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嶺南樓)는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날의 3대 명루로 손꼽힌다.
밀양강변 절벽에 있어 경관이 수려해 16경으로 선정되었다. 대형 대들모가 화려한
용신으로 조각되어 있으며,내부에는 당대 명필가와 대문장가들의 시문 현판들이 있다.
밀양시 문화유산 해설사인 박정희 선생님이 종일 우리와 동행하여 밀양에 관한 해설을 하여 주시었다.
드라마 '아랑 사또' 촬영지 아랑역 신민아, 사또역 이준기와 기념촬영
후렴구
아리아리아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가사
날좀보소 날좀 보소 날좀 보소 동지섣달 꽃본듯이 날좀보소
정든님이 오시는데 인사를 몰해 행주치마 입에물고 입만 방긋
다틀렸네 다틀렸네 다 틀렸네 당나귀타고 장가가긴 다 틀렸네.
박시춘선생상
1935년에 데뷔해 <신라의 달밤>, <이별의 부산정거장>, <럭키서울>
등의 히트곡 외 총 3,000여 개의 가요곡을 작곡했습니다.(복원된 생가 옆에)
여기가 바로 '유유자적' 이다.(밀양강 보트놀이)
밀양읍성으로 올라가는 오솔길 운치가 있다.
변함없는 사랑나무 연리지(連理枝)
서로 다른나무의 가지가 이어져 한 몸이 된것을 연리지라 한다.
한 나무가 죽어도 다른 나무에서 영양을 받아 살아나도록 도와주는 연리는
두 몸이 한 몸이 된다고 하여 부부의 영원한 사랑에 비유하기도 한다.
아랑사(阿娘祠) 문화재자료 제26호
조선조 명종 때 밀양부사의 외동딸 동옥 아랑낭자의 정절을 기리는 사당이다.
백송터널
1905년 개통된 경부선 철도터널이었으나 경부선 철도 복선화 사업으로 이설된 후
일반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폭이 약 3m, 총연장 약 130m이다. 터널위에는 밀양 8경중
의 하나인 월연정이 있고. 영화 정우성 주연의 '똥개 ', 차인표 주연의 '뿌리' 드라마의 촬영지
밀양 8대 명소인 월연정(月淵亭) 밀양강 언저리의 절벽에 자라잡고 있는
백송은 수령이 약100년 정도로 천연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흰소나무이다.
※밀양 아리랑길은 15km로 3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1 코스는
6.5km로 밀양관아를 시작으로 오리배선착장-파크골프장-조각공원-
삼문송림-아랑각-무봉사-밀양읍성-박시춘생가-청진궁-영남루 이다.
2 코스는
손씨고가-박물관-봉수대-추화산성-밀양박물관으로 2.5km .
3 코스는
수변등산로-금시당-월연정-추화산성- 암새틀-삼문동송림으로 6km이다.
※ 2013.1. 22 본인은 밀양 아리랑길을 완주하였다.
밀양다목적댐은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댐으로 수돗물과 전력을 공급하고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2001년 완공하였으며 높이 89m, 길이 535m, 총저수량 7,360만톤 규모의 다 목적댐이다.
시오리(6㎞) 이팝나무 길은 댐에서 시작 범도마을 입구에서 평리마을에 이르는 도로변에 심어져 있다.
표충비(땀 흘리는 비석)
이 비석은 나라에 큰 일이 터질 때마다 땀을 흘리는 신비의 비석이다. 땀 흘린 자국이 선명하며,
비석에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사람의 땀과 비슷하고, 땀처럼 짠맛이 난다고 한다.
표충비 바로 앞에 있는 향나무는 1738년 표충비 건립 기념으로 식수한 것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19호로 지정수로 보호 받고 있다.
사명대사 유적지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번지 일대를 지방기념물 제 116호 지정돼 부지면적 49,146㎡에
사명대사 동상과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공원, 기념비 등을 조성하여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다.
사명대사 생가 뜰에 활짝 핀 작약
사명대사는 13살때 까지 이곳에서 유촌 황여헌 선생에게 글을 배우다 어느 날 문득 '세속의 학문은
천하고 비루하여 시끄러운 세상 인연에 얽매여 있으니 어찌 번뇌 없는 학문을 배우는 것과 같을 것인가?"
하고는 황악산 직지사 신묵화상에게 출가하여 선문에 들어습니다.
영산정사(靈山精寺) 성보박물관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 영취산 자락에 위치한 영산정사는 불국사와 조계사 주지를 지낸 경우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부처님 진신사리 100만개와 팔만대장경의 원본 패엽경이 모셔져 있고, 손톱만한
부처님 상에서 2m 이상의 대불상, 나무불상, 청동불상 옥불상 등 불교 유물의 보물창고로 불린다.
영산정사는 높이 3.9m, 둘레 8.5m 톤인 우리나라 최대 범종이다.국내에서 최대의
성덕대왕신종보다 높이 1.5m 무게 8.1톤이나 더 나간다. 1960년부터 3년간에 걸쳐 만들어졌다.
위양지(位良池)
신라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로
불렸으며, 그 둘레가 4.5리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위양못의 규모는 62,790㎡(18,755평)
의 축소된 모습으로 남아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
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다. 특히 완재정이 있는 섬과 저수지 둘레의 이팝나무가 하얀 쌀밥과
같은꽃을 흐트러지게 터뜨리는 5월이 되면 그 몽환적 아름다움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다.
※ 유유자적 여행자 클럽 임재식 운영자님이 여행을 마치고 뒷풀이까지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http://cafe.daum.net/alim41