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1차 : 성남 산울림 산악회 정기산행
산행날짜 : 2019년 2월 10일 파주 감악산 (당일산행)
산행코스 : 황방리,폭포산장,감악산정상,임꺽정봉,장군봉,숯가마터,법륜사,구름다리,주차장
산행거리 : 6,22km ~ 09시25분 ~ 13시12분(사진시간)
산행시간 : 3시간47분 (휴식포함)
산행날씨 : 미세먼지나쁨,흐림,바람없고 쌀쌀한날씨
2019년도 세번째 산행이 양주 남면 황방리에서
들머리를 잡고 파주 감악산으로 오르기 위해 황방리 주차장서 준비를 합니다
다리를 건너 서면 바로
계곡아래로 철계단을 내려서
엉성한 계곡을 가로질러 들머리를 찾아 산에 오릅니다
생태탐방길이란 이정표가 있네요
야호님이 먼저 인증을 합니다
처음부터 급경사가 심하진 않지만 오르막은 언제나 부담입니다
오고문님 그동안 한참쉬셨다가 3개월만에 오셨네요
그 뒤에 김동우 총무님
정상이 멀지 않다는 글귀가 좋습니다
낙엽이 다 떨어진 앙상한 나무사이로
우리는 낙엽을 밟고 천천히 오릅니다
20분 오르는데 왜 이케 힘이드는지요
야호님과, 정자님
이익근 고문님
야호님,여우비님,니나님,연주님
무등산에 이어 두번째 산행인데
웹을 뒤지다보니 산울림산악회가 최고로 마음에 와다서 산울림을 선택하셨다는
이선우님(닉 양지)
황방리에서 코스는
이렇게 편한 능선길이 있어 딱 걷기 좋습니다
사부작 사부작 오를 수 있는 참나무 숲입니다
임꺽정 봉이 보입니다
감악산 정상도 눈에 들어옵니다
안테나가 있는곳이 정상부근
일편단심 소나무에서
야호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우림님,니나님,이희직님,골드님,전설님
이번에는 최씨 모임입니다
최규홍님,최두병님,최재영님,고문님
장난끼 많고 웃음을 선사하시는
뱃추님
이런 코스를 힌 눈이 없이 걸을라니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우리가 오르는 내내 한사람도 만나지를 못했는데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가득 합니다 푹신하기도 하지만 위험 할 수도 있고요
바짝 말라 비틀어진 낙엽을 원없이 밟고 오릅니다
여기가 어딘지 아십니까
바로 숯가마터가 있던 터라 하는데
많은 세월이 흘러서 일까요 비탈에 있었다는게
너무나 작아 보여서 말입니다
감악산에도 너덜지대가 있습니다
길지 않고 험하지도 않고 하니
잠시 나마 즐겨 보겠습니다
빨간모자와 파란모자가 잘어울리는
골드님 박노식님
산누공님 박노식님
격한 산행에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골드님
이희직님
네오님
후미 대장
최재영님
마지막 안감힘을 쓰는
연주님 뱃추님
네오님 골드님 재영님
어려움을 산행을 극복했다고 손을 맞잡는
연주님 골드님
미녀에게서 기 를 받는
네오님
황방리에서 오르는 코스는 우선 걷기가 좋습니다
가끔 흙냄새를 맡으며 걸을 수 있고,낙엽을 실컷 밟으며 걸을 수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 감악산 매력에 빠져 나도 모르게 노랫말이 흘러 나오기도
한답니다
선두는 감악정에 배낭을 내려놓고 정상에 가고 몇명이 남아서 배낭을 지키며
먹을거리를 잔 뜩 준비해놓을 겁니다 기대를 하면서 올라갑니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2,3분정도 걸립니다
벌써 선두는 정상에서 내려오는 중입니다
정상에서 여럿이 인증부터 합니다
이익근 고문님
감악산비와 함께 포즈를 취합니다
감악산 정상은 넓지만 한쪽에 정상석이 있습니다
연주님,골드님,산들내님,전설님
야호님
산누공
여기까지 와서 외롭게 보입니다
들켰나
미녀들이 옆에 찰삭 달라 붙어주어 훈훈했습니다
정상에 보이는 감악산비는 형태가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와 흡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라비로 추정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확실한 증거는 발견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설은 있지만, 비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설님
야호님
고롱이 ~ 미롱이
연천 군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고롱이는 고인돌, 고대 등의 의미를 담아 과거를 상징하는 것이고
미롱이는 미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13시 방향에서 올라온 듯 합니다
감악산 정상입니다 헬기장이 보이고 여러 장비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북쪽 방면에 있는 임진강 건너편으로 휴전선 일대가 보이며, 날이 맑으면 개성시의 송악산까지도 희미하게나마 보인다고 합니다
신라시대부터 무속신앙에서 영산으로 여겼으며, 심지어 조선 궁중에서도 봄/가을에 별기은이라 불리는
산신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 태조실록에 있다고 하고요
지금도 무속신앙에서 감악산을 영험하게 생각하여 전국에서
무속인들이 이 산에 찾아오며, 일부 산악회도 이 산에
와서 시산제를 지내기도 한다고 합니다(퍼옴)
정상을 찍고 다시 뭉쳤습니다
맛있는 음식들을 끝 도 없이 내놓습니다 맛난 갖가지 음식을 먹고 또 먹으며
화기애한 시간을 한참동안 웃으며 보냅습니다
바위 옆에있는 맛집이 장사가 제일 잘됐습니다
미세먼지 탓에 아랫동네가 뿌옇게 보입니다
박기순님
임꺽정 봉을 가리키며 한방 남깁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인가요 살짝 찬기온이 돕니다
오승균 고문님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정감이 갑니다
2탄에서
첫댓글 애써주심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살뜰한 설명을 덧붙이는센쓰----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선임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뻔데기 먹다 그만 정상을 빼먹었네 이런~~~ㅎㅎ
뻔데가 그렇게 맛있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