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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성상
이 약은 가늘고 긴 원주형-방추형으로 때때로 중간쯤에서 2- 개의 곁뿌리가 나있고 길이 12-20cm이며 주근은 지름 1-3cm이다. 바깥면은 엷은 황갈색-엷은 회갈색을 띠며 세로주름과 가는 뿌리의 자국이 있다. 근두부에는 줄기의 잔기가 붙어있던 뇌두가 있다. 꺾은 면은 거의 평탄하며 엷은 황갈색이고 형성층 부근에서는 갈색을 띤다. 이 약의 횡절면을 현미경으로 보면 전분립이 가득 차 있는 박막성의 유세포로 되어 있고 피층의 여러 곳에는 황색-황적색의 분비물이 들어있는 분비도가 있다. 사부 유세포에는 수산칼슘의 집정을 볼 수 있다.
이용부위
뿌리를 약으로 이용한다.
금기
(1) 조열골증(潮熱骨蒸), 폐열해수(肺熱咳嗽), 담옹기급(痰壅氣急), 간양상항(肝陽上亢), 화울실열(火鬱實熱) 등에는 복용을 기(忌)한다. 폐열(肺熱)에 기(忌)한다는 내용이 많은 문헌에 등장하나, 이는 허로(虛勞)에 조화(助火)하여 더 큰 손실을 일으킬 수 있음을 설명한 것이다. (2) 특히 간양상승(肝陽上昇)으로 인한 두운목적자(頭暈目赤者)에 신용(愼用)하여야 하는데, 1) 소량의 인삼(人蔘)은 혈관을 수축하여 혈압을 상승시킨다, 2) 기성자(氣盛者) 실자(實者)의 경우에는 불면증(不眠症)을 더욱 심하게 하여 수면(睡眠)방해가 된다, 3) 고혈압환자에게 다량을 사용할 때에는 뇌충혈(腦充血)을 일으킨다. 그래서 180㎜Hg이상에는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최근에 들어 중국의 고혈압처방에 인삼이 거의 사용되어 있지 않음에 유의) (3) 장기간 복용시, 1) 두통(頭痛) 부면(不眠) 동계(動悸) 혈압상승(血壓上升)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이런 경우에 복용을 중지하면 정상회복된다, 2) 복용하여 열성(熱性)이 심해질 경우가 있으므로 맥문동(麥門冬)이나 천문동(天門冬)을 가하여 쓰도록 한다. 특히 여름에는 열(熱)을 조장할 우려가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겨울에 상용(常用)하도록 한다. (4) 외감(外感)과 내상(內傷) 특히 습조열성(濕阻熱盛)의 경우에 신용(愼用)한다. 중풍열(中風熱) 상한열증(傷寒熱證)의 감모(感冒) 전염병성열증(熱證)등에는 조심한다. 5. 일반적으로 인삼복용시 나복(蘿菔)과 다엽(茶葉)을 손기(損氣)의 이유로 기(忌)하며, 려로(藜蘆)와는 상반(相反)한다.
성미
감미고(甘微苦), 무독(無毒), 미온(微溫), 평(平)
작용부위
효능보비익기(補脾益氣)건비(健脾)시키는 방법으로 기허증(氣虛證)을 치료하는 것으로 보기(補氣)의 기본 방법임.사화(瀉火)청법(淸法)에 속함. ‘화(火)’는 열(熱)이 심한 것으로, 사화하는 방법은 단순히 청열(淸熱)하는 약물보다는 맹렬하며, 화는 상염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사화할 때는 반드시 하강하거나 사하(瀉下)하는 치법이 수반되어야 한다. 단, 화증에는 허실의 구분이 있어, 실화(實火)인 경우는 사열(瀉熱)하고, 허화(虛火)인 경우는 보수(補水)하는데, 사화는 실열화증(實熱火證)에 알맞은 치법으로 항상 청열(淸熱)과 사하(瀉下)하는 약물을 조합하여 그 열을 없애는, 즉.소담(消痰)막혀 있는 탁한 담(痰)을 쳐 내리는 거담(祛痰) 방법임.안신(安神)담기허(膽氣虛) 또는 담열(膽熱)로 인하여 발생되는 양기조동(陽氣躁動), 심계(心悸), 실면(失眠), 경간(驚癇), 광망(狂妄), 번조이노(煩躁易怒) 등의 병증이 있을 때, 정신을 안정시키는 방법임.