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JW중외제약(001060.KS/매수)
: 3Q23 Pre: 지속되는 실적 턴어라운드
■3Q23 Pre: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전망
- JW중외제약은 3Q23 별도 기준 매출액 1,885억원(+11.9%YoY, +2.7%QoQ), 영업이익 215억원(+69.4%YoY, -5.4%QoQ, OPM 11.4%)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953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에 매출액은 소폭 하회, 영업이익은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리바로젯은 173억원(+80.5%YoY, +1.9%QoQ), 헴리브라는 66억원(+380.0%YoY, +51.2%QoQ)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JW중외제약은 올해 6월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 관련 비용을 고려해 판매 및 관리비는 소폭 증가한 617억원(3Q22 585억원)으로 예상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헴리브라에 주목
- JW중외제약의 23년 별도 기준 매출액은 7,432억원(+9.8%YoY), 영업이익은 880억원(+31.0%YoY)로, JW중외제약의 24년 매출액은 8,199억원(+10.3%YoY), 영업이익은 991억원(+12.6%YoY)으로 추정하며, 기존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
- 리바로젯은 기존에 개량신약으로 인정돼 가산된 약가를 받아 왔으나, 7월 말 제네릭 진입으로 9% 수준의 약가 인하가 적용. 기존에는 약가 인하에도 24년 매출 기준 +45.5%YoY 수준의 성장률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쟁 심화 우려를 반영해 이를 +27.4%YoY로 하향 조정
-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헴리브라의 성장은 기존 추정보다 가파르다는 것. 23년 매출액은 208억원(+256.2%YoY), 24년 매출액은 406억원(+95.0%YoY)으로 추정
- 헴리브라는 22년 40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8번 혈액응고인자 대비 반감기가 길고(투여 간격 최대 4주 1회 vs 주 3회), 피하 주사 제형으로 투여가 편리하다는 강점. 헴리브라는 기존에는 국내에서 항체가 형성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에만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나, 올해 5월부터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까지 급여 확대
- 중증 A형 혈우병 환자의 90% 이상이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환자로, 금번 급여 결정을 통해 헴리브라의 처방 확대가 이뤄지고 있음. 국내 A형 혈우병 환자는 약 1,800명, 중증 환자는 약 1,300명, 시장 규모는 1,500억원 이상으로(종합병원, 혈우재단 부설병원) 추산. 헴리브라는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종합병원 등의 채널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 JW중외제약은 23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3.8배, 24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2.0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는 판단
- JW중외제약의 R&D 파이프라인 또한 순항. 올해 8월 대만 식약처(TFDA)로부터 통풍 치료제 에파미뉴라드(URC102)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으며, 9월 태국 규제당국에서도도 임상시험계획 승인 받음. 국내에서는 3월부터 임상 3상을 진행
리포트: https://bit.ly/3tqLqZ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