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여성 전문직인 궁녀들의 무덤길. 코스: 구파발역(인공폭포)-이말산(133m)-진관근린공원(한옥마을)-진관사-구파발역 (8km/3시간) 오늘은 만산동호회 몇몇 임원들의 모임을 갖는다고 김신원회장님 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12시30분 합정역 9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그 시간까지 기다리기가 막연해 좀 일찍 집을 나서 이말산이라도 한바퀴 돌아서 가게되면 一石二鳥 일것같은 생각이라 그렇게 하기로 했다. 내면의 고요함이 극에 달하면 의미와 소리를 초월하여 신의 평화를 느낄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의 우리나라는 완전 공중분해 직전이라고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것이다. 대통령선거 때문에 거대양당은 물론 나름대로 모두 자기가 적임자라고 하면서 국론분열을 조장하고 있으니 마음약한 국민은 어느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갈팡질팡이니 안 그래도 코로나 땜시 정신이 없는데 여러가지로 걱정이고 고민이기도 하다. 참된 속죄는 자신의 잘못을 끝없이 슬퍼하는것이 아니라 후회할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인 것이다. 군소 야당의 후보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과 각오로 출마를 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들의 뜻을 알길이 없다. 그들의 본질은 어떤 것인지! 무슨 꿍꿍이 속인지 짐작도 안되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것인지 종잡을 수없는 미지수라 생각하면 할수록 내머리만 아픈 것이다. 헛된 자존감에 빠져서 나 자신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옳지못한 판단으로 자신을 낮게 평가 또는 학대 한다면 정상적인 인간으로서의 의식이 아닌것이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대통령에 출마를 하면서도 당선 가능성은 염두에 두지않고 출마하는 그 단계까지만으로 만족하는 약간의 정신 이상적 에고이즘일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대부분 산을 통해 만나게 된 것이니 아무런 조건없이 그냥 만나자. 男,女 구분도 하지말고 나이와 고향, 종교와 학력이 무슨 소용 있단 말인가. 그런데 조용 하다가도 선거철만 되면 확연하게 구분 되어지는게 나는 보수 너는 진보라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끝없는 구분에 누가 옳고 그른지는 개표후라야 갈등이 사라지니 이 모두 집단의식이 빚어낸 결과인 것이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우리는 사상이 다른 분단국가란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그러니 국력이 바로 국방력이며 경제적으로도 월등하게 우리가 앞서야만 세월이 지나다 보면 북한은 자연적으로 흡수되어지기 마련인 것이다. 가까운 예로 물방울 2개를 가까이 근접 시키면 작은 물방울이 큰쪽으로 빨려 들어 하나로 되듯 우리도 튼튼한 국방력과 경제 대국만 되면 자연 흡수통일이 될 것인즉 우리 스스로 단결하여 잘만 하면 되는것이다. 그러니 대통령도 사상이 확실하고 반공정신이 투철한 후보자를 선택해야할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의 存亡은 오로지 우리 국민의 손에 달려있기에 잘 선택해야 할것이다.
결의사항. (만산동호회) 합정 지호삼계탕(3월2일) 김신원.안재현.김용지. 정영구.정병훈(5명) 3월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시산제와. 함께 산행재개. (근교산행 위주/10km내외) 삼계탕(김용지 부담) 회비와 식사문제는 첫 산행후 결의대로 하고 산행대장은 정영구씨가 맡기로함. 만산동호회 창립일. 2017년 3월 7일. 김천 가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