개심(開心)심(心)의 막힌 것을 열어주는 효능임고탈생진(固脫生津)탈진된 상태를 회복시켜서 진액을 생기게 하는 효능임대보원기(大補元氣)원기(元氣)를 강하게 보하는 효능임명목(明目)눈을 밝게 하는 효능임복맥고탈(復脈固脫)탈진되어 맥이 끊어질 듯한 것을 회복시키는 효능임보비익폐(補脾益肺)비(脾)를 보하고 폐(肺)의 기능을 더하는 효능임익지(益智)지혜를 더하는 효능임익지(益智)Alpinia oxyphylla, Euphoria longana의 열매. 비(脾)와 신(腎)을 따뜻하게 하고 기(氣)와 정(精)을 수렴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임조중(調中)중초(中焦)를 조화롭게 하는 효능임정혼백(定魂魄)혼백(魂魄)을 바로잡는 효능임총이(聰耳)귀가 잘 들리지 않을때 귀를 밝게 하는 효능임통혈맥(通血脈)혈맥이 잘 흐르게 하는 효능임
주치병증건망(健忘)기억력이 감퇴하여 겪은 일을 쉽게 잊어버리는 병증. 대부분 심(心), 신(腎), 뇌수(腦髓)가 부족하여 발생한다. [의림개착(醫林改錯)] <뇌수설(腦髓說)>에서 "소아가 기억력이 없는 것은 뇌수가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이고, 고령자의 경우는 뇌수가 점차 비기 때문이다. 이시진(李時珍)은 뇌(腦)는 원신(元神)의 부(府)라 하였고, 김정희(金正希)는 사람의 기억력은 모두 뇌 속에 있다고 하였다.(所以小兒無記性者, 腦髓未滿; 高年無記性者, 腦髓漸空. 李時珍曰: 腦爲元神之府. 金正希曰: 人之記性皆在腦中.)"라고 하였다.경계(驚悸)(1) 이유 없이 제풀에 놀라 가슴이 두근거려 불안한 병증.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허로병제후(虛勞病諸候)>에 "허로(虛勞)하여 혈맥(血脈)을 손상시켜 심기(心氣)가 부족한데다가 사기(邪氣)가 승(乘)하면 놀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진정되지 않는다.(虛勞損傷血脈, 致令心氣不足, 因爲邪氣所乘, 則使驚而悸動不定.)"고 하였다. (2) 어떤 일 때문에 크게 놀란 적이 있어 가슴이 두근거리는 병증. [삼인극일병증방론(三因極一病證方論)] 제10권에 "경계(驚悸)는 어떤 일로 인하여 크게 놀란 적이 있어…… 두근거리는 것으로 이름하여 심경담한(心驚膽寒; 가슴이 놀라고 담이 서늘함)이라 한다.(驚悸, 則因事有所大驚, ……遂使驚悸, 名曰心驚膽寒.)"고 하였다. (3) 갑자기 가슴이 뛰어 의식을 잃고 쓰러질 듯한 병증. [의학정전(醫學正傳)] <정충경계건망증(怔忡驚悸健忘證)>에 "경계는 갑자기 가슴이 놀란 듯이 벌떡벌떡 뛰어 의식을 잃고 쓰러지려 하는 증상으로 때로 발작하는 것이다.(驚悸者, 驀然而跳躍驚動而有欲厥之狀, 有時而作者是也.)"라고 하였다. (4) 소아가 잠을 잘 자지 못하고 가슴이 뛰는 병증.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제372권에 "무릇 소아의 경계(驚悸)는 심장(心臟)에 열이 옹새(壅塞)된 상태에서 풍사(風邪)가 이를 틈타 침범하여 사기(邪氣)가 심장에 머물러(相搏) 발생하는데, 자꾸 놀라며 불안해 하고 경(驚)이 그치지 않는 것이니 즉 계동불안(悸動不安)하게 된다.(夫小兒驚悸者, 由心臟壅熱, 爲風邪所乘, 邪搏于心, 則令多驚不安, 驚不已則悸動不安.)"라고 하였다.권태(倦怠)몸이 피곤해서 움직이기 싫은 것.노상허손(勞傷虛損)무리하게 일하여 몸의 정기나 기혈이 허손(虛損)해진 병증.반위토식(反胃吐食)위(胃)가 받지 않아 음식물을 구토(嘔吐)하는 것을 말함.