으로..
야경은 괜찮을듯싶지만, 낮엔 그닥이네요.
대포리 곰탕집 들려 아점먹고 갑니다.
첫댓글 날마다 문어 타작 하시는군요 죅오 입니다
전처럼 두자리 이상의 마릿수가 나오지는 않지만..
가까운곳에서 나와주는 것만도 고맙네요.
배승선하실. 일없고..
시간에. 쫒기지도않고. 여유있는. 아침출조에
문어도. 잘나오고....최고입니다....
날마다. 문어사냥에. 고수가되셔셔..
배타시면....일등하시겠네요.....
👍👍👍
한양살땐 우럭외줄 배도 잘 탔었는데..
언제부타인가 멀미 심해지면서, 당일날씨 가늠할수없이 미리 예약해야하는 선상은 어려워졌네요.
배를 타면 한방이있겠지만, 아침마다 몇마리씩, 그새 가득 차버린 냉동실에 더이상 넣을곳도 없고..
오후엔 지인들과 나누라고 집사람에게 택배보내 냉동실 비웠습니다.
선배님오랜만에 댓글남깁니다 ㅎ
역시 아침운동으로 캐스팅이최고죠 ㅎㅎㅎㅎ
꾸준하게 운동하시고 문어만나시고 제가 다 기분이좋네요..저도 얼른 가고싶네요^^
잘봤습니다
이감독님. 요즘 많이 바쁜가봐요.
하긴. 다른분들도 총각땐 출조 잦다가 가정 꾸미고 아이 생기면, 한동안 낚시와 멀어지더라구요. ㅎ ㅎ..
이 정도면 신경쓰이는 선상 안가도 충분합니다.
짬낚으로 싸복싸복 수거하셔요,
올해는 풍년인가 봅니다.
저는 어려운 준비없이 하시라도 쉽게 찾을수 있는 동네터가 많은 여수가 참 좋습니다.
전같은 마릿수는 아니지만.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