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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 거주하는 67년생 간호조무사의 가족입니다.
31일 출근준비 중에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병원으로 가신다는 전화한통을 받앗습니다. 전날까지 같이 밥을 먹자 하실정도로 멀쩡하셨는데, 병원으로 간다고 하는 그말에 "무슨말을하냐"라고 부정했습니다.
그말을 마지막으로 뇌출혈판정을 받고 큰 병원으로 옮겨야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통영에서 3교대근무를 하시는 간호조무사입니다.
1차접종시 발열과 전신통이 있었지만, 단순반응이라고 생각하여 타이레놀만 복용하고, 일상생활에는 문제가없어 별다른 생각없이 21년 5월 25일 아스트라제네카 2차접종을 맞으셨습니다. 맞은 뒷날인 26일 전신통증과 두통으로 출근이 힘들어 병가를쓰고 쉬었고, 5월 31일 오전 팔다리가 마비가 되어 쓰러져 통영에 위치한 ***병원으로 가셨습니다.
CT촬영을 하니, 뇌출혈이고, 3곳의 혈관이터졌다고 큰병원으로 이송해야한다고 하여, 진주**병원으로 이동하여 2-3차례의 CT촬영을 더 하였고, 한번에 3곳의 혈관이 터지는것은 일반적이지 않은일이라고,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뇌출혈인것 같다고 하셔서 코로나중점병원인 양산**대병원으로 이송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하셔서 그렇게 하기로하였습니다.
병원을 옮긴이후에도 응급실에서 검사와 약물치료를하다가 혈압이 조절되지 않아서, 좋지 않은 상황이 왔고, 면회도 되지않는 상황에서 6월1일 오후 응급수술이 결정되어 수술을 하였고, 지금은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인 상황입니다.
진주**병원에서 이송하는 중에
보건소에서 연락이왔고, 통영에도 백신접종 이후 뇌출혈 환자가 두명 더 있고, 그 중 한분은 한달째 누워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역학조사를 한다하여 역학조사는 어떻게 진행되냐 물으니, 같은 사례를 찾아 같은사례가있을시에는 코로나백신부작용으로 인정된다고 하셨고,
그렇지 않은경우는 인정되지않는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 좁은 통영에 백신 접종 후 뇌출혈이 3명이나왔는데, 전국엔 얼마나 더많은 사람이 있는지 어떠한 피해를 입고있는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의료인 접종대상자로 포함되어서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았습니다.
모든 의료인이 접종을 맞는 구조고, 본인만 안맞을 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쓰러질수있다. 불구가 될수도있다. 코로나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있을땐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본인과 본인의 가족이 인과관계를 입증하여 보상받을수있다"에 대해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았습니다.
첫 사례이고, 처음있는 일이고,
가족력도 없는 질병이고, 뉴스에서만 볼수있는 일이고, 부작용은 몇십만분의 1확률이고, 우리가족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희 가족을 떠나서, 진짜 코로나백신의 부작용이 생긴다면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어떤 검사로, 어떤 경로로 어떤 방법으로 증명해야 되며, 그 첫 사례가 누가되어야하는지 어떻게하여 인정되는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정의가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답답하고 마음아픈 이상황을 다른분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이글을 보신 본인의 가정에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감하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