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테일러 스위프트
오늘 새벽 있었던
발렌시아 CF vs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 경기
이 경기는 발렌시아 홈 경기였는데
레알마드리드 선수단이 발렌시아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홈팬들은 한 선수에게 ‘원숭이’라는
인종차별 구호를 계속 외침
인종차별을 당한 이 선수는 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에이스
2000년생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참고로 비니시우스 선수가
인종차별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님.
몇년전부터 계속해서 상대팀 관중들이나
선수들이 계속 비니시우스를 도발하기 위해
인종차별적인 언사를 계속해왔고,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이에 대한 제재를 라리가에 부탁했으나,
라리가는 아무 대응이 없었음.
암튼 오늘 새벽경기도 시작전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경기가 과열되면서
발렌시아 홈팬들이 또다시 비니시우스를 도발하기 위해
경기장에 쓰레기를 투척하고,
인종차별 구호를 외치기 시작함.
결국 화가난 비니시우스가
발렌시아 팬들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이는 발렌시아 주장인 가야 선수가
홈팬들에게 레알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을
그만하라고 말리는 지경까지 이름.
그러다 경기 막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발렌시아 선수들끼리의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갑자기 발렌시아 골키퍼가
비니시우스에게 달려듬
비니시우스는 결국 폭발하게 되고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서로 싸움을 말리는
와중에 발렌시아 선수가 비니시우스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고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목을 조른 발렌시아 선수의
얼굴을 때림
그리고 비디오 판독 (VAR) 결과
비니시우스만 퇴장을 당함
그리고 비니시우스는
발렌시아 팬들의
‘비니시우스, 죽어라’
라는 챈트를 듣고 눈물을 흘림…
이런상황 속에서
심판은 선수들을 말리지 않았고,
홈팬들의 인종차별 챈트를 제재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인종차별을 당한 비니시우스만
퇴장 조치를 했고,
라 리가의 회장은
비니시우스가 과민반응 한 것이라며
예민충 취급을 함.
경기 중 레알마드리드 감독이 심판에게
“경기를 중단 시켰어야지.
분명 나한테 그러기로 약속했잖아!“
이런 사태가 오기까지 심판이 아무 제재도 안 하고
방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음.
경기 후
비니시우스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얻은 트로피는
나의 분노이다.
이 것은 축구가 아니다.
이 것은 라리가다.’
이후 음바페, 네이마르, 퍼디난드 등
수 많은 축구선수들이 비니시우스를 지지하는
인스타그램스토리를 올렸지만,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제외한
라리가 선수들은 비니시우스를 지지하는 글을
올리지 않고 있음.
+
현재 라이벌팀인
바르셀로나 감독 사비, 선수들도
지지의 말이나 글을 올리는 중임.
끝으로 그동안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온갖 인종차별적인 조롱 발언들을 들으며
매 경기를 치르고 있는 비니시우스에게
‘비니시우스가 그런 발언들에 흥분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그러는 거야’
라는 식으로
피해자 탓을 하는 가스라이팅도
이제 그만해줬으면 좋겠음.
+) 이 사건 영상으로 보고싶은 여시들
https://youtu.be/OnNK22HWAHQ
https://youtu.be/-9BLQW4fil8
첫댓글 미쳤나봐
으 미개해
개에반데 진짜 스포츠팬이면서 저러면 구단얼굴에 먹칠하는거라고 생각안드나..?미개해 진짜
2023년에도 이런일이 발생하네 믿을 수가 없다 미개한 홍인들
라리가 에바야 진심
멍청하면 도태돼서 죽어라 좀
미쳤네 시발... 눈물 흘리는거 ㅈㄴ 속상하다 ..
하 ㅈㄴ 속상해서 영상은 못 보겠음..
2023년에도 인종차별이 이렇게나 ..
라리가 이런점에선 참ㅋㅋㅋㅋ 너무 미흡하다
너무 심하다 ㅅㅂ
라리가 진심 쓰레기에 무식함 ㅋㅋ
고작 피부색 하나로 사람 괴롭히는 거 진짜 같잖아. 보는 내가 다 속상하네...비니시우스야 보란듯이 더 잘 되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