부녀붕루(婦女崩漏)부녀의 성기로 부터 비정상적으로 피가 나오는 것빈뇨(頻尿)배뇨 횟수가 잦은 것으로, 성인(成人)의 경우 배뇨횟수가 4-6회 이상인 상태소아만경(小兒慢驚)경풍 증형(證型)의 하나로 대부분 대병(大病)이나 구병(久病)을 앓은 후에 발생. 하지만 소아의 신체가 허약하여 병에 걸리면 바로 만경풍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식소(食少)여러 가지 원인으로 음식 섭취량이 적어지는 것.양위(陽痿)아직 신(腎)이 쇠약하여질 나이가 되지 않았는데도 음경(陰莖)이 발기되지 않거나 발기되더라도 단단하지 않은 것. 대부분 방사(房事)가 과도하여 명문(命門)의 화(火)가 쇠약하여짐으로써 발생한다. 또는 억울(抑鬱)로 인하여 간(肝)이 손상되거나, 노심초사, 놀라움, 두려움으로 인하여 심비(心脾)가 손상되거나, 간경(肝經)에 습열(濕熱)이 생기거나 음습(陰濕)이 양을 손상시키는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명문의 화(火)가 쇠약한 경우는 활정(滑精), 요산(腰痠)하며 한기(寒氣)를 싫어하고 사지가 냉하며 맥은 침세(沈細)하다.일절기혈진액부족(一切氣血津液不足)모든 기혈진액(氣血津液)의 부족을 말함자한폭탈(自汗暴脫)자한(自汗)이 과도하여 정기(正氣)가 모손(耗損)되어 음양기혈(陰陽氣血)이 몹시 허손(虛損)된 병증허해천촉(虛咳喘促)몸이 허해서 기침을 하고 숨이 가쁜 것.현훈두통(眩暈頭痛)어지럽고 머리가 아픈 것.
포함 처방 (총 3,810건)가감고본환(加減固本丸)A가감도담탕(加減導痰湯)A중풍(中風)에 담(痰)이 많아 말을 못하고 열(熱)이 있는 자를 치료하는 처방임가감목향산(加減木香散)수곡(水穀)이 소화되지 않고 설사하는 손설(飱泄)을 치료하는 처방임가감백출산(加減白朮散)소갈(消渴)을 앓는 사람 중에 음식을 먹을 수 없고 갈증이 나는 자에게 주는 처방임가감백통탕(加減白通湯)한(寒)이 거듭 쌓여 흩어지지 않아 배꼽주위의 배 부위가 차갑고 아프며 대변이 스스로 나오고 다리 정강이 부위가 차가운 자를 치료하는 처방임가감백호탕(加減白虎湯)소갈(消渴)을 앓는 사람 중에 밥을 먹을 수 있으면서 갈증이 나는 자에게 주는 처방임가감보심탕(加減補心湯)A모든 허(虛)로 인해 기억을 잘 잃어버리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가감보음환(加減補陰丸)음허(陰虛)에 음(陰)을 더해주고 양(陽)도 더해주는 처방임가감사군자탕(加減四君子湯)A오랜 병으로 위(胃)가 약해져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음식 냄새만 맡아도 구역(嘔逆)감이 있는 자를 치료하는 처방임가감삼기탕(加減三奇湯)A기침을 많이 계속하며 담연(痰涎)이 있어 불편한 자를 치료하는 처방임가감온담탕(加減溫膽湯)생각이 과도하거나 크게 놀라 심(心)을 상(傷)해서 담(痰)이 생겨 심규(心竅)를 막아 불안하여 견딜 수 없고 쉽게 놀라며 심장이 두근두근 하고 정신이 혼란하고 잘 우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가감이중탕(加減理中湯)A가감익기탕(加減益氣湯)A오래된 이질로 인해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허약함이 심해진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가감진심단(加減鎭心丹)기혈(氣血)이 부족하고 심신(心神)이 손상되어 허(虛)해진 것을 치료하는 처방임가감평위산(加減平胃散)비위(脾胃)가 허(虛)해서 혈(血)을 사지(四肢)로 보내지도 못하고 위(胃)로도 피가 들어 올수 없어 생기는 혈리(血痢) 적리(赤痢)를 치료하는 처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